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횡단보도 사고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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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일 전 대낮에 보행자 신호로 바뀌어 횡단보도를 걷는데 좌회전 차량이 멍때렸는지 그냥 박아버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래 폰도 안보고 다니고 좌우 살피고 걷습니다. 이 날은 비와서 더 확인했구여..자부할 수 있어요.)
크게 다친건 아니고 전치 2주에 사고 다음날부터 입원했습니다. 타박상인데 갈수록 온몸이 아파 여러 치료를 하고 있는데요.
운전자가 어려보여 처벌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운전 미숙에 대해 고민은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바로 사과를 하셨고 바로 사건 접수를 하셨어요. 그 뒤로는 연락이 아예 없더라구요.
제가 먼저 병원 다녀온 사실, 합의 때문에 연락을 했지. 가해자는 연락을 먼저 한 적이 없습니다.
생각해보고 자기도 알아보고 연락준다는데 보험사에서 연락왔구요..
제가 궁금한건...
1. 원래 피해자가 진행을 이끌고 가야하나요? 아무리 모른다고 하더라도 12대 중과실인데 책임을 지고 회피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해자에게 얘기하면 보험사에서 연락오고 이러니까.. 문자 답변은 직접옵니다.
2. 처음이고 잘 몰라서 신고를 못했는데, 사고 당일 그 자리에서 경찰에 무조건 신고를 해야하나요?(언제 신고하든 상관은 없어보이나, 개인합의만 하면 신고는 따로 안해도 되는지 의무적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좋게 넘어가고 싶었는데 아파오면서 예민해지고.. 실제로 횡단보도도 겁나고 비오는 날은 더 겁이나네요.. 왜 이렇게 있어야하나 싶고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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