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개인 DM으로 배우 이제훈 사칭한 사람에게 금전 피해를 입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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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인스타 DM으로 자신을 배우 이제훈이라고 말하며 말을 걸어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배우 이제훈의 팬이며 인스타에서 배우 이제훈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덕질을 하는 팬이었구요. 그당시 이제훈 배우는 영화 촬영전 휴식기였고 평소 팬들에게 사랑표현을 많이 하던 스타라 팬들과 소통목적으로 이제훈 배우 공식 계정외에 개인 개정을 만들어 말을 걸어왔다고 했고 처음에는 의심을 했지만 이제훈의 과거와 현재, 작품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때 이제훈 배우가 맞을 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제훈 배우에 대해 조사를 많이 한 상태였더라구요. 그리고 한달정도 친밀감만 쌓다가 하면서 자신의 소포를 대신 받아서 전달해주면 안되겠냐고...자신이 공인이라 그런거라며 부탁을 해왔고 지금까지 친해진 것도 있었고 팬이다보니 소포정도 받는것을 해 주겠다고 했었고, 이후에는 소포를 받아야 하는데 배송비가 없다며 배송비(유럽에서 배로 오는 물건이고, 특정인이 받아서 저의 집까지 배송해주는거라 인건비 포함) 6,198,650원을 대신 결제해 달라고 부탁했었고(자신이 사업을 같이하는데 일시적으로 돈이 돌지 않는다고 갚는다면서), 그 이후에는 그 물건이 유럽세관에 통관심사에 걸려서(그때서야 그 물건이 대기업에서 광고를 찍고 사례로 받은 금이 든 봉투) 통관심사비 39,370,880원을 빌려달라부탁했었고(그때는 자신이 기사와 다르게 파산했다고 ....어쨌거나 말을 정말 잘합니다ㅠ)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팬이다 보니 사실이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고 정말 이제훈이 맞는지 확인을 요구했었는데 영상통화로 이제훈인 것을 확인하고 그 통관비를 대납해 주었습니다. 그 며칠 후에는 그 물건이 다시 한국 세관심사에 걸렸는데 금을 갖고 있을 수 있는 인증서 비용 1억5천을 대납해줄 것을 부탁했었고 저는 그당시 완전히 이제훈임을 믿고 있는 상태여서 그 돈을 빌리려고 지인에게 부탁하던중 로맨스캠인것 같다는 말을 듣고 의심을 갖고 가짜 이제훈과 영상통화를 다시 요구하여 확실히 가짜고 제가 속았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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