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뺑소니 질문

차 두 대가 끼어들기 위해서 다른 차들 지나가기 기다리고 있고 저는 길로 그 차 두 대 앞을 지나가는데

엄청 가까이 있었음에도 제일 앞에 있던 차가 앞으로 와서 왼쪽 몸통을 부딪쳤거든요

그러고 나서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하고 가길래 저는 혹시 몰라서 번호판 사진 촬영하고 출근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왼쪽 팔이 욱신거리면서 근육통처럼 엄청 아픈데

신고하면 합의금 받을 수 있나요? 경찰에 전화하니까 사건 접수하러 서에 들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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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손해에 대한 청구는 피해자로서 당연한 권리이듯이 손해에 대한 입증은 피해자의 몫입니다.

즉 귀하가 위 사고로 인한 손해의 발생(부상의 치료)을 입증하여야 합니다.

가까운 치료병원을 방문하여 자비라도 치료를 받은후 진단서/소견서를 발급받아 같이 경찰서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경찰서에서는 사고일 1주일내에 발급된 진단서를 요구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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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차량이 대인배상 보험처리할 경우 ​​<자동차보험의 대인배상지급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피해자의 치료비는 병원에 직접지급

2. 책임보험 상해구분에 따라 급별로 위자료 지급

3. 치료기간내 피해자의 수입감소액의 85%(통상 65세 이상은 휴업손해액을 인정안함)

4. 통원치료시 통원 1일 8000원

5. 향후치료비

6. 피해자과실에 따른 손해액 과실상계

또한 가해차량은 도로교통법상 뺑소니가 아닌 사고발생후 미조치로 인한 형사처벌이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로 인해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파손한 경우, 사상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피해자에게 성명과 전화번호, 주소 등의 인적사항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이탈해 도주한다면 손해배상책임과 더불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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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도로교통법 제148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단,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상태의 주·정차된 차량만을 손괴하고 피해자에게 인적사항을 제공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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