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도시에서 무슨 이유로 1키로짜리 골드바가 필요하신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골드바를 사실려면 서울의 종로에 오셔야 할겁니다.
국내 유통되는 금의 대부분이 서울에서 이루어 지기때문이죠.
1. 가격은 약 1600만원 이상 갑니다.
부가가치세 포함하지 않고 사게되면 어제 시세가 1돈에 61,200원이니까
1킬로면 16,300,000원이군요. 그런데 이 정도의 무게면 무자료로 살려면
좀 힘들것 같구요.
자료(세금계산서-부가세) 포함된 금액이면 1650만원 정도구요.
2.일반 제품들은 많이 사면 약간씩 에누리 해주기도 하지만, 금은 전혀 그렇지
않기때문에 10돈을 구입하나 100돈을 구입하나 가격은 같습니다.
금도매업자들의 마진이 보통 1돈당 200~500원 내외니까 깍아줄것도 없죠.
3. 년간 시세는 예측 불가능입니다. 금시세는 국제 선물시장(뉴욕,런던)의
온스당 달러 가격을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다시 환율의 영향을 받죠.
시세 예측이 가능하면 누구나 쉽게 돈을 벌수 있답니다.
혹자는 국내 혼수철이 되면 금의 수요가 많아지기 대문에 가격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언뜻 생각하면 말이 되지만, 국제 금값의 영향을 받는지라 별로 신빙성
없습니다.
4. 환금성이라면 당연히 최고죠.
언제 어느때라도 현금이라도 교환이 가능하니까요.
5. 주위의 시선과 상관없이 구입할려면 지방이라면 익산이나 부산정도가
좋습니다. 그 두도시는 가공 공장이 많아서 금의 소비가 다른 도시에 비해
조금 많은편이니까요.
6.되팔때의 가격은 도매시세 기준으로 1돈에 800원에서 1000원을 손해보고
파실수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61,200원에 살수있고, 팔때는 60,400원에
현금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이 차액은 금값의 변동이 심한 시기라면 1천원
손해보고 팝니다. 하지만, 61,000원에 산 금의 시세가 63,000원 정도로
오른다면 62,000원에 팔수있으니까 최소한 1돈당 1천은 벌수있죠.
7. 특별히 특정국가의 금이 좋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선진국의
금괴(골드바)를 선호하죠. 우리나라의 경우의 많은 양의 금이 LG상사에서
수입을 하는데 최근에는 중국이나 동남아쪽의 금이 많이 보이더군요.
제 경우 몇년전에는 호주산 금괴를 구입했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