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만기보다 미리 이사. 차기 세입자 구해졌는데 이삿날 보증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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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 계약 만료일 = 23년 11월 말 다음 집 이사날 = 23년 10월 말
(세입자 분께 3개월 전에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한달을 미리 빼는 상황이라 "3천만원(다음집 잔금)은 이사나갈 10월말에 전달주시고
나머지 1억원은 계약만료일 혹은 더 빨리 세입자가 구해진다면 그때 받아도 괜찮다"고 말씀드렸고,
그러겠다고 하셔서 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이사 및 전세대출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9월 초에 차기 세입자 분께서 집을 보러오셨고
제가 집 장점을 소개해드리는 등 호의적으로 진행하여 이 집을 보러오신 최초 손님이
바로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하셨고, 가계약금 넣어 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가계약 진행한 것을 확인하고 집주인 분께 세입자가 구해졌으니
이사나가는 날 1억 3천 전액을 돌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았는데요,
"요즘 전세 세입자가 잘 안구해져서 차기 세입자는 반전세로 계약을 하기로 했다.
그 보증금이 5천만원이라서 5천만원은 먼저 돌려줄 수 있는데
나머지 금액은 처음 말했던 대로 11월(계약만료일)까지 기다려줘야겠다."
하셨습니다.
저는 세입자가 들어오는 기간을 기다려드린다고 한것이지 구해졌으면
그 분들이 이사온 후 집을 점유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전액을 다 주시는 게 맞다고 반박했고요.
주인 분은 "사업자 대출을 받을 예정인데 대출이 다 나올 경우 7천만원까지는 만들 수 있는데
나머지 금액은 당장 못구한다고 대출이 안나오는 몇천만원은 계약만기 전까지 주겠다"하셨습니다.
집주인께서 약속대로 11월 말에 남은 금액을 다 주시면 상관없는데
단, 1천만원이더라도 제가 다음집에 이사를 몽땅 가버리거나, 전입신고를 마친 다음이면 임차권 등기설정도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집주인은 잔여금 반환 내용을 다른 계약서로 쓰면 된다 자기 그렇게 신용 없는 사람 아니라고 합니다ㅎㅎ)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1) 보증금 전액 반환 불가 시 계약만료일까지 그대로 살겠다.
차기 세입자에게 가계약금을 돌려주고, 11월 말 이후에 이사 가능한 다른 세입자를 찾으라고 한다.
(저는 다음집 계약금을 넣어버린 상태라, 이사는 10월 말에 진행하되, 전입신고는 잔금받고 진행)
2) 위와 동일하게 하되, 친동생을 지금 집 등기부등본에 넣고, 나만 먼저 다음 집에 전입신고
3) 전세금반환확약서를 작성하고 10월 말에 이사 (전입신고O 또는 11월 말까지X)
세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최대한 저도 좋은 방향으로 처리하고 나가고 싶어서
요구하신다면 나머지 1천만원에 대한 신용대출 이자금은 대신 지불해드릴 의향은 있습니다ㅠㅠ
전세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 제가 11월말에 세입자가 안구해진 상태로 나가더라도
돌려줘야 할 1억 3천 보증금은 미리 마련해놓으셨어야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먼저 한 말에 대해(11월 말에 줘도 된다) 꼬투리 잡으시고 유리한 상황 만들고 계신 것 같아
11월말까지도 잔여금을 못돌려받을까 불안합니다..
이외에도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이직때문에 일찍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전입신고 이후에는 돌려받기 힘들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부분은 너무 저의 불찰이었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요ㅠㅠㅠ
다음부터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사 날짜를 계약만료일 이전으로 잡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음 집 이사날 = 23년 10월 말
(세입자 분께 3개월 전에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한달을 미리 빼는 상황이라 "3천만원(다음집 잔금)은 이사나갈 10월말에 전달주시고
나머지 1억원은 계약만료일 혹은 더 빨리 세입자가 구해진다면 그때 받아도 괜찮다"고 말씀드렸고,
그러겠다고 하셔서 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이사 및 전세대출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9월 초에 차기 세입자 분께서 집을 보러오셨고
제가 집 장점을 소개해드리는 등 호의적으로 진행하여 이 집을 보러오신 최초 손님이
바로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하셨고, 가계약금 넣어 놓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가계약 진행한 것을 확인하고 집주인 분께 세입자가 구해졌으니
이사나가는 날 1억 3천 전액을 돌려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았는데요,
"요즘 전세 세입자가 잘 안구해져서 차기 세입자는 반전세로 계약을 하기로 했다.
그 보증금이 5천만원이라서 5천만원은 먼저 돌려줄 수 있는데
나머지 금액은 처음 말했던 대로 11월(계약만료일)까지 기다려줘야겠다."
하셨습니다.
저는 세입자가 들어오는 기간을 기다려드린다고 한것이지 구해졌으면
그 분들이 이사온 후 집을 점유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전액을 다 주시는 게 맞다고 반박했고요.
주인 분은 "사업자 대출을 받을 예정인데 대출이 다 나올 경우 7천만원까지는 만들 수 있는데
나머지 금액은 당장 못구한다고 대출이 안나오는 몇천만원은 계약만기 전까지 주겠다"하셨습니다.
집주인께서 약속대로 11월 말에 남은 금액을 다 주시면 상관없는데
단, 1천만원이더라도 제가 다음집에 이사를 몽땅 가버리거나, 전입신고를 마친 다음이면 임차권 등기설정도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집주인은 잔여금 반환 내용을 다른 계약서로 쓰면 된다 자기 그렇게 신용 없는 사람 아니라고 합니다ㅎㅎ)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1) 보증금 전액 반환 불가 시 계약만료일까지 그대로 살겠다.
차기 세입자에게 가계약금을 돌려주고, 11월 말 이후에 이사 가능한 다른 세입자를 찾으라고 한다.
(저는 다음집 계약금을 넣어버린 상태라, 이사는 10월 말에 진행하되, 전입신고는 잔금받고 진행)
2) 위와 동일하게 하되, 친동생을 지금 집 등기부등본에 넣고, 나만 먼저 다음 집에 전입신고
3) 전세금반환확약서를 작성하고 10월 말에 이사 (전입신고O 또는 11월 말까지X)
세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최대한 저도 좋은 방향으로 처리하고 나가고 싶어서
요구하신다면 나머지 1천만원에 대한 신용대출 이자금은 대신 지불해드릴 의향은 있습니다ㅠㅠ
전세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 제가 11월말에 세입자가 안구해진 상태로 나가더라도
돌려줘야 할 1억 3천 보증금은 미리 마련해놓으셨어야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먼저 한 말에 대해(11월 말에 줘도 된다) 꼬투리 잡으시고 유리한 상황 만들고 계신 것 같아
11월말까지도 잔여금을 못돌려받을까 불안합니다..
이외에도 좋은 방법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이직때문에 일찍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전입신고 이후에는 돌려받기 힘들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이 부분은 너무 저의 불찰이었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요ㅠㅠㅠ
다음부터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사 날짜를 계약만료일 이전으로 잡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