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이조(조옮김)입니다.
이조 시에는 튜닝으로 바꾸는 게 아니고, 노래방 기기의 -3 내려야 한다면,
현재 운지 포지션에서 3프렛 아래로 내려서 운지해서 연주하면 됩니다.
ㅡㅡ0ㅡㅡ 솔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는 아래와 같이
ㅡㅡㅡㅡㅡ
ㅡㅡ2ㅡㅡ 미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0ㅡㅡ 레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는 아래와 같이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2ㅡㅡ 시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0ㅡㅡ 라
ㅡㅡㅡㅡㅡ
는 아래와 같이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2ㅡㅡ 파#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0ㅡㅡ 미
는 프렛을 더 내릴 수 없을 때에는 옥타브 올려서 연주하면 됩니다.
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ㅡㅡ4ㅡㅡ 도#(옥타브 올린 음)
ㅡㅡㅡㅡㅡ
이런 식으로 개념을 두고 운지 포지션 이동으로 연주해야 합니다.
참고로, 이조할 악보를 만들어 보세요.
타브까지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오선보에 코드명만 적어도 근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쉽게 이조 연주를 할 수 있을 겁니다.
튜닝으로 이조를 하는 경우는 집에서 연습과 같이 할 경우에 활용하면 됩니다.
주로 반 키(노래방 기기의 -1) 등에서 활용하는 걸로요....
그 외에는 이조해서 포지션 이동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 곡을 연주할 때 지장이 없고, 튜닝으로 하면 넥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키를 내리는 건 괜찮지만, 이 경우에는 4번 현이 헐렁해서 프렛에 줄이 닿을 수도 있겠네요.
음악을 하려면 악보도 그리는 연습이 필요하므로 직접 사보해서 악보를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걸 많이해야 초견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