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고민이에요 혼란스러워요

결혼고민이에요 혼란스러워요

작성일 2024.05.10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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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친은 35살 저는 28살인데 소개로만나 연락만하다 처음 만나고 바로 연애를 시작했어요 지금 거의일년 되어가는데 남친은 결혼얘기를 만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부터 해왔어요 상대방은 경제적으로나 준비가되었다지만 저는 모아둔돈도없고 오히려 갚아야할돈이 -500정도있는 그런상황이고 저에게 무언의 압박을 계속 주는 상황이에요 돈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을하는데 저는 상대방속도에 따라가기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잘 모르는상황에 만났는지 상대가식탐도많고 무엇보다 고집이많아요 싸울때도 먼저다가가면 다가온사람생각해서 풀리고그래야하는데 자기화가풀릴때까지 매정하게 쳐다도 안보는사람이에요 그럼저는 지치고 , 평소에만나서 대화를 할때도 티키타카도 안맞는거같고 이사람은 그냥 결혼할때가 되어서 나에게 초반에는 다 맞춰주었단 생각이 요즘자주들고 점점 본인의 원래성격이 나오기시작하는거같아요 술담배도안하고 결혼까지 생각할만한사람이구나했는데 저는 반주도 가끔하고 소소하게 사소한일상을 바란거지만 이사람과는 그게 안그려지고 일단 대화가 재미가없어요 고집도있고 먹을때도 쩝쩝 거리는게 거슬릴정도고 짠돌이기질이 많아요 속궁합이나 이런건 잘맞아도 연애해서 사랑해서하는결혼이아닌 상대는 나이가 차서 그냥 때가 되어서 그때마침 나를만나서 그런것같다는생각이 자꾸 은연중에 들어요 제가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다음달에 부모님도뵈러가기로한상황인데 너무고민돼요 이사람과 헤어지면제가 전에 누군가를헤어지고 엄청 후회를했는데 또 그런 후회를 하는게아닌지하는 두려움이커요 경제력도 있고 요리도 잘해주고 저한테는 잘해주지만 그게사랑이아닌 본인이 결혼할때가되어서 맞춰주는거같은느낌이자꾸들고 이렇게 흐지부지 결혼하게되어버리면 행복하게 살수있을까란 의문이 자꾸들어요 헤어지고 다신 괜찮은사람을 못만날거같기도한 불안감도 크구요 .. 요즘 머리가 많이 복잡해요 도와주세요 ..정말 좋은사람인건 맞지만 제가행복하게살수있을지는 의문이에요 남들이보기엔 술담배안하고 경제력좋고 잘해주는 저런남자를왜 차냐 이런식으로 말해도 막상 직접만나본저는 고집쌔고 인간간의 정이 별로없고 내면은 냉철하고 식탐많고 살림을 합치면 과연 즐겁게 살수있을까 ? 라는 걱정이 많이돼요 그사람배경이괜찮고놓치고싶지않지만 이런걸 감안하면서 잘 살수있을까요..? 제가 콩깍지가 벗겨진건지 아니면 사랑이 원래 없었던건지 너무혼란스러워요 조언부탁드릴게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금 남친은 35살 저는 28살인데 소개로만나 연락만하다 처음 만나고 바로 연애를 시작했어요 지금 거의일년 되어가는데 남친은 결혼얘기를 만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부터 해왔어요 상대방은 경제적으로나 준비가되었다지만 저는 모아둔돈도없고 오히려 갚아야할돈이 -500정도있는 그런상황이고 저에게 무언의 압박을 계속 주는 상황이에요 돈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을하는데 저는 상대방속도에 따라가기가 부담스러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잘 모르는상황에 만났는지 상대가식탐도많고 무엇보다 고집이많아요 싸울때도 먼저다가가면 다가온사람생각해서 풀리고그래야하는데 자기화가풀릴때까지 매정하게 쳐다도 안보는사람이에요 그럼저는 지치고 , 평소에만나서 대화를 할때도 티키타카도 안맞는거같고 이사람은 그냥 결혼할때가 되어서 나에게 초반에는 다 맞춰주었단 생각이 요즘자주들고 점점 본인의 원래성격이 나오기시작하는거같아요 술담배도안하고 결혼까지 생각할만한사람이구나했는데 저는 반주도 가끔하고 소소하게 사소한일상을 바란거지만 이사람과는 그게 안그려지고 일단 대화가 재미가없어요 고집도있고 먹을때도 쩝쩝 거리는게 거슬릴정도고 짠돌이기질이 많아요 속궁합이나 이런건 잘맞아도 연애해서 사랑해서하는결혼이아닌 상대는 나이가 차서 그냥 때가 되어서 그때마침 나를만나서 그런것같다는생각이 자꾸 은연중에 들어요 제가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다음달에 부모님도뵈러가기로한상황인데 너무고민돼요 이사람과 헤어지면제가 전에 누군가를헤어지고 엄청 후회를했는데 또 그런 후회를 하는게아닌지하는 두려움이커요 경제력도 있고 요리도 잘해주고 저한테는 잘해주지만 그게사랑이아닌 본인이 결혼할때가되어서 맞춰주는거같은느낌이자꾸들고 이렇게 흐지부지 결혼하게되어버리면 행복하게 살수있을까란 의문이 자꾸들어요 헤어지고 다신 괜찮은사람을 못만날거같기도한 불안감도 크구요 .. 요즘 머리가 많이 복잡해요 도와주세요 ..정말 좋은사람인건 맞지만 제가행복하게살수있을지는 의문이에요 남들이보기엔 술담배안하고 경제력좋고 잘해주는 저런남자를왜 차냐 이런식으로 말해도 막상 직접만나본저는 고집쌔고 인간간의 정이 별로없고 내면은 냉철하고 식탐많고 살림을 합치면 과연 즐겁게 살수있을까 ? 라는 걱정이 많이돼요 그사람배경이괜찮고놓치고싶지않지만 이런걸 감안하면서 잘 살수있을까요..? 제가 콩깍지가 벗겨진건지 아니면 사랑이 원래 없었던건지 너무혼란스러워요 조언부탁드릴게요 ..

질문내용에 답변드릴게요

네, 괜찮아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쓰니님 전 예비부부입니다!

쓰니님과 저랑 동갑이라 놀랍네요

제 주변에도 신랑측이 나이 많은 사람과 결혼한

친구들이 있어 연애부터 결혼 과정을 들여다보면

연애기간이 길면 3,4년한 친구와 짧으면 1,2년으로

그 과정을 거쳐 결혼한 친구들이에요

소개를 받던, 알고지내던 간에 쓰니님도 지금 현 남친도 남인건 맞잖아요 너무 지금 결혼이라는 압박감에 신경을 많이쓰고 결혼을 중점으로만 두고 계셔서

결혼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싸울 때 남자쪽에서 쳐다도 안본다면 놔두시는게 좋아요 아무리 사람이 다가온다고 바로 풀려고 하는건 그사람이 정말 어어어어엄청 엄청 착한거고요 그리고 남친분은 화가나도 쓰니님에게 상처를 주고싶지 않고 자기 스스로 삭히면서 흥분한것을 가라앉게 하고자 자기만에 시간을 갖는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집이 있다라 저도 제 예랑이도 고집이 있다보니 이것은 서로가 맞춰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밥먹을 때 내는 소리는 안낼 수 있도록 얘기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짠돌아라고 하셨는데 얼마나 짠돌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절약하는거라면 전 좋은 쪽인것같아요 필요한것만 딱딱 사고 이 와에 필요하지 않는 거에는 돈을 쓰지 않는 거니까요 그리고 그 돈을 모아서 집을 살 때 보탠다던가 아니면 여행을 갈 때 쓴다던가 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남자쪽에서 경제력 있고 요리도 잘한다 한들 쓰니님도 경제력 있고 요리도 잘하면 되잖아요 그리고 갚아야 될 돈이 500이면 월급에 일부를 갚고 일부는 따로 모아놓고 일부는 생활비에 보태고 하시면 될것같아요 저도 지금 돈벌이가 안되서 월급 받는대로 통장을 놔눠서 사용하다보니 모으는거 따로 나가는 거 따로 생활비에 써야될 돈 따로 등등 하거든요 그럼 조금씩 모아질 수 있구용!! 쓰니님 남친분과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세요 결혼이 정답은 아니에요 지금은 괜찮겠지 하고 결혼했는데 행복하지 않으면 후회스럽고

흐지부지되면서 이혼할 수도 있으니까요

정답이란건 없으니 쓰니님도 잘 생각하시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결혼고민이에요 혼란스러워요

... 남친은 결혼얘기를 만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부터... 너무고민돼요 이사람과 헤어지면제가 전에... 너무혼란스러워요 조언부탁드릴게요 .. 지금 남친은 35살 저는 28살인데...

결혼고민 도와주세요 바로 채택할게요

... 남친은 결혼얘기를 만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부터... 너무고민돼요 이사람과 헤어지면제가 전에... 너무혼란스러워요 조언부탁드릴게요 ..이사람을 놔주는게 맞는걸까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 처음 이 고민을 시작한건 여느때처럼 친구들과 매번 나오는 주제인 연애 얘기를 할... 둘 다 결혼 생각은 없다는 가정 하에 1. 16살 차이가 이성으로 보일 확률이 몇퍼나 될까요...

남자친구 결혼 고민

...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결혼 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결혼해서... 제가 좋아합니다 근데 지금은 혼란스러워요 오래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남자친구와의 결혼 (부모님 생활비•••)

... 상황일테고… 혼란스러워요 이 연애를 지속해서 결혼까지 가도 괜찮을까요..... 그냥 전적으로 엄마에게 100만원을 준다!!?? 결혼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3년지기 친구와 결혼해도 잘살수...

에휴 네이버에 이런 고민은 첨 작성하네요 걍 답답해서리 아무리 취해도 전혀 별일 없던 그런 온리 친구와 결혼하면... 몹시 혼란스러워요 솔직히 이런말 진짜 어디가서 묻기도...

LG정수기렌탈가격비교 질문!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파트는 계약을 마친 상태라... 렌탈할지 고민하다가 렌탈쪽으로 굳히고 있어서요.... 많아서 혼란스러워요. 주변에서 LG정수기렌탈가격비교를...

동성애자인지 혼란스러워요

... 사람과 결혼 하겠지만 제 끝사랑이 여자가 된다면 그 후엔 어떻게 해야할지도 고민이네요 그냥 잠시 방황하는 걸까요? 중 3정도면 퀘스쳐너리 과정을 거치는 중이라고...

천주교 신자인데요.....혼란스러워요

... 혼란스러워요............ㅠㅠ 정리하자면, 순결을 잃는 것이(결혼을 한 경우에도) 나쁜건가요? 나쁘지 않다면... 가톨릭교회에서 고민하고 연구중인 문제입니다 .. 둘쨰로 .....

결혼 전 성관계에 대해

... 너무 혼란스러워서 질문 올리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결혼 전에 관계를 가지나요?? 저로썬 이해할 수 없고... 님의 고민하는 내용이 틀리다면 네이버에 나름데로 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