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여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법조인이나 법지식이 많으신분들 도움이...

옆집여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법조인이나 법지식이 많으신분들 도움이...

작성일 2011.07.19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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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맞춤법, 또 정신없을수도있어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거짓하나없이 토대로 썼어요

 

7월 18일 새벽 네시경

 

환기를 위해 현관문을 열어 두었어요(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있어 뛰쳐나갈가봐 현관문 다리빼서

 

강아지 못나갈만큼만 열어놨어요 10cm정도)

 

근데 갑자기 사람이 지나갔는지 강아지가 짖어서 바로 조용히 시켰죠

 

근데 그 사람이 계속 우리집쪽에서 욕을 하는거같길래 현관문 쪽으로 가보니

 

강아지한테 이 강아지니 어디서 짖냐는등 계속 욕을 하시더라구요

 

무시하려고 하는데 한참을 계속 그러길래 나가서 "왜그러는데요" 했더니

 

술이 잔뜩 취한 여자가 술냄새를 엄청 풍기며 혀도 꼬인채로

 

"강아지가 나를 보고 짖잖아 씨x(발)"이라고 다짜고짜

 

반말하면서 욕설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가 "어디서 신발이야?"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돌진하면서 손을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여자 손 잡고 안놔줫죠

 

그 여자옆에있던 남자는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손 풀으려고하고

 

그여자는 손 놓으라며 무릎으로 제 복부, 그리고 아래성기를 쳤습니다 (복부는 확실히맞았지만 성기는

 

제가 엉덩이를 뒤로 빼서 심하게 맞지않았어요)

 

폭행당한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바로 112에 신고했더니 그여자 더 난리부리더라구요

 

"경찰? 경찰에 신고했어~? 어 좋아~"하면서 몸도 못가누면서 계속 그러는데

 

그 남자친구란 사람은 자기네가 잘못한걸 아니 계속 사과하면서 여자한테 조용히하라고 시키고

 

급기야 둘이 싸우기까지하는데 여자는 울면서 소리지르고 "내가 뭘잘못했는데!!!!!!!!!!!"라며 꺼이꺼이울고

 

남자는 집에 들여보내면 또그여잔 나와서 욕설하고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없어서 몸이 부르르떨리고 화를 주체못하겠더라구요

 

경찰 두분이 오셔서 그 남자친구 있는앞에서 상황 토대로 말하고 사진찍고 (팔목을 할퀴었고 손자국이 시

뻘겋게 남아있었어요, 복부랑 아래도 맞았다하니 복부는 옷 그대로 찍으셨고 아래는 사진을 찍지않으셨어

요)

 

했는데 갑자기 그여자 뛰쳐나오더니 "오피스텔에서 강아지키우는게 말이돼?"하면서 소리 고래고래지르고

 

남자는 "좀 조용히해!!!!!!x발!!!!!!"이라면서 또 집에 들여보내면 뛰쳐나와서 눈뒤집힌채로 저한테 욕하더라

구요

 

경찰두분이서 제앞가로막으시면서 그여자한테 그만하라고 해도 경찰한테까지 바락바락 소리지르면서

 

저 강아지니 뭐니 씨x년이니 뭐하면서 말하니깐 남자가 "너 경찰한테도 그러면 무슨 죄로 잡혀들어간다

 

고" 소리질러도 계속 경찰한테 대들면서 하니깐 경찰도 화가났는지 정말 그러면 같이 가는수밖에 없다고

 

하는데도 계속 눈뒤집힌채로 난동을 부리니깐 답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안되겠다고 그냥 지금 바로 경찰서가서 뭘쓰던 뭘하던 해야겠다고 하니깐

 

남자가 와가지고 "제가 법조인인데.. 아니 변호사 사무실 실장인데" 하면서무슨법을 말하는데 하나도모르

 

겠더라구요

 

하두 여자가 난리피우니깐 남자가 제쪽으로와서 울면서 시뻘개진눈으로 저를 쳐다보며 무릎을 꿇으며

 

정말 죄송하다고 이사를 가라면 가겠다고 제 와이프 될사람인데 지금 술이 취해서 저러는거같다고

 

말하는데 저는 계속 일어나라고 뭐하는 짓이냐고 라고했죠

 

경찰이 지금 여기서 계속 얘기하면 다른 오피스텔 주민한테도 피해가니깐 나가서 얘기하재서

 

경찰 두분, 저, 남자랑 밖에 나가서 얘기를 했어요

 

경찰 옆에서 어떤 보상이라도 해들리수있다, 다치신부분 개인적인 보상을 원하면 해줄수있고, 이사도

 

당장은 바로 못가지만 윗층이나 다른집으로 이사갈수 있다 하더라구요

 

내일 여자가 술 깨면 같이 사과드리러 간다고 선처를 원한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경찰관도 우선 저 여자분이 술이 많이 취했으니 내일 술깨고 얘기를 더 해보는게 낫겠다고

 

저는 새벽에 여자혼자 경찰서 가는것도 그렇고 법에 대한 지식도 하나도없고 이런일도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경찰이 나중에라도 신고할수있으니깐 우선 진정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알았다 하고 그남자에게 제 핸드폰으로 문자를 적어보내주고 내일 전화하기로했습

니다

 

 

 

그리고 다음날

 

 

12시쯤에 전화가왔어요,

 

근데 새벽 6시까지 아무래도 그일때문에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잠들지못해서

 

제가 한참뒤에 잠들고 자고있던터라 전화를 받고

 

세시쯤 보는게 낫다고하고 두시쯤에 일어나 씻고 아래 병원에가서 제 진단서만 뽑아왔어요

 

세시에 문자를 보냈더니 연락이없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해도 안받길래 바쁜가보다 하고 있는데 한참뒤에 네시넘어 전화가 왔어요

 

몸은 좀 어떠냐 진정은 되었느냐 병원에 갔다왔느냐 해서

 

병원에 갔더니 가벼운 상처라 10일 진단서를 끊어주었다고 하니깐

 

갑자기 만약 소송? 고소?를 하게되면 저희도 여태까지 2월 부터 지금까지의 여자가 개짖는것때문에

 

받은 피해보상을 요구할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어제랑 말씀이 너무 다르시잖아요, 그럼 저는 저가 받은 상처랑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받을수 없다는건가요?"

 

라고 말했더니

 

어제는 와이프될사람 얘기를 잘 못들어서그랬는데 알고보니 2월 저 이사온날부터 개짖는소리와

 

제가 가끔 현관문 열어놨을때 강아지보고 공포에 떨었다고 하는거에요

 

아니 그렇게 우리강아지가 짖는것도아니고 또 옆집건너 많은 사람들도 강아지를 키우고 짖기도하고

 

또 저희집이 그렇게 시끄러웠으면 민원하나 들어왔을법 한데 그런일은 한번도없고

 

지나가던 사람들, 아주머니들도 강아지 현관문 쪼끄맣게 보이는거 보시고 아이구이쁘다 이쁘다 하고

 

지나가던 사람들뿐인데 어이가없어서

 

"그럼 여태까지 한번이라도 저에게 말씀하적잇나요 강아지 조용히시키라고" 했더니

 

여자가 참다참다 어제 술먹고 폭발했다고하더군요

 

"그럼 술먹고 화가나서 사람을 때려도되는건가요"

 

"그건 사람마다 가치관?차이죠"

 

라고 말하는데 참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변호사 실장 답게 무슨 법을 말하면서 제가 고소를 하면 자기와이프여태까지 받은 정신적인 피해보상과

 

또 관리실인가 어딘가에 무슨 xx서? 를 넣어서 저를 이사가게만들겠다고, 만약 자기네가 지더라도

 

끝까지 xx를 (법률용어라 기억이안나요) 넣어서? 끝까지 이사하겠다고 말하길래

 

저는 아는 지인, 그리고 또 법에관한 것도 몰라서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했더니

 

저보고 먼저 사과를 하래요

 

기가막혀서 "네?" 라고 했더니 강아지 관리를 처음부터 못한 제 잘못이니 사과를 먼저해야한다는거에요

 

아니 그럼 사람을 쳐도 되냐구요..

 

너무 막막해서 가만히 있으니깐

 

저희 와이프될사람도 잘못을 했지만 우선 강아지 관리를 못하신게 선생님께서 '원인제공'하신거니

 

원인제공을 안하셧다면 이런일도 벌어지지않았다고 말을 하고

 

어디서 알았는지 제가 24살인걸알고 아직 어리신데 앞으로 살아가는데 별의별 일 ? 있다고 말하는데

 

제가 24살, 적으면 적고 많이먹었다면 많이먹은 나이긴한데 여태살면서 저런 소리는 처음들어봤거든요

 

너무 답답하고 기가막히고, 억울하지만 또 여기 오피스텔 살면서 만약 사과안하고 끝까지 고소하고

 

뭐하다보면 별짓을 다해서라도 저 쫓아낼거같길래 우선 사과하는 쪽으로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하나만 양보해달라고 자기가 실장일도하지만 장사도해서 12시나 1시쯤 점심시간때 뵐수잇다고

 

그때 와이프랑 같이 나갈테니 그때얘기하재서 오늘 기다렸더니 전화가안오길래 제가 문자를 했어요

 

그랬는데도 여태 연락이없네요

 

제 생각으로는 이여자 성질보면 제가 힘도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작정하고 혹시라도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병원을 가고 그럴지도모른다는 생각이들었는데요

 

만약 그런경우 제가 죄가 성립되나요?

 

저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어제 새벽이후로 아무것도 못먹고있어요

 

라면 한개 끓여먹으려다가 반도못먹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새벽일만 생각하면

 

너무 분해서 몸이 부르르떨 리고 꿈에서까지 그여자가 나오네요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힘없고 빽이없어 고대로 당하고만 있을지도 몰라요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가 볼땐 ~ 실장이란 사람이 뭘 좀 알고 일단 그 자리만 피하고 ~ 다음날 다시 얘기하면서

일을 반전 시켰네요 ㅎㅎ ~ 뭔가 당한거 같아요. 그자리에서 고소 해버려야 하는데 ~

 

폭행은 무슨 이유든 정당화 될수 없겠지요 . ~ 그리고 님에게 강아지문제로 소송 거는것도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 자기들이 바쁘게 뛰어 다녀야 할거 같네요. 그건.....

 

그냥 고소 해버리세요 진단서 제출 하시고 ~ 피해보상 바라지도 않는다고 ~

그리고 24살이라는 나이를 들먹거리면서 어리다고 타이르듯이 법률용어 운운하면서

상식에 맞지않는 얘기로 나에게 설득 하려 했다고 말하세요.

 

웬지 이런기분이 듭니다.

음주운전한 운전자가 그 자리만 피하고 다음날 자기 합리화 시켜서 이런 저런 이유로

면허취소는 안되게 변명하는 느낌처럼 보입니다. 그실장이란 사람이 ~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시고요. ~ 여자분이 많이 놀라셨을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 제가 님 가족이나 제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 말해본다면

그냥 진단서나 제출하고 형사사건으로 고소 하겠습니다.

 

민사사건 강아지 문제는 차후 일입니다. 그리고 강아지에 대한 님이 살아오신 입장만 잘 말씀하시면 됩니다.

 

힘내시구요. ~ 좋은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옆집여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 맞지않았어요) 폭행당한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바로... 와가지고 "제가 법조인인데.. 아니 변호사 사무실... 그여자가 나오네요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힘없고 빽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