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아동 청소년 성폭행 사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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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7개의 초/중학교에서 계약직으로 축구를 위주로하는 수업을 맡고있는 강사입니다.
처음으로, 2학기 저번 달 중순 중학교 스포츠 수업 중 “득점을 하는 학생에게는 상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득점과 경기의 목적을 제시 하였고 학생아이들도 그 날따라 예상하지 못한 다수의 득점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비가 내려 교실 실내 수업을하며, 아이스크림을 사오지 못했기에 기프티콘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왜냐면 해당 반 수업은 2교시라서 도중에 나갔다가 다시 사다주기에는 시간이 촉박합니다.(해당 여학생10명 이상)
해당 학생아이들 중 2명은 월등한 실력으로 새롭게 창단한 교내의 축구부에 입단을 하게되었습니다. (본교 체육부장님으로부터 추천해주실수있는 연락을 먼저 받음.)
저 또한 계약직 강사의 신분이지만, 본교에 새롭게 창단하게 되는 여자 축구부에 입단하고 일원이되어 사실 저의 내면에는 보람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두명의 여학생은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었고 카톡과 자연스러운 통화로 단지 조언을 전하는 마음으로 엘리트 선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라,너희 정도의 실력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국가대표가 될 수있다, 이런 저런 훈련을 해라, 발로 하는 운동은 하루도 쉬면 안된다,매일 서로를 불러 같이 운동해라 등등… 추석 연휴에도 어쩌면 비대면 코칭이라는 마음이 더 앞섰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 외의 시간에 이 아이들을 만나 훈련을 하지도 만난적도 없습니다.
해당 두 여학생은 이렇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게되면서 비가와도 지하주차장에서 서로 만나 줄넘기를 하고 조깅도 뛰고 저의 개인 축구공을 지급하면서도 패스 훈련을 지도하였었고 아이들은 반대로 그에 관련 된 인증샷도 찍어서 굳이 보내주고…대견하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유년시절 초3학년부터 22년동안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K리그에서 프로축구선수로 은퇴 후, 지도자/교육자의 신분으로 살아가고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일반 학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못한다 잘한다의 개념의 기준으로 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생각이었고 아이들의 성장과 습득력에 중점을 두고 지적보다 반대의 칭찬으로 대하려하고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 있어 이 두명의 여학생은 엘리트 선수 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기특하지 않을수가 없었죠…
시간 때를 무관하고 주로 관련 된 내용은 훈련 내용이 있으며, 연락을 편하게 하였고 학생 아이들도 그러한 내용에 잘 따라주었습니다.
어쩌면, 학생과 선생의 거리라면 거리가 가까워 졌던 채, 경계없는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실한 제자를 지도하게 되면, 같은 선수 생활을 하고 같이 경기를 뛰었던 현재는 은퇴 한 박지성 선수도 이 와 같은 훈련 주제를 추천 해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네…맞습니다. 관심을 끕니다 그런 학생은.
물론 축구라는 주제만 아니라면 이 두 여학생에게 1도 관심을 갖지도 이름도 모르겠지요.
또 반대로 학생 아이들을 뭐 같이 만나 훈련에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전화도 직접 왔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픈 마음이 우선 시 되어야 했고 여학생이라는 정체성의 민감한 부분은 애초에 저의 지도 철학 앞에 성별의 선입견은 교육에 차별성을 만드는 것이고 낯설지만, 새로운 배움 앞에 그러한 걸림돌이 있다는것 자체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급 쌩뚱 맞지만… 여학생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혐오 스럽게 와 닿는지 모르겠네요.
학생이면 뭐 다 똑같이 같은 학생이고 성별을 나누어 보지 않아야하는데..여자니까 여학생이니까..아니 다 똑같은 학생인데 그냥 여자인 것 뿐입니다.
어쨌든 그러면서 더욱 친밀해지고 학생 두 아이의 무슨 전남친 고민이며, 다양한 소통 방식이 오고가는 가운데에 저는 당시 현재의 여자친구와 학교로 멀지 않은 곳에 동거 중입니다.
현재도 과거도 같습니다.
이 두 여학생은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지 물어보았고유언비어로 저도 그 아이들한테 나도 그 옆 단지에 거주하고있으니 주변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되서 시간낭비 하지 말라는 말도 이 외에 학생들에게 많이 했었구요.
실제로 운전하며 몇 번의 상황을 목격 했지만 잡아내지 못했구요.
단, 옆 단지 거주한다는 말의 의도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흡연하는 본교 중학생들에게 겁을 주기 위함이였습니다. 실제로 근처 주민들로부터 학교로 민원을 받기도하였구요.
다음 날, 퇴근 후 여자친구와 저녁 시간이되어 아웃백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 완료하고 저희 둘 다 첫 끼니에 보통 양이 아니기에 평소처럼 연락을 주고 받던 두 여학생 중 한 학생에게 “저녁 먹었어?”, 학생은 안먹었다고 답을하고 “그럼 집으로 와 그리고 먹고 집으로 가”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했던 말 중“먹고 집으로 가..” 이 부분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는 제
스스로가 혐오스러웠고 이 전부터 이 학생이 먹고싶다고 아웃백 노래를 부르던 아이라서 정말 그냥 물어 보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오랜만에 아웃백을 먹고싶어 주문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혹시나 같이 먹게 되면 여자친구에게도 알려줘야 하니 동의를 이 후 바로 구했습니다.
평소 퇴근 후 여자친구와 같이 있을때 이 아이들에 관하여 얘기를 많이하여 당시 여자친구는 이미 이 두 여학생을 잘 알고있었거든요.
다시 돌아와서 이 학생은 답하기를 “안되요. 저 라면 먹어야되요ㅎㅎ” 라며 답을 하였고 그 다음 문득 저 학생 아이가 불편할 수도있겠다라는 느낌과 이 학생은 여자친구와 동거하는걸 모르니 아직은 선생님과 어른인 내가 무서울 수있겠다 라는 입장을 바꾸어 이해할 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다음 답변을 “그래, 그럼 나중에 먹고싶을 때 그 친구랑(다른 한 학생) 같이와” 라고 답을 하였더니 ”네“ 라고 합니다.
여기서 같이 오라는 뜻은 너희 둘을 이만큼 생각하니라는 방식이였습니다.
먹고싶다고 말했던 학생 아이가 먼저 떠오른것 뿐, 이 외의 다른 학생도 물어봤습니다. 저녁을 먹었는지 그런데 먹었다고 하기에 아웃백 시켜서 먹을거라고 약올리고 농담하며 저는 집에 오라는 말조차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이 아이들을 집에부르는 목적이 있었다면, 그 발상마저 싸이코패스이지만, 똑같이 두 학생에게 오라고 했었겠죠…
이 범죄명이 아동성범죄라서 더욱 혐오감이 들어 그런 생각을 억지로 하며 적는것이 고통스럽네요…
그러면 먹고싶다는 말을 하지 않은 다른 한 아이에게는 왜 다음 날 직접 온다고 말을 저에게 하였음에도 저는 오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대화 이력과 사실에 당당합니다.바로 옆에 같이 누워있던 여자친구 증인도 당시 있었구요.
이제는 두 학생 중 다른 한 아이는 항상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에 참여합니다.
1학기에도 똑같은 머리 길이에 더 똑같은 런닝과 워킹 자세이며 심지어 성도 같습니다.
그 학생에게는 카톡으로 개인 사진을 보내달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말하기를 너와 이 전에수업을 들었던 1학기 한 학생과 너무 비슷해여 햇갈린다고 말하였더니 학생 본인도 그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카톡으로는 정확히 ”마스크 벗고 얼굴이 모두 나오는 사진을 보내봐“ 라고 얘기를 하였더니, 웃으면서 사진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에 이어서 장난 반 진담 반 “너는 안되겠다. 당장 안보내면 축구부 감독님한테 전화해야겠다. 너 말안듣는다고 팀에서 내보내라고…“ 라고 하였더니 아 막 잘하겠다는 말과 함께..그 상황이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피의자 이 두 학생 중 한 학생의 부모님이 학교로 민원 신청을 하였습니다.
학교는 학생 신원을 알려줄 수 없다면…
네 그쵸.. 그래야 뭐 오해가있으면 풀고 사과를 하고 할것 아니냐..
네 학교는 저도 압니다. 앞에서는 진짜 X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는 걸.
민원 신고명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및 학대“라고 합니다.
당시 저는 수업을 지도하고 있었고 교감선생님께 급히 불려가 현재 이러한 사태로 조사팀이 조사중이니 지금부터 수업은 잠시 보강으로 전환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조사 결과 교육청과 경찰 기관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며,이 와 관련 된 조사를 받는 사람은 더 이상 이 학교에서 근무 하실 수가 없다합니다
진짜 무슨 날벼락도 이렇게 쌔게 맞은 적은 없었는데 참 이런 전달을 받았고 귀가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피해자 학부님 입장에서 저라는 대상과 신원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지하셨을때 놀라셨던 마음도 이해합니다.
왜냐면 저는 정말 단1번도 1%의 성적으로 연관지어 생각을 일절 해본적 없고, 그만큼 아동 성범죄자를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한 남성으로 태어나 너무나 기본에 해당되는 개념과 인식이고 아무리 세상이 성범죄다 뭐가 하여도 아동성범죄는….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교육받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냥 당장 나가랍니다. 학교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합니다. 교원보호는 아니지믄네 직장 잃고 나왔습니다.
그저 간략히 적자면, 저는 초3학년 2018까지 한국 프로축구 팀에서 정식으로 은퇴하였던 축구선수 입니다.
아직도 네이버 검색에 이름 석자를 검색하면 지금도 얼굴 정면 사진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런 공인 아닌 공인인 제가 왜..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의도가 있는 연락을하고 성적 의도에 있어 집으로 부르며 아이들을 대하겠습니까…
정말 억울해서 과정을 적는 이 시간도 손이 떨립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묻고싶은 질문 몇가지가 있어 부탁 드립니다.
길었던 저의 글을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나 감사합니다.
1. 이 외에 관련 된 타 교육기관도 계약 취소 처리가 되는 걸까요?
2. 저는 이제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실수없이 정확한 절차를 밟아 나아갈수있을까요?
3. 학부모님과의 오해를 풀기위해 연락을 시도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럼 지금 뭘 해야하나요??
처음으로, 2학기 저번 달 중순 중학교 스포츠 수업 중 “득점을 하는 학생에게는 상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득점과 경기의 목적을 제시 하였고 학생아이들도 그 날따라 예상하지 못한 다수의 득점자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비가 내려 교실 실내 수업을하며, 아이스크림을 사오지 못했기에 기프티콘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왜냐면 해당 반 수업은 2교시라서 도중에 나갔다가 다시 사다주기에는 시간이 촉박합니다.(해당 여학생10명 이상)
해당 학생아이들 중 2명은 월등한 실력으로 새롭게 창단한 교내의 축구부에 입단을 하게되었습니다. (본교 체육부장님으로부터 추천해주실수있는 연락을 먼저 받음.)
저 또한 계약직 강사의 신분이지만, 본교에 새롭게 창단하게 되는 여자 축구부에 입단하고 일원이되어 사실 저의 내면에는 보람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두명의 여학생은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었고 카톡과 자연스러운 통화로 단지 조언을 전하는 마음으로 엘리트 선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라,너희 정도의 실력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국가대표가 될 수있다, 이런 저런 훈련을 해라, 발로 하는 운동은 하루도 쉬면 안된다,매일 서로를 불러 같이 운동해라 등등… 추석 연휴에도 어쩌면 비대면 코칭이라는 마음이 더 앞섰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무 외의 시간에 이 아이들을 만나 훈련을 하지도 만난적도 없습니다.
해당 두 여학생은 이렇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게되면서 비가와도 지하주차장에서 서로 만나 줄넘기를 하고 조깅도 뛰고 저의 개인 축구공을 지급하면서도 패스 훈련을 지도하였었고 아이들은 반대로 그에 관련 된 인증샷도 찍어서 굳이 보내주고…대견하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유년시절 초3학년부터 22년동안 축구선수로 활동하다 K리그에서 프로축구선수로 은퇴 후, 지도자/교육자의 신분으로 살아가고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일반 학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못한다 잘한다의 개념의 기준으로 보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생각이었고 아이들의 성장과 습득력에 중점을 두고 지적보다 반대의 칭찬으로 대하려하고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 있어 이 두명의 여학생은 엘리트 선수 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기특하지 않을수가 없었죠…
시간 때를 무관하고 주로 관련 된 내용은 훈련 내용이 있으며, 연락을 편하게 하였고 학생 아이들도 그러한 내용에 잘 따라주었습니다.
어쩌면, 학생과 선생의 거리라면 거리가 가까워 졌던 채, 경계없는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성실한 제자를 지도하게 되면, 같은 선수 생활을 하고 같이 경기를 뛰었던 현재는 은퇴 한 박지성 선수도 이 와 같은 훈련 주제를 추천 해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네…맞습니다. 관심을 끕니다 그런 학생은.
물론 축구라는 주제만 아니라면 이 두 여학생에게 1도 관심을 갖지도 이름도 모르겠지요.
또 반대로 학생 아이들을 뭐 같이 만나 훈련에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전화도 직접 왔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픈 마음이 우선 시 되어야 했고 여학생이라는 정체성의 민감한 부분은 애초에 저의 지도 철학 앞에 성별의 선입견은 교육에 차별성을 만드는 것이고 낯설지만, 새로운 배움 앞에 그러한 걸림돌이 있다는것 자체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급 쌩뚱 맞지만… 여학생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혐오 스럽게 와 닿는지 모르겠네요.
학생이면 뭐 다 똑같이 같은 학생이고 성별을 나누어 보지 않아야하는데..여자니까 여학생이니까..아니 다 똑같은 학생인데 그냥 여자인 것 뿐입니다.
어쨌든 그러면서 더욱 친밀해지고 학생 두 아이의 무슨 전남친 고민이며, 다양한 소통 방식이 오고가는 가운데에 저는 당시 현재의 여자친구와 학교로 멀지 않은 곳에 동거 중입니다.
현재도 과거도 같습니다.
이 두 여학생은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지 물어보았고유언비어로 저도 그 아이들한테 나도 그 옆 단지에 거주하고있으니 주변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되서 시간낭비 하지 말라는 말도 이 외에 학생들에게 많이 했었구요.
실제로 운전하며 몇 번의 상황을 목격 했지만 잡아내지 못했구요.
단, 옆 단지 거주한다는 말의 의도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흡연하는 본교 중학생들에게 겁을 주기 위함이였습니다. 실제로 근처 주민들로부터 학교로 민원을 받기도하였구요.
다음 날, 퇴근 후 여자친구와 저녁 시간이되어 아웃백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 완료하고 저희 둘 다 첫 끼니에 보통 양이 아니기에 평소처럼 연락을 주고 받던 두 여학생 중 한 학생에게 “저녁 먹었어?”, 학생은 안먹었다고 답을하고 “그럼 집으로 와 그리고 먹고 집으로 가”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했던 말 중“먹고 집으로 가..” 이 부분이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는 제
스스로가 혐오스러웠고 이 전부터 이 학생이 먹고싶다고 아웃백 노래를 부르던 아이라서 정말 그냥 물어 보았습니다. 사실 그래서 오랜만에 아웃백을 먹고싶어 주문을 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혹시나 같이 먹게 되면 여자친구에게도 알려줘야 하니 동의를 이 후 바로 구했습니다.
평소 퇴근 후 여자친구와 같이 있을때 이 아이들에 관하여 얘기를 많이하여 당시 여자친구는 이미 이 두 여학생을 잘 알고있었거든요.
다시 돌아와서 이 학생은 답하기를 “안되요. 저 라면 먹어야되요ㅎㅎ” 라며 답을 하였고 그 다음 문득 저 학생 아이가 불편할 수도있겠다라는 느낌과 이 학생은 여자친구와 동거하는걸 모르니 아직은 선생님과 어른인 내가 무서울 수있겠다 라는 입장을 바꾸어 이해할 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다음 답변을 “그래, 그럼 나중에 먹고싶을 때 그 친구랑(다른 한 학생) 같이와” 라고 답을 하였더니 ”네“ 라고 합니다.
여기서 같이 오라는 뜻은 너희 둘을 이만큼 생각하니라는 방식이였습니다.
먹고싶다고 말했던 학생 아이가 먼저 떠오른것 뿐, 이 외의 다른 학생도 물어봤습니다. 저녁을 먹었는지 그런데 먹었다고 하기에 아웃백 시켜서 먹을거라고 약올리고 농담하며 저는 집에 오라는 말조차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이 아이들을 집에부르는 목적이 있었다면, 그 발상마저 싸이코패스이지만, 똑같이 두 학생에게 오라고 했었겠죠…
이 범죄명이 아동성범죄라서 더욱 혐오감이 들어 그런 생각을 억지로 하며 적는것이 고통스럽네요…
그러면 먹고싶다는 말을 하지 않은 다른 한 아이에게는 왜 다음 날 직접 온다고 말을 저에게 하였음에도 저는 오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대화 이력과 사실에 당당합니다.바로 옆에 같이 누워있던 여자친구 증인도 당시 있었구요.
이제는 두 학생 중 다른 한 아이는 항상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에 참여합니다.
1학기에도 똑같은 머리 길이에 더 똑같은 런닝과 워킹 자세이며 심지어 성도 같습니다.
그 학생에게는 카톡으로 개인 사진을 보내달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말하기를 너와 이 전에수업을 들었던 1학기 한 학생과 너무 비슷해여 햇갈린다고 말하였더니 학생 본인도 그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카톡으로는 정확히 ”마스크 벗고 얼굴이 모두 나오는 사진을 보내봐“ 라고 얘기를 하였더니, 웃으면서 사진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에 이어서 장난 반 진담 반 “너는 안되겠다. 당장 안보내면 축구부 감독님한테 전화해야겠다. 너 말안듣는다고 팀에서 내보내라고…“ 라고 하였더니 아 막 잘하겠다는 말과 함께..그 상황이 지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피의자 이 두 학생 중 한 학생의 부모님이 학교로 민원 신청을 하였습니다.
학교는 학생 신원을 알려줄 수 없다면…
네 그쵸.. 그래야 뭐 오해가있으면 풀고 사과를 하고 할것 아니냐..
네 학교는 저도 압니다. 앞에서는 진짜 X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는 걸.
민원 신고명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및 학대“라고 합니다.
당시 저는 수업을 지도하고 있었고 교감선생님께 급히 불려가 현재 이러한 사태로 조사팀이 조사중이니 지금부터 수업은 잠시 보강으로 전환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조사 결과 교육청과 경찰 기관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며,이 와 관련 된 조사를 받는 사람은 더 이상 이 학교에서 근무 하실 수가 없다합니다
진짜 무슨 날벼락도 이렇게 쌔게 맞은 적은 없었는데 참 이런 전달을 받았고 귀가하였습니다.
물론, 현재 피해자 학부님 입장에서 저라는 대상과 신원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지하셨을때 놀라셨던 마음도 이해합니다.
왜냐면 저는 정말 단1번도 1%의 성적으로 연관지어 생각을 일절 해본적 없고, 그만큼 아동 성범죄자를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한 남성으로 태어나 너무나 기본에 해당되는 개념과 인식이고 아무리 세상이 성범죄다 뭐가 하여도 아동성범죄는….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교육받고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냥 당장 나가랍니다. 학교에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합니다. 교원보호는 아니지믄네 직장 잃고 나왔습니다.
그저 간략히 적자면, 저는 초3학년 2018까지 한국 프로축구 팀에서 정식으로 은퇴하였던 축구선수 입니다.
아직도 네이버 검색에 이름 석자를 검색하면 지금도 얼굴 정면 사진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런 공인 아닌 공인인 제가 왜..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의도가 있는 연락을하고 성적 의도에 있어 집으로 부르며 아이들을 대하겠습니까…
정말 억울해서 과정을 적는 이 시간도 손이 떨립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묻고싶은 질문 몇가지가 있어 부탁 드립니다.
길었던 저의 글을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나 감사합니다.
1. 이 외에 관련 된 타 교육기관도 계약 취소 처리가 되는 걸까요?
2. 저는 이제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해야 실수없이 정확한 절차를 밟아 나아갈수있을까요?
3. 학부모님과의 오해를 풀기위해 연락을 시도하지 마라는 말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럼 지금 뭘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