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돌아버릴것만 같습니다 ㅠㅠ

층간소음때문에 돌아버릴것만 같습니다 ㅠㅠ

작성일 2022.07.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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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이고 2년반 좀 지났습니다.
처음엔 그리 신경쓸정도가 아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쿵쿵 소리가 심하게 나더라구요..ㅠㅠ

그냥 총총거리면서 걷는 소리가 아니라....
뭔가 힘을 줘서 코끼리가 쿵쿵대고 걷는듯한 느낌...

윗집분과 좀 친분이 생겨서 한 두어번 카톡을 드리기는 했습니다.
그냥 좋게 좋게.. 
"지금 뭐하세요? 쿵쿵 소리가 나서 ^^;;" 라고 하면
그분은 "아.. 미안 우리 아들이 술취해서 지금 좀 걸어다녀..ㅠㅠ 이해해줘"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그 일로 카톡을 드리기는 좀 그래서 내내 참고 
친구들에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얘길하면서 좀 풀긴했는데....
점점 쿵쿵 소리 시간대가 선을 넘더라구요...
지금 새벽 1:37.. 지금도 그래요.. 쿵쿵쿵쿵...

가끔 두꺼운 책으로 천정을 두드리긴 합니다만.. 그것도 소용없구요...
관리실을 통해서 층간소음에 대해 얘기해봤지만 그것도 소용이 없구요..

저는 윗집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저는 슬리퍼도 두터운것으로 신고다니고..
전자렌지같은것도 닫을때 정말 살살 닫습니다.

다른분들은 층간소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ㅠㅠ
층간소음위원회? 그것도 별 소용없다고 하던데요...
윗집으로 자꾸 올라가서 얘기하는것도 제가 알기론 가택침입? 그런걸로 들어간다고 하던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도 카톡을 계속 할까할까 망설이다 못하고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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