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지연 및 하자 보수 등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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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에 지체상금(5/1000X일수)/손해배상 청구 , 협박죄/모욕죄 적용, 불이행시 처벌 등 조치 및 기타 어떤 조치를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1. 동네 인테리어 업체에 아파트 리모델링을 의뢰함
7월 29일 계약서 작성(계약금 20%) 9월 14일 착공(15일 중도금 50%), 10월 8일 입주 및 준공키로 함
- 계약서 작성 시에는 준공일을 적지 않았지만, 이후 미팅에서 업체가 넉넉히 준공가능하다고 말한 날짜를 입주(준공)일로 확정함.

2. 공사중 이웃 민원이 심하다고 입주 연기를 업체가 요청했으나, 기존 거주지에서 이사나오기로 했기 때문에 '간단한 작업만 남겨두고 입주가능한 상태'로 8일까지 완료하기로 함.
- 막상 이사하니 화장실 포함 여러 곳이 미완성이거나 의뢰 내용과 다르거나, 하자를 발견
- 상호 언성이 높아졌지만, 다독여 이상한 부분 상호 체크 후 전부 처리해준다는 답 듣고 보냄.

3. 이후 업체는 당일 방문, 혹은 오기로 한 날짜에 미방문, 또는 작업 중 다른 부분 손상 등을 입히며 준공 예상일을 지금껏 미뤄온 상황. 상황 점검 시에는 해준다고 했다가, 기분에 따라 우리가 우긴다는 식으로 나오기도 함(입주일 외 구두 미팅시 녹취록, 통화록 등 가지고 있음)
- 이에 12월 6일, 이 이상의 지연이 발생할 경우 계약서 지체상금 내역대로 처리하겠다고 보낸 상태.

4. 그러자 오히려 업체는 자기측 손해가 막심하며, 우리가 일부러 돈을 떼먹으려고 수작한다는 등 조롱과 모욕, 집에 찾아와 가구 및 집기류를 떼어가겠다는 식의 협박을 한 상태.

5. 민원은 행위변경신고 제출에 대한 건이었는데, 공사 전에 고지 하지 않아 미안하다고 했다가 이후에는 호의로 해주는 거라고 했다가 또 나중에는 접수증을 폐기한다는 식으로 말을 바꾸고 있음.

6. 이 지경이 된 후 다시 찾아보니 해당 업체의 피혜사례가 상당하며, 그중 한 사람은 이 업체가 사업자등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거라고 조언해주기도 함...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할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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