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이나 알로에, 유산균 같은 면역체계에 중요한 영양제를 많이 먹고 있어서
떨어진지 좀 됐지만 새로 프로폴리스 안 사 먹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상하게 자꾸 자잘하게 여기저기 아픈게 이상했습니다-_-
분명 좋은 거 잘 챙겨 먹고 있는데 갑자기 왜 이러지? 나이탓인가;;; 불안해지더군요.
그리고 한동안 환절기 증상 잊고 지냈었는데 느닷없이 다시 시작된
저만의 고질적인 환절기성 두드러기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어지럼증 및 불면증까지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증상이 시작된 건 프로폴리스 끊어진지 얼마 안 되서부터...
차이라고는 프로폴리스 하나인데 이게 이렇게 확 오나?ㅡ0ㅡ
에이 뭐 그 정도까지냐..그건 아니겠지...싶어서 며칠 더 버텼는데 와...병원약 타 먹어도 낫질 않음;;;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가 되니가 더 버티는 건 바보짓인 것 같아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원래 직구에서 시킬 때도 있고 국내에서 주문할 땐 이 제품으로 먹었어서 다시 주문한건데
섭취하고 3일만에 정상몸으로 돌아왔어요ㅠ0ㅠ)b
제가 또 유난히 벌꿀 라인이 잘 맞아서 그런 것도 같아요.
프로폴리스, 비폴렌, 로얄제리까지 트리플로 먹어줄 땐 아픈거 1도 없었는데
근래는 기존에 먹던 비폴렌이랑 로얄제리가 직구로 나오질 않아 우선 프로폴리스만 섭취하고 있었지만
로얄제리랑 비폴렌 꾾었다고 해서 위에 말한 증상이 나오진 않았거든요.
피곤도 잊는 천하무적 몸뚱이는 아니지만 딱히 아픈데는 없이 무난하게 잘 지내왔단 말이죠.
근데 어쩜 프폴로리스 하나 끊었다고 그 난리가 난단말입니까.....
근 4년간 습관적으로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먹고 있었어서 잘 몰랐던 거였어요...그 소듕함을★
아토피나 비염, 환절기성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꼭 추천하고 싶어요.
동충하초도 물론 아주 좋지만 그건 워낙 고가라서 이렇게 맘편하게 오래 못 먹으니까요.
프로폴리스는 가격대비 엄청난 고성능 갓성비라고 봅니다.
대신 본인 체질에 맞는지도 잘 살피시고 확인해 보셔야 하구요.
제 몸엔 찰떡인데 알고보면 이런 벌꿀 관련 라인쪽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솔직히 녹용은 제 특이한 음식물 알레르기 고치려고 먹는거고
유산균은 장이 약해서 보호하려고 + 여성 질건강을 위해 먹는거고
알로에는 식사량이 적어서 혼자힘으론 화장실을 잘 못 가는데 그걸 못 견디겠어서 먹는거라
얘들이 면역에 진짜 도움이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전부 프로폴리스보다도 한참 나중에 먹기 시작한 거라 아직 확신을 못 하겠는데
프로폴리스는 확실히 내 환절기 증상을 막아줄 유일한 병기라는 것을 알아요.
생각해보니 제가 제 스스로 영양제를 사 먹겠다고 결심했을 때
제일 먼저 구입한게 종합영양제랑 프로폴리스였네요.
그냥 막연히 꿀벌이 만든거 = 꿀맛 날 거라(?) 착각하며 샀던 거 같은데;;;ㅋㅋ
맛과 향은 물론 힘들어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익숙해지니까 그 향 맡으면 건강해지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이 향기를 맡으면 뭔가 안심이 되는 수준에 이르렀네요ㅎㅎ
용량도 엄청 넉넉한데 가격이 착해서 더 좋아요.
효능은 직구로 구입하는 프폴리스보다 떨어지거나 모지라단 느낌은 안 드네요.
캐나다꺼 호주꺼 미국꺼 브라질꺼 이거저거 브랜드별로도 다 먹어봤는데
제 몸은 그냥 프로폴리스라면 걍 프리패스로 베리 웰컴 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하지만 ㅎㄹ데ㅇㅈ 꺼는 먹고도 환절기 증상 미약하게나마 자꾸 나타났었음-_- 그건 별로..)
타트체리도 그렇고 뉴트리디데이꺼가 가성비가 좋아서 찾게 되네요.
그냥 싸기만 하다면 구입 안 하겠지만 이건 계속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화장품도 영양제도 한 브랜드에 정착 잘 안 하는 타입입니다.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새로운 걸 보면 도전하고픈 욕망이 꿈틀대서..ㅎ
자발적인 유목민인데 프로폴리스는 우선 이것만 세번째 구입이네요.
다른 지인들도 제가 워낙 종류별로 영양제를 골라 먹고 바꾸고 하는 걸 아니까
뭐가 좋더냐고 자주 물어보는 편인데 제가 원래 브랜드로는 추천 잘 안 해주거든요.
(주로 그냥 이런 영양제를 먹는 게 좋으니 브랜드는 너네가 알아서 맞는 거 찾아 라고만 합니다.)
근데 프로폴리스는 뉴트리디데이 것으로 추천해 줬어요.
남한테 추천해주고 욕먹을 것 같은 건 절대 말도 꺼내지 않는 거 아니까 지인들도 따라서 많이 구입했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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