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패드립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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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입니다. 저번주 일요일 10시 경 로블록스라는 게임에서 한 분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이유는 그 분께서 라디오로 수위높은 욕과 시끄러운 소리가 나오는 소리를 재생하셨기에 듣기 거북하여 진짜 싫으니 꺼달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시비가 붙었고 오픈채팅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 분과 1대1로 싸울 때는 잘 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께서 넷상친구, 현실친구 4명을 데려오셔서 저 혼자와 상대 다섯명이서 싸우는 분위기가 되었고 사실상 제가 그냥 갈궈지는 상태였습니다. 그 분들은 나이가 죄다 제각각 이셨는데 어떤분은 18세, 어떤분은 14세, 대부분 본인들이 고등학생이라 주장하셨고 모욕적인 말 일방적으로 많이 하셨으며 보이스룸을 들어오라고 협박도 하셨습니다. 뒤로 가면서 점점 심해지더니 제 어머니의 눈알이 돌아갔다. 제 어머니가 그 모양이니 니도 그모양이다 같은 패드립을 하셨고 저는 화를 주체 못하고 상대 부모님에 관련된 근친상간, 성인용품같은 말을 넣어서 패드립을 한 뒤 그 방에서 튀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 그 방에서 조용히 아무것도 안하고 눈으로 대화내용을 보고만 계시던 상대팀 중 한 분께서 제게 패드립 증거 다 찍었고 고소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진참고). 저도 그래서 그 분들께 집단 사이버 폭력과 패드립으로 고소하겠다 말할려 했는데 전 증거가 정말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 제가 한 그 말로 인해 오픈채팅 7일 정지를당했고 그 한 분께서 제게 일주일의 시간을 주시겠다하셨으며 이제 내일모레, 즉 이번주 일요일입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오잡을려고 고소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2. 고소(통신매체이용음란죄)가 진짜 저런걸로 성립이 되나요?
3 고소가 성립이 된다면 부모님께 문자든 뭐든 연락이 가나요?
4. 사과를 해야할까요?
이렇게 4개입니다. 사실 제가 되게 침착해보이게 글을 적고있다고 보실것 같은데 저 지금 울고있습니다. 너무 무서워요. 두려워요 불안해요 고소당하기 싫어요. 제발 아무나 좋으니 이미 답변이 달려있어도 또 달아주세요 답변 좀 많이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