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후 합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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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입양했어요. 지금 6개월 넘은 남아 캣초딩에 개념이 없어서 자꾸 소심한 3살 여아 첫째에게 사냥놀이처럼 숨어있다가 점프해대며 달려듭니다. 아직 합사 중이라 친하지도 않은데..첫째가 싫다고 하악질하고 도망가는 데도 자꾸 그럽니다. 둘째는 하악질이나 으르렁거리지는 않는데 자꾸 첫째에게 달려들고 주먹질하고 쉬지를 못하게 합니다. 합사단계별로 시작하여 서로 얼굴보고 지나칠 때까지는 문제없는데 둘째가 갑자기 달려듭니다. 그럼 첫째가 또 기겁하여 둘 사이가 멀어지네요. 합사 4주째여서 지켜보고는 있는데 그냥 둘이 알아서 하게 냅둬도 될까요? 첫째 위해 다른 조치를 해야할까요? 둘째가 몇달 지나면 좀 얌전해질까요? 여아와 남아라서 성격이 안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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