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행 도중 음주차량과 사고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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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개요)

안녕하세요. 작성자는 1월 12일 18시 30분경 이륜차를 운행하여 음식 배달도중 (유상운송 책임보험 가입) 보행자도로(인도)끝에 서있다가 편도2차선 도로의 2차선으로 진입했고 사고차량은 편도 2차선 도로 전 사거리에서 직진신호를 받고 직진하고있었습니다.저는 2차선진입 후 2차선에 주정차중인 차량을 피해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였고(깜빡이x) 3초정도 이후 경적을 울리는 소리에 뭐지싶어 뒤를 돌아보려던 찰나 위 서술한 직진하던 차량이 제 오토바이 후미를 추돌, 오토바이가 전도되며 저도 전도되는 오토바이에 뒷다리가 걸려 같이 넘어진 사고입니다.사고직후 차가 많이 정체되는 시간에 정체구간이었기에 우선은 가벼운 실랑이 이후 차를 갓길로 이동하자고 하여 별도의 사고장소 촬영이나 현장사진 촬영을 하지 못한채로 상대차량 운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단지 주차장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사고장소와 100m이내 가까운 거리였음)

주차장으로 옮긴이후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했는데 70대의 남성 고령운전자였고 술냄새가 나 음주가 의심되어 그자리에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여 경찰이 출동했습니다.이후 제가 부른 저희측 보험사직원까지 도착을하였으나 진술서작성하며 경찰과 저희 보험사직원 모두 상대차량 운전자와 대화가 전혀 통하질 않아 현장에서 보험접수나 별다른 처리등을 받지 못하였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관할서 교통조사계에서 연락갈꺼니 그만 귀가하라는 소리를 듣고 귀가하였고 다음날 이륜차는 센터에 입고시키고 저는 허리와 목,다리통증으로 한방병원 방문하여 자비로 진료를 받았고 2주간 통원치료를 요하여 시간날때마다 들러 치료를 받으려고합니다.(진단서도 같이발급) , 혹시나 하여 제 자동차에 가입된 무보험차상해로 보험처리 이후 상대에게 구상권을 넘기면 된다라는 말이 있어 문의해보니 유상보험은 해당 방법이 불가능하다고 통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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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통조사계에서 연락이 와 사고접수는 되어있으나 우선 보험접수처리를 받으라고 상대측에 통화연결이 가능하게끔 제 번호를 알렸고 이후 운전자의 아들로 보이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보험접수 진행해주겠다고 하였으나, 이후 자기가 알아본 결과 아버지가 당시 면허정지수준의 음주로 인해 보험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둥의 이유로 거듭된 사과와 오토바이의 견적서를 요구하고 흐지부지하며 통화는 마쳤습니다.

저는 상대차량 운전자에게 온갖 악설을 들었음에도 처지를 고려하여 금일 경찰서에 제출예정이었던 진단서를 우선 보류하였고 입고시킨 오토바이의 견적서를 아침 일찍 문자로 첨부하여 '보험처리가 안되면 개인합의를  진행하셔야하는거 아니냐, 질질끌지 말고 빨리 방법을 제시해라'라고 여부를 물었고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라 이틀 내로 답이 없을 시 2주 상해진단서와 엄벌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럴경우 제가 사비를 들여 진료받은 치료비와 파손된 오토바이에 대한 견적은 무조건적으로 민사소송을 진행하여 민사소송 통하여 지급받아야하는건지, 진단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면 민사가 아닌 형사합의는 아예 안하겠다는 의사표명같은것이 자동적으로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없는 처지에 일하다가 사고가 발생한건데 보험처리는 커녕 제 사비로 진료를 받아 현재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했고 상대방이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의 행동을보여 연락처도 받지 못한채로 출동한 경찰관 말대로 자비로 치료받았습니다. 게다가 상대차량 고령운전자가 경찰출동 후 조서쓰는 과정에서 오토바이타는놈들은 다 죽어야한다. 니놈이 앞에서 급정거해놓고 왜 나한테그러냐. 운전30년하면서 너같은놈 처음본다. 라는 온갖 재수없는 악담들을 퍼부었고 녹음기로 녹음까지 해둔상황입니다.

주변에서 하는말들은 워낙 정확성이 떨어지고 배정된 경찰측 사건담당자도 사건에 별로 관심이 없는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말투여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지식인에 질문 올려봅니다.

제가 원하는건 치료비에 대한 보장과 파손된 대물건에 대한 민사적인 부분의 확실한 처리이며, 그와 별개로 형사부분에서 전치2주의 경미한 피해여도 엄벌에 처하도록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