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투룸(월세) 벽지에 대해서...(내공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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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투룸에서 산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안방에는 매트리스 때문에 색이 들어서 벽이 살짝 파랗습니다

부엌은 전에 합선이 한번 일어나서 그때 벽지가 조금 타고 찢어졌어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ㅠㅠ

그냥 있는 그대로 쓰겟습니다

합선이난쪽은 세탁기였어요 외출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이상한 냄세가 났고

부엌을 가보니 세탁기랑 보일러쪽에 합선이 일어났었습니다

집주인에게 말하니 콘센트에 물이 들어간거같다는둥 저에게 고치라는 식으로 하셧고

지인을 통해서 그건 제가 해야하는게 아니라고 따져주어 집주인이 수리기사를 부르셧어요

수리기사 曰 콘센트가 세탁기밑에 있었다 이러면 당연히 물이 들어간다

이러시더군요

저는 세탁기 아래 콘센트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무리 상식선으로 이해하려고 해도 물이 흐르는 세탁기 아래

연결하는 콘센트를 둔 집주인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후 제 돈으로 연결하는 콘센트를 사서 연결했습니다

수리기사 말로는 콘센트는 원래 선이 얇아서 좀 타도 써도된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그말만 믿고 현제 사용중입니다

연결하는 콘센트는 3만원이 넘는걸 개인부담 하였어요

(세입자탓이니 나중에 그 콘센트를 두고 가라는식으로 말하였구요)

그후 불이 날까봐 무서워서 벽에 콘센트를 붙혔는데

아무래도 세탁기가 탈수를 할때 흔들리니까 콘센트가 떨어져나가서

벽이 찢어졌어요...

참고로 덧붙히자면 전 세입자가 이사나가고 제가 이사올때 벽지를 새로발라주지 않았습니다

집주인 曰 원래 집에 못박으면 안되는데 전주인이 아가씨여서 거울을 단다고 벽에다 못을 받았다

라고 하셧어요보통 새벽지를 바를 때 못을 뽑고 시멘트로 매꾸고 벽지를 붙히지 않나요?

그리고 부엌에 가스렌지 옆에 벽지같은게 붙어있는데 조리를 하다가 옆이 타서

개인비용으로 뭐를 사다가 붙혔어요

붙히기 전 집주인에게 붙혀도되냐고 물었고 된다고 허락했었습니다

제가 안방과 부엌에 벽지를 물어주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