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이 쓰기에는 아주 좋은 펜을 선택하신것 같습니다 ^^
저도 라미를 몇개 가지고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 좋은 펜입니다.
그럼 쉽게 답변을 달아드리죠 ^^
1) 투명한 라미는 라미 비스타 라고 부르며 촉의 색깔이 은색 입니다 ^^
같은 모양에 색깔(검정,빨강,파랑,노랑,아이보리)있는 라미는
라미 사파리 라고 부르며 촉 색깔이 검정 입니다 ^^
두 모델 모두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촉이고 디자인 때문에 투명한 사파리의 촉을
은색으로 만든 것일뿐 성능의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온라인 펜샾에서는 비스타를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지만 옥* 싸이트 잘
찾아보시면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자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2) 카트리지와 컨버터...
이것도 쉽게 설명하여 컨버터는 병잉크를 쓰기위해 만년필에 잉크를 저장하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컨버터 사용시에는 병잉크가 꼭 필요합니다 ^^
만년필 촉 끝을 병잉크에 담구고 컨버터를 돌리거나 펌프질 하는 방식으로
잉크를 저장하여 만년필을 사용합니다.
카트리지는 쉽게 말해 잉크가 들어있는 일회용 컨버터 라고 보시면 됩니다.
잉크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없고 잉크가 저장된 상태로 구입합니다.
다 사용하면 껍데기는 빼버리고 다른 카트리지를 끼워 사용합니다 ^^
잉크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없는 대신 저장공간이 더 크기 때문에 컨버터 1회 충전한
양보다는 많은 잉크가 들어 있습니다.
3) 잉크 넣는 방법은 겁먹을거 없이 아주 쉬우며 방식에 따라 조금 다르니까 온라인
펜샾의 홈피에서 보시고 따라하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4) 만년필 관리는 다른거 없이 필통에 넣고 다니지만 않으면 됩니다 ^^
소중히 관리하는 뜻도 있지만 만년필은 쓰지 않을때는 펜촉이 위로 향해 있는것이
좋기때문입니다 ^^ 셔츠 주머니에 꼽고 다니세요 ^^
만년필을 정말 아끼고 자주 세척할 자신이 있으면 투명한 만년필을 쓰는 것도 세련되
보이긴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만년필 특성상 뚜껑 안쪽등에 잉크가 묻으면 좀 지저분해
보이죠... 라미의 경우 펜 중간부분에 잉크창이 뚤려 있어서 색깔있는 라미도 잉크가
얼마나 남았는지 쉽게 알수 있는 구조이므로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로 고르면 됩니다.
색깔있는 라미중 검정색의 실물은 검정보다는 짙은 회색 정도로 보이니 참고하시고요
이건 다른 색깔 라미처럼 반짝이는 외관 마무리가 아니라 약간 오돌도돌한 외관 마무리
이기때문에 그렇게 보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
1. 가장 가까운 펜샾을 찾아 실물을 구경하러 간다.
2. *션 싸이트에서 찍어둔 라미를 구입한다 (병잉크도 함께 구입)
이때 컨버터는 기본으로 따라오고 카트리지도 보통 2개정도 써비스로 줍니다 ^^
3. 컨버터를 이용하여 병잉크를 주입해서 라미를 잘 사용한다.
써비스로 받은 카트리지는 갑자기 잉크가 떨어졌을때를 대비하여 필통에 여분으로
넣어 가지고 다닌다.
더 많은 만년필 정보를 얻고 싶으면 카페 문방삼우 같은곳에 가입하여
질문한다 ^^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