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방학숙제해야되는데독서록에관한것이거등요..좀 알려주세요ㅠ_ㅠ(내공...

6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인 입니다

수학을 잘하건 못하건 수학에 취미를 가진 친구들은 대부분 '수학귀신'이라는 책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재밌는 책인가? 하면서 한번 읽어 보려고 해봤지만 시간이 남으면 늘상 컴퓨터 앞을지키는 지라 못봤었다. 그런데 방학숙제가 수학에 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거라 반 강제적으로 수학귀신을 보게 되었다.
사실 수학! 은 따분하고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인식되어있다. 수학과 산수를 똑같이 이해 하기 때문이다. 산수는 계산 문제만 잔뜩풀기 때문에 따분하기만 하고 원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없는 과목으로 인식되었다. 몇몇학습지와 문제집을 봐도 정확하게 계산하기를 요구하면서 막상 그것을 왜 그렇게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시키는 데에는 조금 소홀히 하고 있다. 원리를 알지 못한 채 방법만 아는 아이들은 틀에 박힌 문제는 풀 수 있어도 문제가 조금만 응용되어도 아예 손을 대지 못한다. 나도 틀에 박힌 것만 알았지 원리와 그 공식을 이용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푸는 것은 이해 하지 못했다. 예를 들자면 내가 초등학교 시절 K수학학습지를 할때 계산 문제만 빼곡이 되어있고 그에 대한 원리 설명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애를 많이 먹었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수학은 단지 따분하고 지겹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불리우는 것이다. 수학귀신에서는 이런 수학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깨기 위해 문제에대한 창의력과 응용력을 높여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의 길로 인도한다. 수학 귀신, 곧 작가는 로베르트를 주인공으로 하여 수학의 비밀스런 부분을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이어간다. 또 한 `거듭제곱`은 `깡충 뛰기`로 `소수`는 `근사한 숫자`와 같은 말로 쉽게 풀여쓴다. 그리고 로베르트가 처음에는 수학귀신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마지막에는 정이 드는 훈훈한 이야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수학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내 또래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수학귀신'책은 수학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끌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보인 정말 근사한 책이었다.

다음은 입니다.-느낀점이 많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권정생 선생님이시다. 이 분도 어렷을때 무척 가난 했었다고 한다.
이분의아버지는 거리 청소 부였다고 하는데 그 거리를 청소하면서 줍어 온 종이로 권정생선생님은 글을 배우고 익혔다고 한다.
몽실언니는 강했다. 힘이나 권력 같은게 강하다는게 아니라 마음이 강했다.
엄마와 집을 나가서도 새아빠랑 살때도.. 6.25가 터졌을때도...
난 새아빠랑 살때 아니 새아빠와 엄마 사이의 영득이가 날때부터 그때의 열등감은 도저히 견딜수 없었을 터인데 여자인 몸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꿋꿋이 이겨내는 몽실언니를 보고 난 감동을 받았다.
만약 나였다면 집을 100번도 더 뛰쳐 나가고 자살?을 100번도 더 시도 했을것이다
걔다가 그 새아빠는 몽실언니를 밀어서 다리까지 병신을 로 만들어버린 범죄자이다.
그래도 몽실언니는 그 강한 마음으로 견뎌 내었다. 요즘 세상에 참으로 드문 인간상이 아닐수가 싶다.
몽실언니의 친정아버지 정씨는 북촌택이란 사람과 결혼을하고 그 북촌댁이란 사람은 아이를 낳기도 전에 6.25가 터지고 말았다.
북촌택은 아이인 난남이를 낳다가 그만 저세상으로 가고 말았다. 이런것이 전쟁에 비참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결국 난남이란 아이는 몽실언니 혼자의 힘으로 키워야만 했다.
그리고 나는 몽실언니를 읽으면서 엄청난 장면을 발견했다.. 몽실 언니가 젖을 구걸 하는 장면이다. 그 장면을 읽고 상상하는순간.. 난 엄청난 고독과 시련에 빠질수밖에 없었다.
이책을 펴는 순간 몽실언니는 강한 인물일것 같다는 생각 을 하면서 책 앞장을 펼쳤는데, 젖을 구걸 하다니..이건 보통 용기와 강한 투지력 없이는 힘든 것이다. 내가 생각 하는 몽실언니보다 더욱 강했던 것이다.
만약 요즘 세상 같았으면 아이를 버렸을 것이다.. 아니 요즘 세상 사람들이 과연 이런 상황을 상상이나 할수 있을까........
자 그럼 일제 감정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의 주인공들은 어떻 삶을 살았는지 정리를 해보도록하겠다. 우선 그런 소설들의 주인공은 몽실 언니 처럼 강하다. 어떤 시련과 고통이 있어도 포기 하지 않는 인내심과 꿋꿋 한 정신력.. 이것이 일제감정기를 배경으로한 소설의 주인공들의 삶 이라고 할수있다. 요즘 세상은 그냥 대충 대충 털털 하게 사는 사람이 많다. 가난하다는 핑계로 아이를 버리고 부모를 타도 하며 버리고 돈은 있는대로 무지 막지 하게 다쓰고 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이 세상..몽실언니를 읽고 바뀌어야 할것이다... 물론..나도 예외는 아니다. 인제부터 바뀌지는 못하더라도 바뀌도록 노력을 해볼참이다 ^^*
아직 나,,, 아니 우리는 모를것이다.. 전쟁의 비참함과 그 격렬한 투쟁을..
격어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 이다.. 난 이때동안 너무 행복 하게 살아왔다.. 그래서 전쟁이니 뭐니 해도 터지면 그만이지 그런 생각으로 살아온 나이다 ..하지만 몽실언니를 읽자 그 생각 이 달라졋다.. 전쟁은.. 너무나 비참하고 잔인한... 그리고 그런것들은 영원히 그들 마음속 가장자리에 뽑히지 않는 못으로 박혀 있을 것이다.

독후감을 원한다는 건가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저도 읽어 봤는데요.

정 읽고 쓰기 귀찮으면 영화를 보세요.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는 만들었더군요.

책도 재미 있어요.

도서관에 가면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