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100/급] 폭행사건에 대해 전문가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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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월 21일) 새벽 0시 30분쯤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 애인, 저희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를 하고.. 제가 졸업이 조금 남아서 자취를 하고있는 터라
남자친구가 자취방까지 차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들고 갈 짐이 많아 남자친구가 집까지 들어주기로 했는데
집까지 오면서 애인이랑 말다툼을 한지라, 기분도 안좋은데다.. 날씨까지 무지하게 추운터라
욕설을 섞으며 춥다는 말을 하며 자취방 입구에 들어섰는데 (단순히 혼잣말입니다.)
입구에 술취한 학생 한명, 그리고 취하지 않은 그 학생의 친구 2명이 있었습니다.
물론 밖에는 행인들이 지나다니고 있었구요.
그런데 술취한 학생이 갑자기 저에게 "XX년이 방금 뭐라고 했냐"며
직접적으로 저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적인 시비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친구는 "제 친구가 술이 조금 취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라고 말하길래
그냥 뒤돌아서 저희 갈 길을 가려고 하는 순간, 그 술취한 학생이 저에게
"몸 파는년이" 라는 모욕적인 말과 함께 십원짜리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할 여자친구가 "몸 파는 년" 소리를 들었으니 남자친구는 욱해서
거기서 같이 시비가 크게 붙었고요. 말리던 학생을 밀치고, 술취한 학생과 서로 멱살을 잡고
그 학생이 <먼저> 주먹으로 안면을 2-3대 가격하였고,
잘못한것도 없이 거의10살이나 어린, 술취한 학생에게 안면을 구타당한 남자친구는
그 학생에게 폭행을 가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원래 그렇게 폭력적인 인간도 아닐뿐더러, 나이도 있고 그래도 자기사업 하는 사람인데
일 크게 만들고 싶었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모욕적인 말도 들었고, 그쪽에서 먼저 폭행을 가했기에
같이 때린다는 것이 조금 심하게 때렸습니다.
어떤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가 그런말을 들었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 학생 피를 뚝뚝 흘리더라구요. 입에서 난 피 같았습니다. (이빨에는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말리던 학생과, 맞은 학생 둘에게 이야기하던 도중, 말리던 학생에게 제가 전화번호를 주었습니다.
내일 술 깨고 일어나면 정식으로 저에게 사과를 하라구요.
그러고 집에 올라왔는데, 그 학생의 다른 친구들(맞은학생이 생일이라서 술을 많이먹었다더군요.)이
저에게 전화가 와서는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내려오랍니다.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저 혼자 내려갔고
그 자리에 없었던 다른 학생(전혀 취하지 않은 상태)과, 아까 말리던 학생과 저, 3명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쪽에서 하는 말은
"먼저 시비를 걸었던 어찌했던, 누가 먼저 때렸건 아니건 애 얼굴을 이모양으로 만들어놓냐, 신고하겠다"
"군대가 아닌 산업체를 가기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는 학생인데, 내일 모레 시험인데 저래서 공부를 하겠냐"
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같이 하는 말이
<원래 그 맞은 학생이, 술취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자주 시비를 걸고, 자주 싸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경찰서도 많이 들낙거렸다고 하구요, 바로 저번주에도 술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얻어맞고는
120만원 합의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저희와 시비가 붙기 바로 직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가던 행인과 시비, 싸움이 붙었었고
그로인해 처음 같이있던 친구가 말리고 있던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며 "저도 이 친구 뒷바라지 하는것도 이제 지칩니다" 라고 하더군요.
조곤조곤 이야기 하고있던 도중, 맞은 학생이 다시 제 쪽으로 와서는
저에게 또 "C발년, X같은년" 등등의 욕설을 퍼부으면서 저와 이야기하던 자신의 친구에게
"야!! 합의금 받아내!! 합의금 뜯어내!!" 라고 소리치더군요.
이 경우 누구의 잘못이 더 큰것입니까?
상습적으로 만취해 폭행,시비로 경찰서를 들낙거리는 맞은 학생..
그 학생이 먼저 시비를 걸었고, 폭행도 먼저 가하였습니다.
(결국 본인이 훨씬 더 맞고나니, 지금와서 경찰을 부르니 마니 하고있는 것이지요.
만약 저희쪽에서 폭행을 더 당했더라면, 그 학생 그랬겠습니까?)
만약 그쪽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면, 먼저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하였다는 점과
(안면쪽이 조금 아프다고 해서 얼음찜질 해 주었습니다.)
저에게 다신 입에도 담기 싫은 "몸 파는 년"이라는 말로 모욕감을 준 죄,
제 명예에 훼손을 준 죄도 같이 물을 수 있을지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있었는데 그런 말을 한 것은 명예훼손이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일 이 학생들이 전화가 와서, 고소하니 어쩌니 하게되면 저희 역시 맞고소를 할 겁니다.
그쪽에서 진단서를 뗀다면, 저희 역시 뗄 작정입니다.
21살 어린 학생들이고.. 제가 신랑 사업 뒷바라지 하느라 휴학중이긴 하지만 같은학교 학생이라서
가급적 크게 일 만들지 않고 넘어가려 합니다.
필요하다면 변호사도 내일 당장 선임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에 변호사 선임하고 시간투자하고 일에 지장가는것이 싫어, 조용히 해결하려고 할 뿐입니다.
하지만 사건의 발단이 술취한 학생에게 있다는 점과, 남자친구도 먼저 폭행을 당해
폭행을 하게 된 것, 그리고 제가 받은 모욕감과 명예훼손이 있기에
치료비를 포함한 합의금은 한.푼.도 줄 수 없습니다.
내일 정말 개념없이 합의금으로 물고 늘어진다면, 저는 제가 동원할 수 있는 한 모든 인맥을 이용해서
인생 시궁창 바닥으로 내칠 자신도 있는 독한 여자입니다.
그 학생들이 적어도 겁대가리라는게 있는 사람들이라면, 제 뒷조사부터 해보면 답이 나오겠지만요.
저희 역시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없습니다. 잘못한것이라면 먼저 폭행을 당해
맞받아친다고 때린것이 조금 과했다는것. 21살 어린학생 힘이랑 어른 힘이랑 같나요 어디...
내일 저녁 전까지 저희쪽에서 전화를 하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고소하면 맞고소 하고 변호사님께 맡기고 싶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허나, 그 학생들이 일이 커지는걸 원한다면
저도 모욕적인 말을 들었고 남자친구도 먼저 폭행을 당했던 상황에서 물러설 마음은 없습니다.
상습적으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한다니, 더더욱 용서할 마음이 없구요.
만약 제가 맞고소를 하게 된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명예훼손죄와 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을지요.
어지간하면 잘 달래고 싶은데, 어찌하면 어린 학생들이 말귀를 알아먹을지.. 참 답답합니다.
오늘 (11월 21일) 새벽 0시 30분쯤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 애인, 저희 가족들과 즐겁게 식사를 하고.. 제가 졸업이 조금 남아서 자취를 하고있는 터라
남자친구가 자취방까지 차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들고 갈 짐이 많아 남자친구가 집까지 들어주기로 했는데
집까지 오면서 애인이랑 말다툼을 한지라, 기분도 안좋은데다.. 날씨까지 무지하게 추운터라
욕설을 섞으며 춥다는 말을 하며 자취방 입구에 들어섰는데 (단순히 혼잣말입니다.)
입구에 술취한 학생 한명, 그리고 취하지 않은 그 학생의 친구 2명이 있었습니다.
물론 밖에는 행인들이 지나다니고 있었구요.
그런데 술취한 학생이 갑자기 저에게 "XX년이 방금 뭐라고 했냐"며
직접적으로 저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직접적인 시비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의 친구는 "제 친구가 술이 조금 취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라고 말하길래
그냥 뒤돌아서 저희 갈 길을 가려고 하는 순간, 그 술취한 학생이 저에게
"몸 파는년이" 라는 모욕적인 말과 함께 십원짜리 욕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할 여자친구가 "몸 파는 년" 소리를 들었으니 남자친구는 욱해서
거기서 같이 시비가 크게 붙었고요. 말리던 학생을 밀치고, 술취한 학생과 서로 멱살을 잡고
그 학생이 <먼저> 주먹으로 안면을 2-3대 가격하였고,
잘못한것도 없이 거의10살이나 어린, 술취한 학생에게 안면을 구타당한 남자친구는
그 학생에게 폭행을 가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원래 그렇게 폭력적인 인간도 아닐뿐더러, 나이도 있고 그래도 자기사업 하는 사람인데
일 크게 만들고 싶었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모욕적인 말도 들었고, 그쪽에서 먼저 폭행을 가했기에
같이 때린다는 것이 조금 심하게 때렸습니다.
어떤 남자가 자기 여자친구가 그런말을 들었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 학생 피를 뚝뚝 흘리더라구요. 입에서 난 피 같았습니다. (이빨에는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말리던 학생과, 맞은 학생 둘에게 이야기하던 도중, 말리던 학생에게 제가 전화번호를 주었습니다.
내일 술 깨고 일어나면 정식으로 저에게 사과를 하라구요.
그러고 집에 올라왔는데, 그 학생의 다른 친구들(맞은학생이 생일이라서 술을 많이먹었다더군요.)이
저에게 전화가 와서는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내려오랍니다. 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저 혼자 내려갔고
그 자리에 없었던 다른 학생(전혀 취하지 않은 상태)과, 아까 말리던 학생과 저, 3명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쪽에서 하는 말은
"먼저 시비를 걸었던 어찌했던, 누가 먼저 때렸건 아니건 애 얼굴을 이모양으로 만들어놓냐, 신고하겠다"
"군대가 아닌 산업체를 가기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는 학생인데, 내일 모레 시험인데 저래서 공부를 하겠냐"
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같이 하는 말이
<원래 그 맞은 학생이, 술취해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자주 시비를 걸고, 자주 싸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경찰서도 많이 들낙거렸다고 하구요, 바로 저번주에도 술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얻어맞고는
120만원 합의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저희와 시비가 붙기 바로 직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가던 행인과 시비, 싸움이 붙었었고
그로인해 처음 같이있던 친구가 말리고 있던 상황이였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며 "저도 이 친구 뒷바라지 하는것도 이제 지칩니다" 라고 하더군요.
조곤조곤 이야기 하고있던 도중, 맞은 학생이 다시 제 쪽으로 와서는
저에게 또 "C발년, X같은년" 등등의 욕설을 퍼부으면서 저와 이야기하던 자신의 친구에게
"야!! 합의금 받아내!! 합의금 뜯어내!!" 라고 소리치더군요.
이 경우 누구의 잘못이 더 큰것입니까?
상습적으로 만취해 폭행,시비로 경찰서를 들낙거리는 맞은 학생..
그 학생이 먼저 시비를 걸었고, 폭행도 먼저 가하였습니다.
(결국 본인이 훨씬 더 맞고나니, 지금와서 경찰을 부르니 마니 하고있는 것이지요.
만약 저희쪽에서 폭행을 더 당했더라면, 그 학생 그랬겠습니까?)
만약 그쪽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면, 먼저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하였다는 점과
(안면쪽이 조금 아프다고 해서 얼음찜질 해 주었습니다.)
저에게 다신 입에도 담기 싫은 "몸 파는 년"이라는 말로 모욕감을 준 죄,
제 명예에 훼손을 준 죄도 같이 물을 수 있을지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있었는데 그런 말을 한 것은 명예훼손이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일 이 학생들이 전화가 와서, 고소하니 어쩌니 하게되면 저희 역시 맞고소를 할 겁니다.
그쪽에서 진단서를 뗀다면, 저희 역시 뗄 작정입니다.
21살 어린 학생들이고.. 제가 신랑 사업 뒷바라지 하느라 휴학중이긴 하지만 같은학교 학생이라서
가급적 크게 일 만들지 않고 넘어가려 합니다.
필요하다면 변호사도 내일 당장 선임할 생각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에 변호사 선임하고 시간투자하고 일에 지장가는것이 싫어, 조용히 해결하려고 할 뿐입니다.
하지만 사건의 발단이 술취한 학생에게 있다는 점과, 남자친구도 먼저 폭행을 당해
폭행을 하게 된 것, 그리고 제가 받은 모욕감과 명예훼손이 있기에
치료비를 포함한 합의금은 한.푼.도 줄 수 없습니다.
내일 정말 개념없이 합의금으로 물고 늘어진다면, 저는 제가 동원할 수 있는 한 모든 인맥을 이용해서
인생 시궁창 바닥으로 내칠 자신도 있는 독한 여자입니다.
그 학생들이 적어도 겁대가리라는게 있는 사람들이라면, 제 뒷조사부터 해보면 답이 나오겠지만요.
저희 역시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없습니다. 잘못한것이라면 먼저 폭행을 당해
맞받아친다고 때린것이 조금 과했다는것. 21살 어린학생 힘이랑 어른 힘이랑 같나요 어디...
내일 저녁 전까지 저희쪽에서 전화를 하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고소하면 맞고소 하고 변호사님께 맡기고 싶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허나, 그 학생들이 일이 커지는걸 원한다면
저도 모욕적인 말을 들었고 남자친구도 먼저 폭행을 당했던 상황에서 물러설 마음은 없습니다.
상습적으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한다니, 더더욱 용서할 마음이 없구요.
만약 제가 맞고소를 하게 된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명예훼손죄와 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을지요.
어지간하면 잘 달래고 싶은데, 어찌하면 어린 학생들이 말귀를 알아먹을지..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