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 동영상은 BF 300과 같은 성능을 가진 iQ 3D HD300이라는 거치형 제품에서 CR-500HD와 기능적으로 유사한 CR-300HD를 연동시키는 과정을 촬영한 것이니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위 동영상에서 보신 것과 같이 BF 300에도 "파인뷰"라는 전용 메뉴가 있습니다.
최근들어 블랙박스 장착이 보편화되고 녹화된 영상을 보는 방법도 다양합니다만, 차량 사고시나 급하게 녹화된 영상을 확인해야 할 때 내비게이션에서 재생이 안되는 포맷으로 녹화되었다면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메모리카드를 스마트폰에 꽂아 재생한다던가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만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질문 내용중에 AV 케이블로 연결하여 볼 수 있다고 하셨는데, AV 케이블로 연결해 볼 수 있는 것은 이미 녹화된 영상이 아니라 현재 촬영되고 있는 실시간 영상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녹화된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메모리카드를 빼서 PC나 스마트폰에 연결해 재생한다던가, 블랙박스를 내비게이션 등에 USB 케이블로 연결, 이동식 저장장치로 인식시킨 후 저장된 영상을 재생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BF 300을 장착해 사용하신다니 잘 아시겠지만, BF 300의 경우 1920 X 1080의 Full HD 동영상까지 재생이 가능합니다.
파인뷰 CR-500HD 블랙박스 또한 Full HD 30fps로 녹화되는 제품입니다.
이런 과정을 BF 300에서는 "파인뷰"라는 메뉴를 이용해서 손쉽게 파인뷰 블랙박스와의 연동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는 것 뿐 아니라 블랙박스의 세부적인 설정까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CR-300HD와 CR-500HD만 지원되고 있으나, 이번에 새로 출시한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에서 파인뷰의 다른 기종도 지원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BF 300에서 지원되는 블랙박스의 종류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것입니다.
아래 그림들은 위 동영상에서 보신 내용을 캡처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