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만 퀸사이즈로 구입하시는 거라면,
아메리슬립 메모리폼 매트리스 추천드려봅니다. 작년에 불면증때문에 고생이 심했는데
지인이 메트리스 새로 바꾼게 너무 좋다고 추천을 해서 처음 알게됐던 브랜드입니다.
좀 생소한 이름이라 반신반의했다가 2020년 미국 소비자만족도 1위를 한 곳이라고 하길래...
궁금해져서 친구가 방문한 매장에 가봤는데 예상을 뛰어넘은 쿠션감에 좀 놀랬습니다.
마치 구름이나 마쉬멜로우같이 부드럽고 푹신한 게 템퍼와 거의 유사했는데..
차이가 있다면. 아메리슬립 매트리스는 고탄성 메모리폼이라 몸을 탄탄하게 받쳐줬습니다.
누우면 허리와 매트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고 허리를 꽉 잡아줘서 몸이 정말 편하더군요.
습관이 옆으로 누워서 자는 걸 좋아하는데 원래 쓰던 스프링은 어깨가 그렇게 베겼는데요.
아메리슬립 제품은 목부터 어깨까지 부드럽게 잡아줘서 아침마다 베김 없이 개운하게 일어납니다.
아메리슬립 메트리스를 새로 들이고 난 뒤로 거짓말 안하고 매일 숙면하고 있기에
충분한 값어치를 느끼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슬립은 다른 침대 매트리스 매장들이랑은 다르게 침대 종류가 심플하더군요.
기본 메모리폼 라인에서는 단계별 푹신한 정도로 5가지 단계별 종류가 있었습니다.
더 비싼 프리미엄 라인인 하이브리드? 라는 종류도 있긴 했습니다만,
혼자 쓰기에는 과하다 싶어서 기본 메모리폼 라인에서 제일 저렴한 걸로 구입했네요.
참고로 전 아메리슬립에서 폼 두께 30cm짜리를 100만원 중후반대로 구입했는데
템퍼에서 같은 두께 폼을 500만원대에 판매하더군요. ㄷㄷ
아메리슬립 공홈에서 바로 온라인 구입이 가능한 것 같긴 한데,
솔직히 제 생각은 온라인 구매는 비추입니다. 침대가 한두푼도 아니고..
매장에 가서 누워보고 좋다, 맘에 든다 싶으면 구입하는 방안을 추천드립니다.ㅋ
반드시 대형가구류는 사용자가 직접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누가 어떤 물건 백번천번 좋다고 해봤자 실제로 나한테 안맞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먼저 가까운 매장으로 찾아가보시고 체험 후에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