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감정서 해석 부탁합니다.

 unset stone LQ (세팅되지 않은 스톤. LQ는 레몬쿼츠의 약어)  /  LQ 9.56 CT (레몬쿼츠 9.56캐럿)

 

unset stone PD (세팅되지 않은 스톤: PD는 페리도트의 약어)/   PD 1.38 CT(페리도트 1.38캐럿)

 

1.쿼츠(수정)의 경우는 사실... 비교적 흔한 광물이기 때문에 합성을 잘 만들지 않기 때문에 천연쿼츠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문제는 레몬쿼츠라고 하는 것이, 원래부터 그런 색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인공적인 방법으로 색을 변형시킨 것인지 아는게 더 중요한 것입니다. 페리도트는 최근 천연석이 아닌 큐빅 지르코니아를 페리도트 비슷하게 만든것이 많이 돌기도 합니다. 사실 페리도트는 보석에 대한 자세한 공부를 하신 분이라면 알아내기 쉬운 보석이긴 합니다만.... 이것은 종로에 있는 보석감정원에 가셔서 직접 의뢰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서를 따로 끊지 않고, 질문하신대로 천연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만 감정을 해달라고 하신다면 비싸지 않은 가격에 감정을 해줄겁니다.

 

2. 레몬쿼츠는 위에서 말한대로 쿼츠가 그다지 비싸지 않은 것이기에 가격대 또한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닙니다...  문제는 진짜 천연의 색인 레몬쿼츠라면 희소가치 때문에 가격이 높아질 수도 있지만, 9.56캐럿의 레몬쿼츠라 할지라도 그렇게까지 높은 가격이 이뤄지지는 않을 겁니다.... 더욱이 태국에서 구입을 하셨다고 했는데, 태국이던 홍콩이던 어디를 가시더라도 그곳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절대적인 가격은 아닐뿐더러 대다수 분들이..... 바가지를 많이 쓰고 오시기도 하죠.... 특히나 일반 관광객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죠....

감정원에서 직접 감정을 받아보시면서, 가격대에 관한 것도 같이 물어본다면 대략적인 시세 정도는 알려줄겁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