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타 추천 해주시요 (남자이고 키는172cm 몸무게 70kg에 큰 덩치를 소유 하고 있습니다.)
√ 기타전문악기점 쇼핑몰 운영자입니다.
질문하시는분의 체격에선 미니기타만 아니면 모두 다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악기는 아주 멋진 울림이 나오는 수백만원대 기타가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
음이 명확히 표현되고 정확한 음정을 만들어 주는 악기도 연습하는데는 문제없습니다.
특별히 고려하시는 제품 있다면 해당제품도 문제없을 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무난한건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10만원대 중반의 릴리즈70모델도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지만 나무나 부품 품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연주도 가능하게 나옵니다.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인기있는 제품이구요, 가격, 품질등에서 무난합니다.
몸통이 작아 연주가 편하게되는걸 원하시면 14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AF510모델도 좋습니다.
몸통이 작은 통기타들은 울림통의 면적이 줄어들어 연주가 편하고 울림이 밝고 맑게 나오게 됩니다.
예쁜걸 원하시면 카운티스의 컬러기타인 포토라이트제품도 적당할 수 있습니다.
1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컬러기타로 디자인도 예쁘지만 울림도 예쁘게 나옵니다.
좀 더 나은걸 원하시면 10만원대 중반의 UV코팅된 D9 UV모델이나 몸통이 작은 OM9 UV도 좋습니다.
기타들은 기타플러ㅅ 같은 기타전문악기점의 동영상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음색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할 경우 기타플러ㅅ 같은 믿을 수 있는 기타전문악기점을 이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기타 교본같은게 있으면 좋을 텐데요 이것도 추천 해주세요
√ 독학으로 연습하시려면 독학용 교본을 참고할 수도 있구요,
세고비아, 카운티스, 데임, 콜트같은 브랜드 악기를 구입하시면 레슨DVD를 받을 수 있습니다.
레슨DVD의 동영상을 참고해 연습할 수 있어 급하게 교본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3.제가 피아노는 어느 정도 칠 줄 아는데 혹시 피아노 코드 치는 법좀 가르쳐 주세요.
√ 코드는 화음을 말합니다.
피아노를 오래 배워오셨다면 화음 이론은 이미 많이 접하셨을걸로 보이구요,
기타에서 코드는 손모양등으로 인식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기타를 배우실땐 방법을 고민하시는것 보다 아는 몇개의 코드만 많이 반복해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코드 연주방법은 짧은 몇자의 글로 익히는것보단 교본을 참고해 하나씩 잘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4.튜닝은 어떻게 하나요? 노래마다 그에 맞는 튜닝을 따로 해야 되나요?
√ 튜닝은 곡마다 다르게 할 수도 있지만 처음 배울땐 일반적인 방법대로 조율해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여섯개의 줄중 하나의 줄의 음을 먼저 맞추고 이 줄의 음에 맞춰 다른줄도 같이 잡아주면 됩니다.
다른 악기가 있다면 다른악기의 음을 듣고 기타줄의 한줄을 맞추셔도 됩니다.
보통 5번줄을 먼저 맞추시는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얇은줄이 1번줄, 가장 굵은줄이 6번줄입니다.
6번줄 5플렛과 5번줄 아무것도 누르지않은음,
5번줄 5플렛과 4번줄 아무것도 누르지않은음,
4번줄 5플렛과 3번줄 아무것도 누르지않은음,
3번줄 4플렛과 2번줄 아무것도 누르지않은음,
2번줄 5플렛과 1번줄 아무것도 누르지않은음을 같게 맞추시면 됩니다.
가격부담이 크지않으시다면 튜닝기를 하나 구입해 사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1만원대 중후반이면 어렵지않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튜닝기도 제품마다 품질이 다르구요,
저렴하고 무난한 튜닝기로는 벨켓사의 BC-850모델이 좋습니다.
헤드에 고정해 사용하는 클립튜너를 좋아하신다면 HT-60모델도 좋습니다.
클립형튜너는 기타의 진동을 읽어내는 바이브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헤드에 고정해 계속 사용하는것도 편할 수 있고 음을 더 빨리, 깨끗하게 읽어내는 장점도 있습니다.
기타는 줄이 조금씩 풀리기도 하고 줄이 약간씩 늘어나기도 해서 연주중에도 조금씩 튜닝이 틀어집니다.
튜닝은 자주 하시는게 좋습니다.
매일 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구요,
튜닝기를 이용해 연습전, 그리고 연습도중으로 적어도 두번씩은 잡아주며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튜닝방법은 말로 하면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 해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굵은줄부터 얇은줄 순서로
E-A-D-G-B-E
이태리어 음이름으로
미-라-레-솔-시-미
순으로 맞추면 되구요,
조율기는 12개의 반음을 인식하는 크로매틱튜너와 기타의 6개의음을 인식하는 기타모드로 작동하는 튜닝기, 그리고 두가지 기능을 모두 포함하는 튜닝기가 있습니다.
기타모드를 사용하는 경우 음이름과 줄번호가 동시에 나옵니다.
기타모드로 나오는 경우 4D나 3G, 1E 등으로 표기할때 앞은 줄번호구요,
뒤는 음의 높이를 표시한 것입니다.
기타로만 인식하는 튜닝기나 다양한 기능에서 기타모드로 동작하는 상태에서는 줄번호만 인식하기도합니다.
이때 가장 굵은 6번줄부터 1번줄까지, 순서대로 E-A-D-G-B-E 음이 나오면 해당줄이 모두 표기됩니다.
음 이름은 한글로,
가-나-다-라-마-바-사
알파벳으로,
A-B-C-D-E-F-G
이탈리아어로,
라-시-도-레-미-파-솔
로 표기하구요,
뒤로 갈수록 높은음이 됩니다.
튜닝기는 알파벳으로 읽는게 대부분입니다.
음은 A-A#-B-C-C#-D-D#-E-F-F#-G-G# 순으로 뒤로 갈수록 높은거구요,
G에서 한음 높으면 다시 옥타브로 A음이 되구요,
A-A#-B-C-C#-D-D#-E-F-F#-G-G#-A-A#-B-C-C#-D-D#-E-F-F#-G-G#
해당 줄에서 음이 더 낮게 표시된다면 줄을 감아 높여주고 반대의 경우 풀어주면 됩니다.
기타줄은 언제든 끊어질 수 있으며 기타를 처음 접할때는 더 쉽게 끊어지는걸 보게됩니다.
보통은 줄을 빨리 감거나 더 많이 감아 끊어지는일이 자주 생기게됩니다.
특히 3번줄이 속심이 얇아 쉽게 끊어질 수 있고 1번줄도 많이 얇아 잘 끊어질 수 있습니다.
줄이 끊어지는걸 경험하게 되면 다음 시도할때는 비슷한 상황에서 잘 끊어지지않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모여 많은 경험으로 더 능숙하게 다루게 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실수하는것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끊어지거나 실패하는 경험들이 - 줄을 더 잘 다루게되는걸 알게하는거라 보셔도 될것 같네요.
줄이 끊어지는걸 아주 크게 걱정하는 상황이라면 음을 낮게 조율해 사용하시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굵은줄부터 얇은줄 순서로 E-A-D-G-B-E 순으로 맞추시면 줄은 아주 팽팽하게됩니다.
이 상황에선 줄이 견딜 수 있는 힘보다 조금 더 많은 힘이 가해지면 이전과 같이 또 끊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음을 한음정도 낮게 조율해서 1~2주 사용하신 후 - 우선 줄의 특성에 익숙해지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굵은줄부터 얇은줄 순서로 D-G-C-F-A-D 순으로 맞추시면 줄은 아주 팽팽하지는 않아 이전보다 쉽게 끊어지지않게됩니다.
조율기를 사용하실때 기타모드가 아닌 크로매틱모드, 튜닝기를 켰을때 초기상태로 사용하시면 반음 낮게하는게 쉽습니다.
1~2주 사용하시다가 지금보다 줄에 많이 익숙해지면 반음 더 높여 D#-G#-C#-F#-A#-D# 순으로 조율하여 사용하실 수 있구요,
꽤 익숙해져 줄이 편해지시면 원래 음(E-A-D-G-B-E 순)으로 조율해 사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손끝이 아픈것, 줄이 끊어지는것, 음이 명학히 나지않는것 모두 다 악기를 손에쥐고 계속 사용하시다보면 몇주이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기타의 일반적인 내용은 관련동호회나 기타플러ㅅ 같은 기타전문악기점의 자료들을 참고하셔도됩니다.
5.기타를 배운지 얼마만에 보통 곡을 완주 할 수있나요(가요,클래식등등.)
√ 기타는 연습방법이 복잡한게 아니어서 독학으로 연습하기도 좋은 악기입니다.
독학으로 연습하다 포기하시는 분도 있지만 계속 노력해서 멋지게 연주하시는분도 아주 많습니다.
레슨이든, 독학이든 3~4개월 매일 한두시간 꾸준히 하시면 노래반주정도는 무난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당장 몇일정도는 별로 근사한 연주가 힘들 수 있지만 매일 한두시간 꾸준히 연습해 몇개월이상 연습하시면 확실히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빨리 연주가 가능한지보다는 얼마나 높은수준의 연주까지 가능한지가 더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시면 연습하시는 시간만큼 실력은 더 늘게 됩니다.
포기하지만 않으신다면 원하시는 어떤 연주도 반드시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6. 기타는 어쿠스틱 같은 거 혼자서 완주하고 싶은걸 원합니다.
√ 원하시는 용도로는 통기타쪽이 적당할 수 있습니다.
기타는 앰프에 연결해서 소리를 만들어 연주하는 일렉트릭 악기도 있습니다.
앰프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통기타같은 어쿠스틱악기와 음색이 많이 다릅니다.
원할경우 이펙터를 사용해 앰프에서 나오는 기타소리를 다르게 꾸미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일렉기타쪽은 밴드연주에 관심이 많거나 밴드음악에 관심이 많은경우 관심을 가지시는 경우가 많구요,
혼자 노래반주나 독주형태로 연주하는 악기는 어쿠스틱악기를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쿠스틱 악기엔 쇠줄의 포크기타와 나일론줄의 클래식기타가 있구요,
기타를 구분할땐 보통은 일렉기타, 포크기타, 클래식기타로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어쿠스틱기타라고 하면 보통은 포크기타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크기타는 통기타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기타와 클래식기타의 차이는 사용하는 줄이 다른데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나일론줄을, 통기타는 쇠줄을 사용합니다.
클래식기타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YY-Plvg0PQA
포크기타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KY9WRylyZDY
사용하는 줄이 달라 형태나 특징, 모양, 음색, 연주방법등에서도 차이가 생깁니다.
위 사진의 두 제품은 일반적인 통기타와 일반적인 클래식기타의 사진입니다.
제품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게 나와 모두 이런 모습은 아닙니다.
초록색 네모 부분을 보시면 클래식기타는 줄이 조금 다르게 묶이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통기타도 제품에 따라 이런 형태의 줄감개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왼쪽 모양이 더 많습니다.
나일론줄은 마찰력이 약해 쇠줄보다 많이 감겨야 합니다.
때문에 이런 모양으로 나오는게 많습니다.
왼쪽 노란 네모칸에 보이는 포지션마크는 통기타에선 흔하지만 클래식기타에선 잘 없습니다.
대신 넥 측면의 왼쪽에 포지션마크를 찍어두어 포지션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 포지션을 표시해두는건 통기타도 같으며 일렉기타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왼쪽 통기타의 빨간색 네모 부분은 픽가드입니다.
옛날엔 이 부분으로 통기타, 클래식기타로 구분하시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은 픽가드가 없는 통기타도 많으며 아주 흔하진 않지만 클래식기타에 부착되는 경우도 있어 요즘은 이 부분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흔하진 않습니다.
사진 아랫쪽의 파란 네모부분을 보시면 줄이 몸통부분에 고정된 부분의 차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통기타는 줄의 장력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줄끝이 바디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고 브릿지핀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막아줍니다.
클래식기타는 줄 끝에 볼이 없는 줄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며 줄은 끈을 묶듯, 브릿지 부분에 묶어 고정하게 됩니다.
가끔 베이스도 기타와 비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베이스도 기타처럼 일렉기타 모양으로 생긴 일렉트릭 베이스와 통기타 모양으로 생긴 어쿠스틱 베이스가 있습니다.
보통은 일렉베이스를 많이 사용해서 그냥 베이스라고만 하면 보통은 일렉베이스를 얘기하게 됩니다.
어쿠스틱 베이스와 일렉트릭베이스는 기타에서 포크기타와 일렉기타정도의 차이로 보시면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기타보다 더 굵고 긴 줄을 사용해서 더 낮은 음역을 연주하며 보통 6개의 줄을 달고 사용하는 기타와 달리 보통 4개의 줄을 걸어 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기들의 일반적인 특성은 기타플러ㅅ 같은 기타전문악기점의 자료들을 참고하셔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