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산타페CM 2006년 차량의 타이어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타이어 규격 |
직경 |
반경 차이 |
최대하중 |
RIM폭 |
동반경 |
P235/60R18 |
739.2 mm |
기준 |
850 kg |
7.0 in. |
387.83 mm |
P255/55R18 |
737.7 mm |
-0.75 mm |
900 kg |
8.0 in. |
390.26 mm |
산타페CM 차량의 순정타이어 P235/60R18 타이어 대비 P255/55R18 타이어를 비교해
보면 반경은 0.75 mm 정도의 차이로 사이즈에 있어서 거의 유사한 타이어로 취부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최대하중에 있어서 순정타이어 P235/60R18 타이어는 850 Kg 이며 P255/55R18 타이어는
900 Kg 으로 약 50 Kg의 차이로 약 5.9 % 정도 크지만 10% 이내이기 때문에 성능에 있어서
지나치게 둔탁하거나 하는 느낌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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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HO Roadventure APT KL51 |
KUMHO ECSTA STX KL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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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HO SOLUS KL21 |
HANKOOK VENTUS AS RH07 |
아는 분으로부터 금호타이어 Roadventure APT KL51 타이어를 추천받으셨는데 인
P255/55R18 규격중에서 대표적인 패턴으로는 위와 같습니다.
Roadventure KL51의 경우 주그루브가 4채널로 그루브의 폭이 넓고 직진주행성에서의
배수성이 좋게 보입니다. 원주방향으로 리브(RIB) TYPE으로 이어지면서 블록마다 횡방향
으로 촘촘히 KERF를 두어서 승차감 향상을 감안하도록 하였습니다. 무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CSTA STX KL12는 OFFROAD 개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도 일반 노면에서의
주행성능을 좋게 하기 위해 SIPE나 KERF를 두었습니다. 주그루브는 2채널이지만 횡방향
그루브를 넓게 배치하여 직진 주행성을 확보하였고 코너링 하이드로플리에닝 성능도 확보
할 수 있도록 설계함을 알 수 있습니다.
숄더부의 블록의 강성이 높기 때문에 가혹한 코너링 조건하에서는 약간의 이상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SOLUS KL21의 경우 전형적인 4채널 주그루브를 배치한 직진주행성을 고려한 패턴
이미지로 보이며 횡방향 배수성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횡그루브의 폭을 어느 정도
확보한 모습입니다. 소음 측면에서는 무난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예민한 운전자에게는
약간 Coarse한 Road Noise 수준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VENTUS AS RH07의 경우 숄더부에 각각 1채널의 주그루브를 두어 직진 및 코너링
에서의 배수성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크라운 부위에 서브그루브 4채널을 배치하여
직진주행성의 하락을 방지한 이미지입니다. 마모 측면에서는 숄더부쪽의 마모 속도가
다소 빨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규격에 따른 성능 측면에서는 P235/60R18 타이어 대비 P255/55R18 타이어가
승차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코너링은 향상되며 연비 등에 있어서는 P235/60R18
타이어 대비 P255/55R18 타이어가
다소 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급가속 및 급제동 등의 운전자의 주행가혹도에
의해서 연비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도 있습니다.
전륜과 후륜의 타이어는 차량의 특별한 제원에 따른 경우가 아니고는 항상 동일한 규격의
타이어를 취부하는 것이 안전 운행을 위하여 필요합니다.
님의 타이어 선택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