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서 수선 맡겼는데 옷을 망쳐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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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에 칼하트 반팔티 기장 줄였습니다하지만 받아와보니 말 한 것보다 더 짧게 줄여주셔서 다시 가서 제가 말씀 드린 것보다 더 짧게 줄여주셨다고 하니까 아저씨는 제가 줄여달라고 줄여준 거라고 원하면 밑단에 조금 남아 있는 거 풀어 주시면 길이가 조금 길어질 거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 날 찾으러 갔더니 바느질 한 자국 그대로 밑 부분이 사진 보다 더 보기 안 좋게 쭉 구멍 나있는 상태로 옷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어제 말씀 드렸더니 얼마 주고 사셨냐해서 세일하고 제 적립금 쓴 가격 35100원이라 말씀 드리니까 35000원을 주시면서 저한테 돈을 주니 자기도 할 말 하겠다 하면서 제 탓만 하시고 화를 내시길래 더 이상 상종하기 싫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보니 품절 되어있고 싸게 사봐야 35000원이고, 원가는 79000원짜리 옷이였습니다. 그래서 가서 이게 이제 품절 돼서 옷을 아저씨가 주신 돈으로 못 산다 어짯피 버리실 거면 저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품절되든 할인 가격으로 샀든 자기 상관이 아니라고 자기는 너가 산 값대로 돈만 주면 된거라고 옷 가져갈 거면 돈을 다시 달라고 화를 내시는데 돈을 할인 받아서 산 가격을 받는게 맞는지, 옷을 다시 못 돌려주시는게 맞는 건 지 궁금합니다.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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