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자를 형사가 그냥 풀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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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를 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A군이란 명칭을 쓸께요)

 

모르는 사람의 이름과 주민번호,보험 도용.

(이건 뭐 저랑 상관없는 일이라 경찰서 갔을때 얘기는 안했었어요.)

 

저희친오빠 핸드폰으로 게임소액결제(3,4개월간 한달에 10만원이상씩)

제 핸드폰으로 게임소액결제(6,7개월간 한달에 10만원이상씩)

저희친오빠 운전면허증 훔침(병원에 치료를받다가 저희 친오빠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더니

돈주겠다던 사람이 물건을 훔치고 달아남)

저희 부모님의 금품갈취(다이아결혼반지,18K 2돈~ 16돈,14K 등등해서 살때만의 가격으로는 몇천까지 나가는 금액)

제가 하던 게임의 캐릭터,물품들을 인터넷거래로 말없이 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당당하게 부정함.

 

A군을 신고하려고 하는데 마침 저희집을 왔길래

저희부모님들이 무릎꿇고 사죄를 하면 다 용서를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미안한기색이 하나도 없더군요.

어쩔수없이 파출소를 갔다가 경찰서까지 갔어요.

조사도 다 받았고

저희 집에서 일어난 일만해도 감옥에서 20년이상은 산다고 형사분께서 그러시더군요.

근데 알고보니...수배가 3개인가 4개인가 더 있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가명을 쓰고 다녔나봐요.

수배내려진것중에서 2001년도껏도 있던데..

횟수로 6년째..참 잘도 도망다녔죠.

 

그런 나쁜새끼를 직접 경찰서까지 끌고 갔는데 조사도 다 받았는데

왜 !!!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냥 풀어주냐구요.

그게 법이라네요?

법원에서 몇일까지 나와라~

이러면 A군이 가면 그만이라네요?

그럼 저희 가족들은 어쩌구요?

저 정말 무서워서 밖에도 못나가요.

겁없이 나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줄 알고..

 

A군혼자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에 도망을 갔다는식으로

형사가 저희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더군요.

저 한동안 보디가드도 썼어요.

그인간은 정말 칼을들고 찌를수 있을만큼 잔인한 사람이였거든요.

 

A군이 하던게임에 매일 ..아주매일 접속을 하길래 말을 걸었더니

A군이 아니라 A군 아는 사람이라데요?ㅋ

나참어의가 없어서.

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결찰소인가 법원에 나오라고 하는날에 안나오면 그냥

A군 수배 내리면 끝이라네요.

그게 경찰이 할소리입니까?

2001년도때부터 수배가 내려져있던 사람이였는데,

그렇게 잘 도망다니는 사람인데.

왜 그냥 풀어주냔 말이죠!!!!

적어도 유치장에서 하루라도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원래 법이 이래요?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형사분은 연락도 없고.

연락을 해도 기다려라,기다려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이런쪽으로 좀 상식있으신분들 설명좀 해주세요..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