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를 독학으로 익히는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원한다면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열심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노력한만큼의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통기타를 여러달 꾸준하게 배우셨다면 아무것도 배우지않고 독학을 하시는분보다 유리합니다.
정말 원하고 포기하지않을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만약 꾸준히 할 자신이 없거나 크게 원하는게 아니라면 통기타쪽을 좀더 열심히 연습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0만원대의 일렉기타는 스윙의 S-2,S-2Lite,콜트의 STAT-2T,3T G-210등 생각보다 많은 모델들이 있습니다.
기타플러스 홈피등에서 10만원대 악기들의 동영상,사진,스펙,가격패키지상품등을 참고해보세요.
입문용으로 일렉기타를 구입하시면 앰프도 같이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일렉기타는 악기자체의 울림통으로 소리를 만드는 통기타와 달리 앰프를 통해서 소리를 만드는 구조를 가집니다.
때문에 앰프가 없다면 전체적인 악기의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물론 일정기간의 손연습등은 앰프가 없어도 문제가 없으며, 필요하다고 생각이 될때 구입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펙터의 경우는 좀더 천천히 구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펙터의 기능은 음색을 바꿔주는것으로, 앰프와 기타 사이에 물려서 사용하는 음향장치입니다.
연습에 필요하다기 보다는 연습을 더 재밌게 해주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이펙터 없이 연습하는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심한경우 이펙터가 연습에 방해가 될때도 많습니다.
일렉기타는 앰프와 기타 이외에 튜닝기도 같이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통기타를 많이 다뤄보셔서 잘 아실듯 한데요.
기타는 줄을 적당하게 감아서 음의 높이를 맞춥니다.
하지만 긴 줄과 줄을 고정하는 부분의 영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튜닝은 조금씩 틀어지게 됩니다.
기타의 이것은 구조적인 것으로 악기의 품질이 좋아도 그 틀어지는 폭만 변할 수 있을뿐, 모든 기타의 튜닝은 완벽하게 고정되기 어렵습니다.
이런 튜닝의 틀어짐은 튜닝기를 이용하면 보다 명확하게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렉기타는 앰프등의 장비가 필요하게되어 비용이 아주 적게 들지는 않습니다.
또 앰프는 전기제품으로, 사용에 있어 번거로운점도 많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본인의 선택이 자랑스러울때가 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