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판 엘피판 레코드판 중고거래 (번개장터!)

취미로 시작해 오디오 수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저 또한 턴테이블이 주된 소스 기기이다보니 꽤나 적어도 수만장의 LP가 제 손을 거쳐갔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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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분들이 음반을 구매하고 오디오 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을 보면 왠지 조금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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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런 이유로 저의 노하우를 좀 많이 풀어드리니 꼭 읽어보고 구매하실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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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지식으로 하나 꼭 알아야 할 것이 중고 음반에는 등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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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NM

EX

VG

G

F o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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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갈수록 상태가 안좋은 것입니다.

등급에 대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처음 하시는 분에게는 크게 와닿지는 않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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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노하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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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업체는 자켓과 음반 등급을 따로 써주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판매자라면 그냥 통틀어서 써줄거에요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음반 등급은 NM이상 사세요.

위에 등급이 정확하게 나눠져 있는 것도 아니고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는 것인데 판매도 사람이니 실수는 얼마든지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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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반의 재생을 녹음해달라 하면 한장 팔면서 해주는 분이 있다면 아마 세상 천사같은 분이니 그분한테 있는 음반들은 최대한 많이 사셔야 하겠지만 절대로 녹음까지 해서 들려주는 사람 뿐 아니라 업체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원하시면 청음 테스트 해주는 업체가 간혹 있습니다

간혹 음반 1장에 10~30만원 이상하는 음반들도 꽤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녹음해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 가치를 가진 음반이라면 녹음 안해줘도 사가는 사람이 정말 많을거에요..인기 음반이라는 뜻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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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 음반을 구매해야 한다면 왠만해서는 직접 받습니다.

중고 거래를 해야 한다면 뽁뽁이를 싸든 박스를 하든 택배사에서 던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음반이 상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자켓의 모서리가 구겨지곤 합니다. 한 번은 비에 자켓이 젖었있는데 이건 판매자분도 너무 대충 포장...했...

꼭 택배로 받아보셔야 한다면 뽁뽁이로 최소 가로 세로 두겹씩 말아서 보내달라고 부탁드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개인이라면 에어캡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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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턴테이블 구매하실 때 정보없이 잘못사면 소리가 안납니다..

아래 글은 추천도 있지만 사기전에 참고할 기본적인 것도 적혀 있으니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https://blog.naver.com/nowis09/222169274588

[입문 턴테이블 추천] 오디오 수리하는 사람이 얘기하는 첫 턴테이블 (추천 이유 및 비교)

​블로그에 개인적인 글로 구어체가 많으며턴테이블이 생소할 수 있으니그나마 친숙한 자동차에 비유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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