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 선발권 항공권 질문

[답변]

​

여행사 출신으로 답변 드립니다.

​

1. 선발권이란 항공사에서 여행사에 할당한 비행 그룹좌석이 있는데 일정 기간 내에 발권(컨펌)하는 조건으로 그 가격에 좌석을 할당합니다. 해당 가격으로 컨펌한다면 여행사에서는 고객으로부터 여행의사를 재확인하고 수탁금을 받은 뒤 항공사에 컨펌 요청을 합니다. 선발권 후 취소할 경우 좌석에 대한 페널티가 100% 발생합니다. 이는 여행사가 항공사에 납부해야 합니다. 항공사는 여행업계에서 슈퍼 갑입니다.

​

2. 선발권 조건은 보통 여행 상품에 특별약관으로 제시되거나 별도 안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사항에 안내사항이 없다면 항공사에서 갑작스럽게 요청한 케이스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고객은 일반약관을 우선하고 계약금 입금 이후 갑작스럽게 선발권 조건으로 전액 완납을 요구하더라도 100% 따라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여행사는 취소시 페널티에 대한 부담으로 고객에게 선납 요청을 한 것이지만, 결국 여행사의 잘못이지 고객의 잘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3. 당장 납부하지 않으면 여행사에서 취소요청이 들어올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결국 이유는 똥줄이 타서 그런겁니다. 몇백만원을 여행사에서 전액 부담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보았을 때, 특별약관 또는 일반약관에 따른 규정을 잘 지키셨다고만 여행사의 어떠한 행위에도 고객의 책임은 입증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셔서 재판을 가더라도 고객이 이깁니다. 물론 그 과정은 좋은 그림은 아니겠지만요.

​

결론 : 선발권은 사전에 여행상품에 고지된 내용이 아니라면, 항공사의 갑질로 이루어지는 경우로서, 여행사가 해당 좌석 취소시 발생할 페널티 100%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객에게 여행수탁금을 빠르게 납부하게 함으로써 취소를 못하도록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내 돈 100% 낸 고객이 취소할 확률은 줄어드니까요.

​

​

해당 여행사는 비행기를 전세기를 사용하지 않고 정규편을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전세기의 경우 특정여행사에서 모객 운영하기 때문에 늦게 결제를 해도 되지만. 정규편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은 예약 확정 후 3일이내 결제를 해야하고, 미결제시 예약은 취소가 됩니다.

​

항공권은 전액 결제를 해야하고, 그런김에 상품전체 가격을 결제해달라고 안내를 한것 같습니다

항공권 / 투어상품 이렇게 따로 결제처리를 할 수 있는 문의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