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실화<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가 개봉을 앞두고 국내 최초 프로파일링 전야 시사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월 21일(수) 8시 30분 필름 포럼 극장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링 시사회는 국내 저명한 범죄 심리학자를 초청, 영화 상영 전 영화 주인공이자 전설의 살인마인 ‘레더 페이스’에 대한 범죄 심리학적 분석은 물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연쇄 살인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
33명을 살해, 미국 전역을 공포와 충격으로 몰아넣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2005년 개봉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프리퀼(Prequel: 원래의 이야기에 앞서는 내용을 다루는 속편으로 왜 어떻게 사건이 일어났는지 설명해 줌)격으로, 범죄 사상 가장 잔인하다고 평가 받는 살인마의 최초의 살인과, 놈의 탄생을 다루는 작품. 실화를 토대로 만들었다는 점과 더불어, 최근 국내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연쇄 살인이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국내 최초 프로파일링 시사를 준비하게 된 것.
프로파일링 (Profiling)수사 기법은 범죄 심리 분석 기법으로 범죄 현장 조사, 감식만으로 범인의 성격, 콤플렉스, 취향, 연령대등을 도출해내는 과학 수사 기법. 미국에서는 30년 전부터 도입됐으나 한국에서는 2000년부터 도입, 현재 30여명의 전문 요원이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등에서도 큰 힘을 발휘 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낯선 분야. 이번 이벤트로 연쇄 살인이 영화 속 일이 아닌, 실제로도 내 주변 가까운 곳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그간 연쇄 살인과 프로파일링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심리 학회에서 프로파일링 교육을 맡고 있는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교수(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 교수)의 참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화 속 살인마 ‘레더 페이스’의 프로파일링은 물론, 그간 궁금했던 연쇄 살인마의 심리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영화 속 공포를 더욱더 생생하게 체감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포탈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300명만이 초청 된다. 국내 최초 프로파일링 시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더 록><아마겟돈>의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은 공포 실화로 오는 2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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