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 이혼사유 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내공많아요)

저희부모님.. 이혼사유 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내공많아요)

작성일 2005.08.06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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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제 중1입니다.

집에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중3이구요.

7월달 정도부터 부모님께서싸우셨습니다.

엄마는 이혼을 요구하는데 아빠는 자꾸 싫다고 그러시고..

엄마의 이혼요구는 아빠께서는 맨날 밤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시는데 엄마께서 12시라도

좀 늦게 들어오면 뭐라고 하시는 것과

엄마친구분중에서 집을 나가셨다 들어오신분이

있는데 그 친구분하고 저랑 셋이서 잠깐

공원에 갔다왔는데 그거 가지고도 뭐라고 하고...

그래서 엄마는 전에는 언니랑 제가 어리니까

참고 사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희들이 다 컸고 참기도 힘들다고

이혼을 요구 하시는 겁니다.

어느날 저녁에

막 아빠는 잘 하지도 못하시는

술을 계속 드시면서 엄마랑 싸우셨습니다.

엄마는 아빠랑 대화를 하고 싶은것인데

아빠는 자꾸 엄마한테 큰소리 치시고

어쩌다 보니 언니가 거실로 나왔고.

제방에 있던 저도 나왔습니다

그이유는 아빠께서 얘기를 하시다가

라이터를 키시더니 가족끼리 다 동반자살

하자고 하셔서 언니와 저는

아빠를 말렸습니다. 그래서 대충 그때는 넘어갔구요

제가 자고있는데 그날밤 새벽 2시쯤까지

아빠랑 엄마랑 얘기중이시더군요

그래서 몰라 딱 봤더니 아빠가 엄마한테

미친X 이런욕석을 퍼부으면서 갑자기

엄마한테 달려가 목을 조르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떄 깜짝놀라서 무릎꿇고 그러지 말라고

울면서 아빠께 말하였고 아빠는 그만두시고

빨리 들어가 자라고 했습니다. 저는 걱정도

됬지만 아빠한테 한번더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한뒤에 들어가 잤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아빠께서는 회사갈

시간이 되셨는데도 일어나시질 안으셨습니다.

제가 학교갈때쯤에 일어나셔서는

엄마랑 얘기를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 아빠가 엄마를 죽일까봐

작은쪽지로 아빠 어제밤처럼 엄마한테

그러시면 안되요. 라고 쪽지를 남기고

학교를 갔습니다. 저도 물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요. 아빠께서 그날 언니랑 저랑

학교를 간뒤에 엄마목을 또 졸랐고

엄마를 때릴려고 어깨도 막 밀치고 그랬다고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막 편지를 2~3장을 썼는데요

내용을 보니까 더이상은 있는정없는정 다 떨어질것

같다면서 그만 이혼하자면서 정말 나도

이런말까진 하기 싫었어 미안해..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이 편지를 보는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도 모르는척 하고 지냈는데

아빠께서 엄마에게 편지를 쓰신겁니다.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그래도 아직까지 엄마는 아빠가 용서가

안된다고 그러시면어 아빠가 엄마한테

안방에 들어와서 자라고 해도

거실에서 언니 나 이렇게 셋이서 잡니다.

아빠는 그날이후로 계속 술과 담배를

하루종일 하시고 계십니다.

어제는 거실에서 엄마랑 언니랑 저랑

자고 있는데 아빠랑 엄마께서 싸우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살짝 눈을 떠보니

엄마옆에 아빠가 앉아계셔서 엄마한테

뭐라고 뭐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일단

자는척을 했습니다 .얘기가 끝나고 아빠는

또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걱정이 되서

아빠께 아빠 술그만드세요 하고 말을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빠께서 맥주랑 소주랑 섞어서

드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또 아빠 술 만이먹으면

건강에 안좋아요 그랬더니 건강않좋아져서 빨리 뒤지면되지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 저희 아빠는 욕도

잘하시고 성격도 욱하는 성질이 계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너무 기분이 나빴기 때문에

그냥 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께서

나가시는 겁니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엄마께서 아빠가 아직까지도 안들어왔다며

깜짝놀라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 아빠가 들어오셔서

저는 자는척을 했고 아빠랑 엄마 둘다 회사를 가셨습니다.

 

 

 

아빠께서 엄마를 떄릴려고 하신것과

목을 졸랐고 아빠는 하면서 엄마는 못하시게

하는거.. 이런것등이 이혼사유가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이런거 엄마나 아빠께

들키면 혼나는데요.. 그래도 저는

저희 아빠도 제가 사랑하는데

엄마가 너무 불쌍해서

이혼시켜 드릴려고 이렇게 글을썼습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내공 많이 걸게요..

그리고 언니와 저의 양육권을 엄마께서

맡으실수 있을까요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안녕하세요.

 

부모님 한분 밑에서  살고 있는  고1 학생입니다.

 

가정 분위기가 지금 많이 안좋으신거 같아요.

 

저도 집안 분위기가 많이 안좋은데...

 

음 .. 이 밑으론 제 경험담과 제 생각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전 지금 제 어머니, 아버지께서 지금 떨어져서 살고 계십니다.

 

전 어머니 밑에서 지금 살고있고요. 한살 어린 동생도 하나 있습니다.

 

아버지 사업실패와 빚때문에 제가 어머니 밑에서 살고 있는데요.

 

지금 아버지 빚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따로 사십니다.

 

이혼까지 하신거같진 않구요.

 

주민등록등본에서 아버지 이름이 삭제됬더군요.

 

어머니께선 그대로 있으면 빚쟁이가 찾아온다길래 지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잘 살고 있구요.

 

아버지는 어디 계신지도 모릅니다.  몇년째 연락도 없으시고요.

 

 아버지 없이 좀 힘들지만 그래도 남자라 그런지 참을만 합니다.
(철없는 동생녀석 때문에 저도 많이 힘들고 어머니께서도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이거랑 돈 조금 필요한거랑 공부를 좀 안하는거-.-;; 빼면 그래도 편안한 삶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음-_-; 말이 너무 길었나.

 

지금 부모님 사이가 많이 안좋으신거 같은데요.

 

여름철이라 특히 그러시는거 같습니다. 7월 달부터 그랬다고 하신거 보니까요.

 

이번 여름은 좀 더운거 같더군요. 작년이나 제작년에 비해..

 

더우면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화를 많이 낸다고 tv에서 들은거 같은데요.

 

아마 그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부터 아버님께서 어머님을

 

그렇게 힘들게 하셨다면 빨리 대책을 세워야 될거 같네요.

 

폭력도 쓰시고 지금 어머님을 위협하고 있으신거 같은데요.

 

동반자살예기까지 나온걸 보니 참 심각하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건강않좋아져서 빨리 뒤지면되지' 라는 말도 하신걸 보면 이제 자식들에게도

 

막 하겠다는 소리 인거 같기도 하구요. 물론 제생각 이지만요.

 

음...  이혼까지는 아직 하지 마시구요.

 

우선 각자 따로 아버님, 어머님 떨어져 사시다가

(조금 오랫동안.  각자 잘못한 일에 대해 반성할 기회를 갖는겁니다.)

 

나중에 다시 결합해보시고 그래도 이런 상황이다 싶으면

 

이혼을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혼사유는 윗 내용으로도 충분할꺼 같기도 하네요.

 

동반자살, 폭행, 욕설,  등등.

 

제가 그쪽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이혼 사유는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제 답변이 좋은 답변이 되었는지요..

 

아무튼 빨리 좋은 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1. 이혼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2. 민법 제840조에 이혼사유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제840조 (재판상 이혼원인) 부부의 일방은 다음 각호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청구할 수 있다.  
 1. 배우자에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 
 2. 배우자가 악의로 다른 일방을 유기한 때 
 3.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4. 자기의 직계존속이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5. 배우자의 생사가 3년이상 분명하지 아니한 때  
 6.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

이 중 3호의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와 6호의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하느냐가 문제

될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대법원은 이를 엄격히 해석하여 "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라 함은 혼인관계의 지속을 강요하는 것이 참으로

가혹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폭행이나 학대 또는 중대한 모욕을 받았을 경우를 말하

는 것이고, 같은 조 제6호 소정의 이혼사유인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

한 사유가 있을 때'라 함은 부부간의 애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혼인의 본

질에 상응하는 부부공동생활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고 그 혼인생활

의 계속을 강제하는 것이 일방 배우자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경우를 말하

는 것이다"라고 하고 있습니다..(대법원 1999. 11. 26. 선고 99므180 판결 )

3. 또다른 판례로 "처가 혼인생활 중에 취득한 부동산을 남편이름으로 등기하거나

남편이 어려운 생활환경 하에서 음주하여 부부싸움을 하게 되고 부부가 다투던

중에 다소 모욕적인 언사나 '약간의 폭행'을 한 사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혼인관계의 지속을 요구함이 심히 가혹한 정도의 것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도 있

습니다..(대판 1981.10.13., 80므9)

4. 님의 부모님의 경우에는 목을 쪼른 부분이 문제의 소지가 있는데-다른 내용은

심히 부당한 대우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여겨집니다-그것도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

하는 등의 정도에 이르지 않는 한 3호나 6호의 이혼사유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5. 다만 아버님의 가혹행위가 좀더 심해지거나 알콜중독 등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면 이혼사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이혼이 된다면 민법 제837조에 의해 양육권을 어머님이 맡을 수 있습니다..

제837조 (이혼과 자의 양육책임) ①당사자는 그 자의 양육에 관한 사항을 협의에 의하여 정한다.
②제1항의 양육에 관한 사항의 협의가 되지 아니하거나 협의할 수 없는 때에는 가정법원은 당사자의 청구 또는 직권에 의하여 그 자의 연령, 부모의 재산상황 기타 사정을 참작하여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며 언제든지 그 사항을 변경 또는 다른 적당한 처분을 할 수 있다.
③제2항의 규정은 양육에 관한 사항외에는 부모의 권리의무에 변경을 가져오지 아니한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전문분야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머 머하라는것은 못하지만.. 그냥 한번 써볼게요.

 

17세부터 양육권 선택할수 있는걸루 알고있습니다..

 

이혼하시더라도 양육할수있는 권한이 있어야 갈수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머..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돈을 많이 버신다던다...

 

더 자세한거는 상담하는데가서 상담을 하시는게...

 

이상한 소리했으면 ... 죄송합니다..

이혼사유 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 7월달 정도부터 부모님께서싸우셨습니다. 엄마는 이혼을... 제발 알려주세요 내공 많이 걸게요.. 그리고 언니와 저의 양육권을 엄마께서 맡으실수 있을까요 ?? 1. 이혼사유가...

이런것도 이혼사유될까요?

... 2009년도에 제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동네목욕탕을... 이런것도 이혼사유될까요 참고로 전지금까지도 자기가... 이혼안해줘도 될까요 자세히많이좀 알려주세요 수고하세요...

제발 도와주세요..부모님이혼<★채택...

... 얘기를 하자면 깁니다만 제발 끝까지 읽어주세요... 경제능력있구요 저희 둘 먹고 살수있을만큼 능력있으세요... 돌아가게끔 알려주세요 7.엄마아빠가 이혼했을때 아빠가...

부모님 이혼했는데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 엄마는 저희 친권을 포기한거에요? 그럼 저랑 엄마는... 주세요^^ 짐짜 답변해주심 감사하겟습니다!!! (내공도 다... 잘못으로 이혼을 했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으로...

부모님 이혼 내공드릴테니까...

... 저희 부모님 이혼문제로 궁금한게 있어서요 정말... 알려주실분 내공드릴테니까 제발 알려주세요 제가...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 이혼 사유는 충분합니다. 2) 다만.......

부모님 이혼

...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셔서 이혼을 하실 것... 해야 될까요? 제가 아직 어려서 내공이나 그런건 어떻게 해야 될진 모르겠지만 진짜 최대한 많이 드릴테니 제발...

부모님이혼시키고 싶어요 제발도와주...

... 터진적도 많아요 얼굴이 붓고 피멍이 들어서 엄마가 많이... 전문가님들 제발 저랑 엄마를 구해주세요이혼하더라도 아빠가 저희를 찾아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