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19살 남학생(장애가진 특수반ㅡ심각한 장애아는 아님)가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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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20분~25분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저는 30대초반에 세살딸을업고 친정집에 가는중이였어요..그리고 임신초기 5주2일째 둘째가 뱃속에 있습니다..

상가앞 큰경비실이 있는데 거기까지 겨우 걸어갔는데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당연히 평소처럼지나갑니다..
근데 그중에 그동네 가장가까운 고등학교교복학생이 보였습니다..
당연히 중학교도보이니 시험기간인가싶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그아이는 폰을만지며 주의를 두리번거리며 불안해하는모습이였는데..그학생과 그앞에서 거의 10걸음거리였는데
잠깐 그 눈마주친거에 그학생이 저를 뒤따라올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평소처럼탔고..
그안에는 저랑 잠든채업힌세살 우리아기랑
그 고등학교의 남학생이 같이 탔습니다..

그학생은.. 제가 친정집가는 층누를때 가만히있길래..
뭐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다가 그냥 대수롭지않았는데..
제가 내리니 따라내리더니..갑자기 저의 엉덩이와 허벅지 오른쪽을 만지고는 계단으로 뛰어내려가 도망갔어요..

그래서 제가 잡으러가니 다른층으로 다른입구로 도망갔는지 안보여서 밖으로나오니 그학생이 아직 아파트안에 있는것같더라구요..금방따라온건데도 안보였거든요..
그래서 바로 경비아저씨한테 얘기해서 잡으러같이가니
그학생이 갑자기 아파트앞동에 주차장에서 나타나서
아마 숨어있었나봐요..아파트에서 빠져나와서..
차뒤에숨어 제가지나가길 바랬나봐요..

경비아저씨랑 같이 다가가니 갑자기 차어딘가에서 뛰어나오더니 막 도망가서..전 임신초기라 이미 그학생땜에 충격받아서 배가아파서 뛸수가없었거든요..

암튼 증거를찾으려 관리소가서 아파트전체, 엘레베이터 안의 그학생, 도망가는모습, 따라가는 모습까지 다 시간대까지 적어 저장까지해서 확보를했고..
일단 임신초기라 충격받아서 힘들었네요..
배아프고 땡기고..

바로 학교에 전화하니..학교측은 당연히 학교이미지도 있고..학생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건아는데..

학교측의 주임선생님의 말과 행동에 저희부부가 화가나더라구요..도저히 저희가 증거 확보했고 얼굴까지 찍혔다
그학교학생이 맞다고해도 아닐꺼라고 저희말을 안믿는게 더 저희부부를 화나게하더라구요..

경찰에 넘겨서 증거까지있으니 넘길꺼라고하니..
일단합의를 하자고 그쪽부모님까지 뵙자고
사과를 듣기로 했습니다.. 근데 학교측에 씨씨티비랑 학생 얼굴을 바로 보더니..누군지다 알더라구요..
선생님들이..특수반에 고3이라고 하더라구요..

학교갔다온게 5시쯤이였습니다..

근데 계속 학교와 부모가 저희에게 계속 전화와서
조용히 자기들과만나 사과받고 넘어가자는식이더군요..
저는 임신초기라 큰일날뻔하게 유산될뻔했네요..
배당기고 찌르듯아파 응급실가서 조치는 다행히 취했어요..

저희는 학교측에서 자꾸 조용하게 넘어가려는거
아니면 증거들고 경찰서까지가서 법적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만약에 저희가 합의금을 받는다면..
얼마나 받을수 있을까요..

☆☆ 다시 얘기하지만..전 피해자이고,
☆☆가해자가 고등학교 3학년 19살이며..
☆☆일반학생이 아닌 장애를 가진 남자애입니다..
☆☆장애가진 그 학생은 심각한 장애등급이 있는 아이는 아니고, 생긴것도 멀쩡합니다..도망가는것도..
저희는 씨씨티비볼땐 일반학생이 성추행하고 도망간줄 알았습니다..정말 잘뛰더군요..

합의금을 받을수가 있다면 얼마가 적당할까요..

저희는 계획으로 둘째가지려다 잘안되서
겨우 자연스레 둘째가 찾아왔는데..
이런일을 겪고 놀래서..저희에게 찾아온 아기를 잃을까 겁나네요..저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배가 찢어질듯한고통을 해서... 이사건을 그냥 넘어갈수가없네요..ㅠㅂㅠ
합의를 하더라도..합의금을 꼭 받고싶습니다..

☆☆ 내일오전에 학교에 그학생과 부모를 직접만나기로 했습니다..

☆☆ 정확한 답변주신분께 내공 많이 드릴께요..
빠른 답변주세요..제발..꼭이요..ㅠㅂ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