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뒷백 (스냅백) 뚜껑 닫는 방법과 시계공구,시계수리

뚜겅 닫는법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스크류 방식 말고 일반적인 눌러서 닫는 뚜겅은 대략 두가지의 방식입니다

걷 모습은 한가지 이지만 안에서 닫혀주는법이 케이스를 감싸는것과  케이스 안에서 눌러주는 두가지 입니다

열때는 오프너나 날카로운 것으로도 가능하지만 닫을때는 방법이 틀립니다

감싸는 방법은 뒷뚜겅 중심에 힘이 가해져야 하며 안쪽에서 미는 방법으로 된것은 바깥쪽에 힘이 가해져야 합니다 (손으로 닫을시에 이야기임 경험이 없으면 무리하다가 유리가 파손될 위험이 큽니다)

기계로 닫을시에는 쉽게 닫힙니다 (유리는 항상 주의 하셔야 합니다)

특히 뒷뚜겅 잘못 열거나 닫으면 골드 시계들은 우그러질 위험이 크고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 집니다

1.

 

스넵백 오프너가 있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열 때 필요한거구요,

 

스넵백 오프너없이 여셨다면 닫을 때도 필요없습니다....

 

스넵백을 닫는 거라면 그냥 꽉! 닫으면 됩니다 ㅡ.,ㅡ;;

 

손으로 꽉 누르시거나 그게 잘 안되면

 

저는 시계를 수건등으로 감싼 다음에 이빨로 살짝 깨물기도 합니다...

 

2.

 

뒷백 오프너에는 종류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형태에서 요즘에는 좀 더 편리하게 변형된 종류들이 나오니까요..

 

말로 설명하긴 좀 어렵지만 스넵백오프너의 경우 칼날이 달린 단ㅅ누한 평태의 오프너였지만

 

요즘에는 열기 쉽게 칼날이 짧은 오프너도 나오고

 

아예 시계를 단단히 고정시켜서 조금씩 칼날을 밀어넣어 오픈하는 형태의 오프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크류백 오프너는 2점식오프너와 3점식 오프너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2점식은 (스크류뒷백에 살짝 파여있는 홈) 두군데를 고정시켜서 돌려 여는 방식이고

 

3점식은 (스크류뒷백에 살짝 파여있는 홈) 세군데를 고정시켜서 돌려 오픈하는 방식입니다..

 

형태가 조금 달라도 기본원리는 비슷합니다...

 

제 경험상 스넵백오프너는 기본형이나 저가형을 쓰셔도 큰 차이는 없구요...

 

스크류백오프너는 3점식이 편합니다....

 

고정시켜서 밀어넣는 스넵백오프너는 다른 공구들에 비해 쫌 비싸긴하지만

 

그 외 다른 오프너들의 가격은 1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인터넷가격기준)

 

참고로 롤렉스 전용 뒷백 오프너는 스크류백 오프너와 원리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형태로 되어있어서 따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손재주 좋은 사람들은 일반 스크류백오프너로 롤렉스의 뒷백을 따기도하지만

 

기스를 낼 확률이 높은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시계공구업계의 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BERGEON'인데요, 스위스의 시계공구전문회사입니다...

 

예지동등에서 쉽게 구할수는 있지만 똑같은 형태의 중국산과 비교해볼 때

 

확실한 퀄리티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가격이 높으므로 선뜻 손은 잘 안가더군요^^;;

 

마지막으로 시계공구는 특별한 모델명이 없습니다(BERGEON같은 경우는 있을수도;;)

 

그냥 시계공구, 스넵백오프너, (3접점)스크류백오프너 등으로 얘기하곤하죠...

 

3.

 

국제 시계 연구원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시계수리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을거구요...

 

우리나라에선 거의 유일하다는;; 우리나라가 시계에 관한 환경은 좀 열악하죠ㅜㅜ

 

참고로 시계수리자격증은 응시자가 점점 줄어들어 결국 현재는 폐지되었습니다 ㅡ.,ㅡ;;

 

뭐 어쨋든 국제시계연구원의 교육은 2달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다녀본 적은 없어서 가격은 모르겠네요...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줄겁니다^^

 

어느 기관이나 단체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기전에 혼자서 충분히 독학으로 공부해서

 

밑바탕이 될 실력을 깔아놓고 교육을 받는 게 훨씬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좀 횡설수설한 것 같긴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