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급정거 비접촉 사고시 대인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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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근길 버스로 이동 중, 불법 유턴 차량 때문에 버스 급정거로 비접촉 사고가 있었습니다.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힘을 꽉 쥐고 버텨 그 후 충격으로 목, 어깨, 허리, 무릎 등 통증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오전 중 사고 버스 회사에 연락하여 피해 사실을 전달하니, 개인 보험으로 처리하고 청구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교통사고 건으로 개인 보험 처리가 안되니 대인접수 해달라 요청했더니 차고지에 사고 차량이 들어온 후 블랙박스 확인 후에나 가능하니 적어도 세시간 뒤에나 차고지에 들어온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럼 확인하시고 연락 달라고 연락처를 남겼으나 어떠한 연락도 오지 않았고, 전화조차 받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일 18시가 되기 전, 버스 회사의 본사로 전화해서 항의하자 그 지점은 이미 퇴근했다면서 그 후 받은 연락으로는, "불법 유턴 한 차량이 뺑소니 차량으로 내일 경찰서에 신고한 후, 그 사람을 잡아야 대인접수가 가능하다며 내일 대인접수가 안나올수도 있다고 개인 비용으로 처리 먼저 하고 청구하라"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지금도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처음엔 대인접수를 회피하고 지금은 대인접수번호를 언제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자세라서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병원을 먼저 가서 비급여로 처리하는 게 맞는 건지...

제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원래 버스 회사는 사고 당일 신고를 안 하나요? 이러한 비협조적 대응이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 (불법 유턴하여 급정거를 유발한) 뺑소니 차량을 찾는데 보통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보통 버스회사로부터 대인접수번호를 받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4. 현 상황에서 병원에 먼저 가서 교통사고로 접수하여 비급여 치료를 먼저 받는 게 맞나요?

5. 앞으로 상황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요? (이 이후 추가적으로 청구해야 할 것 등)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