구두계약 관련 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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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계약 관련 질문이 있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원랴 결혼을하려 했습니다.

근데 결론적으론 파혼이 됐구요.

문제는 여기부터...

제가 결혼하려던 여자랑 결혼 준비중에 집을 구하던 시기인데 여친집에 건물이 있었습니다.

근데 결혼 기간도 안 남았고 하다보니 그 집을 한번 보기로했죠...근데 그때는 집을 얼마 안보기로 했고 식이 얼마 안남아서 고민하던중에 이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일쯤후에 암만 생각해도 돈이란 돈도 다주고(결혼 버프 X)처가 살이하는 기분이 들어서 장모될 사람을 찾아가서 취소했고 그쪽도 오케이를하고 집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때 여친이 저 몰래 장모라는 사람한테 이야기를했고 집을 저 몰래 뺏더군요 그리고 집을 내놓았다고 저한테 거짓말을하고 돈을 빌려달라함(원래는 여친건물 살던 사람이 이사기간이 빠듯해서 그기간엔 집이 안나가고 돈이 필요하니 저에게 1억가량을 빌려달라했습니다.전집주인이 집 나가기 3주정도 남은 상황)

물론 제가 저 건물에 살면 어떠냐 제의를 진지하게 받은건 1달도체 안남은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저때 상황이 그래도 장모될 사람이고 내가 돈이 급하면 도와주겠지 생각하고 ok를 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제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돈을 못 빌려주게 되었습니다.근데 문제는 제가 돈을 못 빌려줬기 때문에 너 때문에 피해가 생겼으니 피해보상으로 천만원을 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돈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저 전집주가 다른집을 알아봐야하니 계약금 천만원이 필요하다해서 제가 천만원을 빌려준 상황이고 지금 600만원은 받았고 나머지 돈은 피해보상비를 주면 준다고 하더군요.(이것도 말이 한차레 바뀐 상황)

저는 지금 궁금한게 제가 저 천만원을 줘야하는지 그리고 제돈을 준다고하면서 마치 저 돈 천만원을 줘야한다는식으로 인질잡는 느낌으로 말하려드는데 이런건 뭐 제가 당해야만 하는 처진가요?

진짜 이문제로 두달가량 스트레스 받네요...누가 해답 좀 알려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