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살고 있는데 윗집 누수로 인한 피해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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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19개월 된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현재 빌라1층에 전세 살고 있는데 놀러 다녀왔더니 세탁기 있는데 물이 흥건해서 저녁에 남편이 닦아다고 했었는데 남편이 뭐 때문인지 아침에 확인해본다고 세탁기를 다시 돌렸는데 다시 물바다가 되면서 세탁기밑부분이 잠기더라구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말씀을 드렸습니다.

집주인분이 인테리어쪽 일하시는 분이여서 그런걸 잘안다고 하셔서 주말이기도 해서 주택관리하시는 분들은 쉬는날이여서 급하니 집주인이 저희집으로 오겠다고 하셔서 집와서 확인해보니 알고 봤더니 밖에 배수관이 막혀서 저희집에 물이 넘치는거라고 하시고 배수관 뚫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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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전에 저희애기장난감방 천장에 동그랗게 뭐가 생겨서 주택관리해주는 곳에 연락드려서 물세는거 같다고 뭐가 천장이 묻어난다고 했었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서 보내니 곰팡이라고 락스같은거로 닦고 환기 자주시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닦았었는데 처음엔 지워지더니 바로 다시 생기고 천장의 3분의1이 곰팡이가 되서 집주인 오신날 말씀 드리고 베란다에도 윗집에서 갈색물이 자꾸 떨어져서 세탁기 위에도 엄청 묻고 옷 걸면 걸어둔 옷에도 묻고 드럼세탁기 사용 후 문 열어둔 곳으로도 떨어진다고 말씀 드리고 열흘뒤쯤 확인해주시더니 알고 봤더니 윗집에서 물이 센거라는데 그래서 6/4일쯤에 도배는 집주인이 해준다고는 했는데 아기도 있는데 빨리 빨리 안해주고 집 천장은 곰팡이에 애기 장난감 상자도 곰팡이 생겨서 버리고 윗집에서 샌 황색물때문에 저희 흰옷도 버리고 세탁기에 물 넘친날은 아기책에 글밥 좀 많아서 아직 둘 공간 없어서 배란다에 상자에 넣어둔것도 다 젖어서 버렸고 세탁기도 1년반전에 결혼하면서 새로 산 세탁기인데 물에 잠기고 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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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생긴 이후로 애기도 두번이나 입원했었어요 5월초에 응급실갔다가 후두염 심하다고 하셔서 호흡곤란때문에 입원했다가 거의 나아서 퇴원 했다가 다시 아파서 6월 중순엔 또 폐렴으로 입원하고 4월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약먹는즁이요ㅜㅜ 곰팡이 냄새도 냄새고 애기한테 안좋을테니 너무 스트레스인데 이런건 집주인한테 말하는게 맞죠? 도배 해준다고 한지는 한달이 됬는데 해준다고 해준다고 하셨는데 오늘 언제 해주냐고 남편이 물어봤는데 다시 물으니 윗집이 또 물이센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보상부분에 집주인에게 받아야한다면 남편은 24년 8월에 청약된 아파트 들어가기전 23년 11월에 전세 만기되니 전세 6개월 연장하고 디딤돌 대출받아야해서 전세 상환하고 월세로 3개월 정도 달라고 해야하는데 보상해달라고 했다가 나중에 또 연장안해주면 어쩌냐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