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정보가 한계가 있다보니 님 질문에 대한 만족할만한 답변은 못되리라 생각되는데
1.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소주대학에 입학신청입니다.
중국은 어학연수과정이 3월과 9월에 개강을 하니까
3월 입학의 경우 전년도 12월말 까지 입학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소주대학 입학신청서를 학교 홈피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http://www.suda.edu.cn
관련 서류 : 최종학력증명서(영문), 성적증명서(영문), 재정보증서 등 학교서 요구하는 서류를 첨부해서
학교로 우송합니다(인터넷 신청이 가능한 학교도 있음)
이때 입학신청금 대략 80불 정도 납부해야되구요.
그럼 내년도 1월 말에서~2월중순쯤에 신청서에 적힌 주소로 입학통지서와 JW202표, 입학안내문 등
서류가 발송됩니다. 이 서류를 가지고 학생비자 X1을 받고 가는게 정식인데
3개월 전에 중국 간다면 비자받을 서류가 도착 전이고 해서 여행비자뿐이 안됩니다.
2. 여행비자에서 학생비자로 변경해주는 대학도 있고--준비서류는 학교측에서 마련해줍니다.
여행비자에서 학생비자로 변경 안해주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한국에서 학생비자를 받고 입국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서 학생비자를 받고 가야 하는 수순으로 가야할거구요
제가 소주대학의 비자처리 상황을 모릅니다.
해서 소주대학 유학생들에게 물어보거나 학교측에 물어보고 어떤 비자로 할지 결정하세요.
3개월 전 여행이면 소주대학에 직접 들러서 처리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방학 전이라 학교와 학교와 상의할 시간도 충분히 될거구요
한가지 참고할 것은
학생은 방학이 있기 때문에 7월 초부터 9월초까지 두달간 방학을 이용해서 여행하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때가 되면 중국생활에 습관이 되어있고 물가 정보도 체득할수가 있어서 그만큼 알뜰여행도 가능해집니다. 중국어도 돌아다닐 정도로 습득이 됐을거구요.
이러면 X1비자를 받고 학교가 오라는 날짜에 즈음해서 중국을 가도 됩니다.
또 여행부터간다면 여행가방과 유학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죄 지고 돌아다니기도 버겁습니다.
3. 학생으로 등록하면 배우자는 자동적으로 동반비자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동반비자를 받으려면 한국서 S1비자를 받고가야 합니다.
님 계획상 여행비자로 가서 학생비자를 받을 경우 배우자까지 동반비자로 변경되는게 아닙니다.
에전에는 가능햇는데 2013년 비자법이 바뀌면서 까다로와졋어요.
여행비자는 체류 포함 최대 180일 이내에서만 연장 가능하고 --연장을 못하면 출국.
S1비자를 받고가야 배우자의 거류허가기간 이내에서 거류증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럼 학습기간 이내에서 계속 체류가 될거고요.
이때 필요한 서류가 배우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인데
주민센타에서 아내 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중문으로 번역공증---외교부 여권과 영사인증--
주한중국대산관 영사인증 받은 서류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그럼 S1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배우자가 학생비자를 받을때 같이 신청하거나
아님 배우자가 거류증이 나온 이후에 자필 초정장, 여권-비자- 거류증의 사본을 보내서 한국으로 보내줘야 신청가능합니다 ----이부분은 비자여행사와 상담이 필요하구요.
4. 주변정리입니다.
한국에 없는기간 집과 살림을 어떻게 할건지.
세금, 카드비용 등 납부 문제
1년간 학비와 생활비, 여행경비 조달 문제--임금이 낮아서 현지 알바거리가 사실상 없습니다.
유학생 상해보험 가입(의무 규정임. 미가입시 중국보험에 강제 가입시킴 1년 600위안 정도)
여행, 유학생활 짐가방 꾸리기......
비자처리, 비행기표 구입....등등 잡다한 문제들 처리입니다.
대충 이 정도로 정리가 되는데 부족한 정보는 님이 채우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