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에 대해 고소 진행중인데 이렇게 진행이 되는게 맞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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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 된 여성입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그때 나이보다 2살 많은 오빠랑 술을 먹게 되었고 어린나이에 뭣도 모르고 술을 먹던 저는 조절을 못할정도로 술을 먹다보니 취해 기억을 잃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에 기억은 없었지만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들려오는 얘기들중에서 제가 영상이 찍혔다는 소문이 퍼졌고 시간이 많이 흐르난뒤 알고보니 그 2살 많은 오빠가 제가 취해서 누워서 잠든사이 제 몸 영상을 찍었고 만지는 행위까지 했더군요. 저도 그 날을 기억을 하면 할수록 하나둘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던중 알고보니 영상이 찍혔다는 소문뿐만 아니라 영상을 봤고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생기더라구요. 처음에 저는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한 마음 밖에 없었던지라 고소할생각도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잊혀지는게 아니라 소문만 더 퍼지고 시간이 지나봤자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참다가 고소를 하기로 결정을 하고 그 오빠한테 연락을 해 영상을 누구한테 보냈고 누가 가지고 있는지 다 들었으니 한시간 내에 사과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냥 고소를 해버리겠다고 하자 그 오빠랑 제외한 4명한테 연락이 왔고 저는 총 5명을 고소를 했는데 그 일이 있고 2년뒤에 고소를 했었던지라 영상은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영상이 어두웠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보이는 어두움이였습니다(저도 봤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너무 지난탓인지 자기들은 그런영상인지도 몰랐다네요 너무 어이가 없고 지금 고소를 했는데 지나가는길에 마주치는것도 그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들도 너무너무 보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큰아버지가 마음대로 변호사를 선임 하셨는데 나이도 너무 많이 드신 변호사분이시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도통 얘기도 없으시고 벌써 일년이 다 되가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이렇게 상황이 흘러가는게 맞나요...처벌은 받을지 받으면 어떻게 받을지 합의금은 얼마를 부르는게 맞는지 도통 모르겠고 물어볼 사람도 없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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