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개성이 강한 시계들중에 고민을 하시네요...
브라이틀링 크로노 수퍼오션은 필드와치로 가장 잘어울립니다만 케이스의 두께 때문에 정장에는 소매안으로 들어가는건 포기해야합니다.
IWC 파일럿 크로노그래프는 크로노수퍼오션과 동일한 7750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60미터 방수로 캐쥬얼이나 정장 모두 소화할수 있는 시계죠.
크로노스위스의 레귤레이터는 크로노스위스의 대표모델로 정장에 가장 잘어울리는 시계구요.
편하게 착용하려면 크로노수퍼오션을 다목적으로 사용하려면 파일럿크로노그래프를 정장에만 사용하려면 레귤레이터를 구입하세요.
시간의 정확도로 따지면 크로노수퍼오션입니다.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아서 세시계중에선 가장 정확합니다.
케이스도 단단하게 만들었고 방수도 500미터라 조심성이 없는분들에게 좋죠.
독특한 시계를 원한다면 레귤레이터를 구입하시구요. 코인베젤에 양파용두, 초분시침이 각각 분리된 아름다운 다이얼은 정말 멋지죠.
IWC 파일럿은 크로노수퍼오션과 레귤레이터의 중간이네요. 크로노수퍼오션처럼 화려하지 않고 정장과 케쥬얼에 잘 어울리구요 방수도 60미터로 30미터 방수의 레규레이터보다 높구요.
브랜드만 보면 IWC가 가장 높고, 시계와 무브먼트를 따지면 레귤레이터가 가장 좋죠. IWC와 브라이틀링은 ETA7750을 사용하니까요. 편한함, 단단함은 크로노수퍼오션이니 잘 생각해서 구입하세요.
저라면 레귤레이터를 구입할겁니다. 레귤레이터의 독특함은 그가격대에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볼수 없으니까요.
정장을 거의 입지 않아서 여름엔 장농시계가 될것이긴 할겁니다만 특별한날에 착용하기엔 아주 좋은 시계죠.
적어도 날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IWC와 브라이틀링중에서 고르셔야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