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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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에 서울대입구 원룸에 5000/50으로 2년 계약을 했습니다. 2023. 7월에 방을 내놨는데 11월에 세입자가 구해졌다고 2024. 1월 6일에 입주할 거니 그 전까지 짐 다 빼놓으라고 연락이 와서 12월에 짐을 다 빼놨는데 1.2일에 갑자기 계약 파토가 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시 부동산에 세입자 구한다고 연락 돌렸는데 지금까지 세입자를 못 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작년 12월쯤부터 부동산 중개인도 제 연락을 잘 받지 않고 방 보러 오는 사람 있냐고 자주 연락을 보내니 이제는 저를 차단한 상태입니다. 집주인이랑은 원래 처음에 들어갈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처음 세입자 계약 파기되고 나서는 안타깝네요.. 라며 협조적으로 해주다가 제가 불안한 마음에 일주일에 1-2번 정도 연락을 하니 점차 받지 않아서 왜 답장을 안 하시냐고 연락을 보내니 왜 새벽에 연락을 하냐며 자기 좀 그만 괴롭히라고 하시더니 저를 차단하시고 부동산 매물에서 아예 빼버려서 부동산 전산에서 제 집이 공실인지 확인할 수 없어서 허위매물 취급을 당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또 3월 말부터 친구가 집에 살고 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연락을 하니 방이 공실이 아니라 자기는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겠다며 알아서 방을 빼서 나가라며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간다고 해도 일단 ‘보류’라며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1월말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와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너무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집주인 갑질에 하루하루 너무 힘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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