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지 않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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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입니다
작년 n번방 사건 시기에 아들도 동영상방을 만들어 보호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그일로 가족 모두 충격을 받았고 저도 속상함을 자주 표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이도 본인의 잘못에 놀랐을텐데 저는 나무라기만 했습니다
야구를 진로로 정해 하고 있던 차라 미래도 걱정되었고 제가보기에 좋지 않은 친구들 사귀는거 같아 계속 걱정스런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시기부터 학교에 다니기 싫다고 종종 얘기했었는데
중3인 올해는 거의 안가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몸도 좋지 않아서 자가진단인정결석 병결을 하고 있지만 푹 자고 일어나서 오후부터 밤늦게 까지 돌아다닙니다
3~4월부터는 담배술까지 시작해서 새벽에 들어오는 날도 있고 어제는 새벽에 나가서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부모상담 개인상담도 하고는 있었는데...아이가 거부해서 최근에는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등교하지 않는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이젠 고등학교도 가지 않는다고하니 너무 걱정만 됩니다
제가 일하면서 체력도 딸리고 힘에 겨워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로 양육한 점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들어오니 한소리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아빤 욱하는 성격입니다 최근 부모교육 받은 후에 많이 변하였는데 제보기엔 아이가 오히려 아빠를 휘두르고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부모둘다 화냈다가 달랬다가를 반복하고 있어보입니다...아이마음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아이도 알고 있다고 느꺼지지만 행동은 전혀 좋아지질 않네요
너무 걱정입니다...
작년 n번방 사건 시기에 아들도 동영상방을 만들어 보호처분을 받고 있습니다
그일로 가족 모두 충격을 받았고 저도 속상함을 자주 표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아이도 본인의 잘못에 놀랐을텐데 저는 나무라기만 했습니다
야구를 진로로 정해 하고 있던 차라 미래도 걱정되었고 제가보기에 좋지 않은 친구들 사귀는거 같아 계속 걱정스런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시기부터 학교에 다니기 싫다고 종종 얘기했었는데
중3인 올해는 거의 안가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몸도 좋지 않아서 자가진단인정결석 병결을 하고 있지만 푹 자고 일어나서 오후부터 밤늦게 까지 돌아다닙니다
3~4월부터는 담배술까지 시작해서 새벽에 들어오는 날도 있고 어제는 새벽에 나가서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부모상담 개인상담도 하고는 있었는데...아이가 거부해서 최근에는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등교하지 않는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이젠 고등학교도 가지 않는다고하니 너무 걱정만 됩니다
제가 일하면서 체력도 딸리고 힘에 겨워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로 양육한 점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들어오니 한소리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아빤 욱하는 성격입니다 최근 부모교육 받은 후에 많이 변하였는데 제보기엔 아이가 오히려 아빠를 휘두르고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부모둘다 화냈다가 달랬다가를 반복하고 있어보입니다...아이마음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아이도 알고 있다고 느꺼지지만 행동은 전혀 좋아지질 않네요
너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