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렉기타로 통기타, 베이스주법 다 익혔습니다. 일렉기타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문 단계에서 추천드리는 모델은
Squier by Fender Bullet 시리즈 중에 썬버스트 색상, (22프렛, 싱싱험)
Swing EX-1P (24프렛, 험싱험) 추천 드립니다.
둘 다 가격이 비슷하고, 스트라토캐스터 타입입니다.
둘 다 이펙터도 잘 먹고, 넥감도 좋습니다.
통기타랑 일렉기타 둘 다 지판 구조가 같기 때문에 일렉기타로 통기타 연습도 가능합니다.
통기타는 층간소음 이런것도 생각해야해서 연습공간이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일렉기타는 헤드셋 끼고 연습하면 층간소음 걱정도 없지요.
그리고 요즘엔 코로나 이후로 모여서 합주 잘 안합니다.
대부분 홈 레코딩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렉기타 하나, 똘똘이 앰프 블랙스타 HT-1R 하나 사서 연습하시다가 실력이 늘기 시작하면 홈 레코딩 용으로 오디오인터페이스 하나 구입하세요.
제가 질문자님이라면
Swing EX-1P 또는 스콰이어 뷰렛 썬버스트 직접 실물 보고 마음에 드는걸로 하나 구입하고, 블랙스타 HT-1R을 구입합니다.
블랙스타 HT-1R은 진공관 1와트짜리 앰프인데, 리버브라는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앰프는 트랜지스터 증폭형 앰프과 진공관 증폭형 앰프로 나뉘는데 진공관 앰프가 소리가 더 이쁩니다. 그리고 리버브는 에코 효과입니다. 리버브를 적당히 넣어주면 소리가 더 이쁘죠. 있는걸 추천드립니다.
견적은 기타가 28~30만원, 블랙스타 앰프 HT-1R이 28만원 정도 합니다. 기타 케이블, 케이스, 이런거는 구입하는 데서 공짜로 챙겨줄겁니다.
그냥 이대로 실력 늘때까지 쓰다가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입하는데 오디오인터페이스는 기타를 노트북이나 PC에 바로 입력되게해주는 사운드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자 님이 엠프로 출력되는 사운드를 노트북으로 보낼려면 그냥 못 넣습니다.
실제로 연주하는 것은 아날로그인데, 노트북이나 PC는 디지털 형태이므로 노이즈 제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쓰는거죠
기타 -> 오디오인터페이스 -> 노트북 또는 PC로 연결합니다.
앰프는 없어도 되요.
그리고 오디오인터페이스에서 번들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사운드드라이브랑 같이 설치하면 됩니다.
이게 ㅋㅋ
기타실력이 늘기 시작하면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지거든요.
그러면 유튜브 영상도 찍어보시고, 라이브 방송도 해보면 좋지요.
그렇게 목표를 가지고 연습을 하시면 실력이 확 늘겁니다.
남들에게 보여준다는 각오로 하시면 좋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는 유명한 브랜드가 많습니다만 저는 ik Multimedia AXE I/O를 추천드려요.
앰프 사지 말고, 오디오인터페이스로 바로 활용하셔도 되는데 아마 세팅하기 어려우실거에요.
그러니 기타와 앰프 먼저 구입해서 연습하다가 실력 늘면 홈레코딩 생각해보시면 되겠네요.
예전에 낙원상가에서 4년 정도 알바하면서 알게된 일렉기타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기타의 세계에서 벤츠급이라 불리는 애들이 뭐가 있는지는 상식적으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참고로 통기타는 마틴USA, 테일러가 벤츠급이고, 클래식기타는 Alhambra(알함브라, 스페인 산)이 벤츠급이죠.
우선 일렉기타에서 유명한 브랜드 중에 베스트 셀러는
1. 하이엔드급 (300만원 이상 대)
1) Suhr Custom Modern (다른 시리즈도 많지만 커스텀 모던이 젤 낫습니다.)
2) James Tyler USA, JAPAN
3) Tom Anderson
4) ESP USA
5) PRS
6) Music man
7) Gibson USA
8) Fender USA Vintage Series
9) Ibanez J-Custom Series
10) Shecter Japan
2. 200 ~ 300만원 대
1) Fender USA Propesionnal Series, Elite Series
2) ESP Japan
3) ESP E-II
4) Ibanez Prestige Series
3. 100 ~ 200 만원 대
1) LTD by ESP Deluxe Series
2) Ibanez Premium Series
3) Fender American Standard 2012~2014 년 생산 모델
4) PRS SE Series (Made in Korea)
5) Fender Japan Series
4. 50 ~ 100 만원 대
1) Fender Mexico Series
2) Squier by Fender Classic Vibe Series
3) Ibanez Jem-Jr(젬 주니어)
4) Swing Deluxe, R-2 Millenium PLUS
5) Ibanez RG350DX
6) Epiphone Les Paul Custom
5. 50만원 이하 입문용
1) Squier by Fender bullet series (20~30만원 대)
2) Squier by Fender Affinity Series (30~40만원 대)
3) Swing EX-1P, P-2K (30만원 대)
4) Cort G250 (20 ~ 30만원 대)
5) Epiphone SG
위의 모델 말고도 많이 있지만 제가 기억하는 가장 잘 나갔던 모델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