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고성방가에 행패부리는 옆집(폭행,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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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결혼해서 친정부모님이랑 따로 살고 있지만

친정 옆집에 술만마시면 소리지르고 행패부리는 아저씨가 있어요

빌라에 살고있고 바로 옆집이라 붙어있습니다..

그 옆집 아저씨는 가족들이랑 살다가 현재는 아들딸마누라 다 집나가고 혼자 살고있어요

술만 마시면 동네에서 소리지르고 사람들한테 씨비걸고

계단에서 시끄럽게 합니다.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초반엔 저희 아버지께서 같은 애키우는 아버지 입장에서

안타깝다고 말리고 챙겨주고했습니다. 이게 화근이 되서 그런건지 저희집을 무시하는건지

그 뒤로 저희집 문을 발로 차고 아빠한테 나오라고 욕설을 퍼붓더군요.

이대론 안되겟다싶어 다음날 맨정신에 대화를 하면 멀쩡히 죄송하다고 하고 그날 저녁에

바로 또 술먹고 행패를 부리곤합니다.

몇년전부터는 그냥 파출소에 신고하고있는데 신고해도 집으로 들어가셔라 뭐 별거 없이

집으로 들여보내고는 그냥 가더라구요 그리고 경찰 가면 누가 신고했냐고

소리지르고 그래요..

몇일전엔 저희 친정아버지 퇴근하시는걸 술마시고 차안에서 4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다가

나와선 얘기좀 하자고 하더니 왜자꾸 신고하냐고 뭐라하더랍니다.(저희집 주방 창문으로

그사람 주차하는곳이 바로 보여 엄마가 4시간 넘게 시동걸고 차안에 있는걸 보셨답니다)

그래서 시끄럽게 하니 그런다 했더니 밀치고 떄리려고 손을 계속 올리더래요.

지금 나이가 드신 어머니 아버지 두분이 사시는데 불안해서 미치겠습니다..

너무 불안하네요..

일단 어제 경찰이 와서 진술서쓰고 형사과로 넘어가긴했는데 또 신고했다고 해코지 하는건아닐지

어떤 방법이 좋을지

민사 형사 고소를 다 진행할예정인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제발 부탁드립니다..

질문1. 빌라에서 내쫒을 방법은 없을까요? (파출소에서 얘기해준 바로는 저희집말고도 다른집들도

신고한다고 합니다.)

질문2, 민사 형사 고소로 정신차리게 법적으로 혼내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3. 고소진행으론 시간이 많이 걸리니 그동안 무슨일이 생길꺼같아 너무 불안합니다..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딸만 둘있는 집이라 더 무시해서 여태 그런건 아닐지.. 저희 자매 둘다 결혼해 친정집에서 나와서

부모님 두분만 살고계신 상태라 너무 불안합니다..

좋은 방법 있으시면 제발..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