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관련- 의류환불관련 질문입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StartFragment--> 구미 시내 소재 보세 옷가게에서 어제 오전 옷을 구입했습니다.
옷을 입어 보지 못하게 하여 값을 치른 후 나와서 입어보았으나 막상 옷이 어울리지 않았고
가게에 가서 교환하고자 했으나 다른 물품도 마땅한 것이 없어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정황을 나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 옷을 살 때 환불불가라는 고지를
주인에게 직접 받은 건 아니었으나 가게 곳곳에 환불불가라고 써있었습니다
.
물론 제가 그 사실을 알고 물품을 구입하였으나 옷을 입어 보지 못한 상황이었고
또 환불불가라고 한 것은 그 가게 주인이 자기편의 상 해놓은 것이라 생각했으므로
(세일물품이 아니라 정상가격의 제품이었음)) 환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아침부터 재수가 없다는 둥,
자기 가게에서는 이제껏 환불은 해본 적이 없다는 둥,
아침부터 이러면 하루 종일 장사가 안 되고 재수가 없으니 환불 해줄 수 없다는 둥.
그런 식이였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런 미신을 믿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말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마지막엔 재수가 없으니 소금 뿌리라고 까지 합니다.
택에는 환불도 안 되고 교환도 물품 구매 후 3일 이내에만 가능하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러나 주인 택에 환불 안 된다고 써놨으니 환불 안 된다고 하더니
교환은 1년이든 2년이든 언제든 하러 오라더군요.
택에는 분명 3일이내만 교환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상이 어제 겪은 일이였고요.
제 생각은 일단 저에게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불불가라고 되어있는데 좀 더 신중 했었어야 하겠지요.
그러나 옷을 입어 보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자기 편한대로 환불불가라고 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지금껏 자기 가게에서 환불요구 한 소님들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번도 해준 적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겁니다.
제가 바라는 건 환불도 아니고 그 사람이 막말한 것으로 인해 제 감정이 상하여
분풀이를 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물론 환불 된다면 좋겠지만 제가 정말 바라는 건 그 가게주인이 소비자에 대한
인식이 똑바로 박히고 저 같은 어이없는 경우를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죠.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구미 시내 소재 보세 옷가게에서 어제 오전 옷을 구입했습니다.
옷을 입어 보지 못하게 하여 값을 치른 후 나와서 입어보았으나 막상 옷이 어울리지 않았고
가게에 가서 교환하고자 했으나 다른 물품도 마땅한 것이 없어서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당시 정황을 나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처음 옷을 살 때 환불불가라는 고지를
주인에게 직접 받은 건 아니었으나 가게 곳곳에 환불불가라고 써있었습니다
.
물론 제가 그 사실을 알고 물품을 구입하였으나 옷을 입어 보지 못한 상황이었고
또 환불불가라고 한 것은 그 가게 주인이 자기편의 상 해놓은 것이라 생각했으므로
(세일물품이 아니라 정상가격의 제품이었음)) 환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아침부터 재수가 없다는 둥,
자기 가게에서는 이제껏 환불은 해본 적이 없다는 둥,
아침부터 이러면 하루 종일 장사가 안 되고 재수가 없으니 환불 해줄 수 없다는 둥.
그런 식이였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런 미신을 믿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말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마지막엔 재수가 없으니 소금 뿌리라고 까지 합니다.
택에는 환불도 안 되고 교환도 물품 구매 후 3일 이내에만 가능하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러나 주인 택에 환불 안 된다고 써놨으니 환불 안 된다고 하더니
교환은 1년이든 2년이든 언제든 하러 오라더군요.
택에는 분명 3일이내만 교환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상이 어제 겪은 일이였고요.
제 생각은 일단 저에게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불불가라고 되어있는데 좀 더 신중 했었어야 하겠지요.
그러나 옷을 입어 보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자기 편한대로 환불불가라고 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지금껏 자기 가게에서 환불요구 한 소님들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번도 해준 적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겁니다.
제가 바라는 건 환불도 아니고 그 사람이 막말한 것으로 인해 제 감정이 상하여
분풀이를 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물론 환불 된다면 좋겠지만 제가 정말 바라는 건 그 가게주인이 소비자에 대한
인식이 똑바로 박히고 저 같은 어이없는 경우를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죠.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