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물건 훔쳤던게 너무 힘들어요

어렸을때 물건 훔쳤던게 너무 힘들어요

작성일 2020.07.17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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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초등학생때 부터 조그만 것들 있잖아요... 친구 지우개, 연필, 충전기에 장식하는거 뭐 그런것들을 자주는 아니고 가끔 너무 갖고 싶을때 훔쳤었어요... 점점 빈도가 줄어들고 중학교 2학년 완전 초기쯤에 샘플...? 이후로 다시는 그런 짓 하지않는데 병적으로 도벽을 한게 아니라 하나를 하다보니 계속 하나씩 하고싶어져서 그런건지 그게 저렇게 까지 될 줄은 몰랐죠. 지금도 중학생인데 저때 생각만 하면 너무 자괴감이 들어요. 왜 인생을 그렇게 살았는지 모르겠고 남의 물건을 왜 훔쳤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한심하게 산 제가 너무 싫어지고 증오스럽고 혐오스러워서 미치겠어요. 정말 앞으로 다시는 이런짓 안할 것을 정말도 다짐할 수 있지만, 이미 지나버린 과거는 되돌이킬수가 없잖아요,,, 제가 너무 쓰레기같고 더럽고 혐오스러워요... 어떻게 해야 이 원망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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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70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이런말 하기 좀 그렇고 이기적이지만 어렸을 때 일이잖아요

그게 잘못된 행동인 것을 아는 것 자체가 글쓴이한테 칭찬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남의 물건 훔칠때, 훔치다 걸렸을때 사람들의 반응을 머리속으로 생각해보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네 힘내세요 앞으로 안그러시면 되죠

어렸을때 도둑질한게 너무 부끄럽고...

... 습관적으로 훔쳤던것같애요.. 가게나..돈이나...물건이나..무인아이스크림이나... 잘라버리고싶고 너무후회되고 부끄럽고 미칠것같애요 평생 떳떳하게 살면 안될것같은...

너무 힘들어요..

... 어렸을따 첫째로서 참아야되는 정도는 참고 왔는데... 그리고 제 엄마는 화가나면 주변물건들을 집어던지는... 창살없는 감옥같아서 근데 나갈수는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가족 때문에 힘들어요

... 다 너무 싫어요 엄마아빠 둘다 빈말로 라도 저한테 이쁘다 잘났다 칭찬해준적도 없고 어렸을때부터 거즌 매일 부부싸움 하면서 물건 집어던지면서 싸웠어요 지금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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