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50) 티파니 정품반지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매니아 분들의 열혈조언...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이아류의 예물은 대부분 (70% 이상)이 등급상향, 즉 저질의 다이아를 고급다이아로 속여 팔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외국 (미국, 일본등 철저한 등급제를 시행하는곳)에서 예물을 사거나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티파니나 불가리, 까르띠에등의 매장 (정품을 사기위해서 반드시 정식매장을.. 아니면 99.9%가짜입니다.)에서 좀 비싸더라도 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1. - 까르띠에 링은 어떨까요 (저도 많이 고민했던 링)

2. - 본인이 직접사기 위해선 반드시 외국을 가야하며 그렇지 않으려면 주한 외국인등의 방법이 있긴하지만 좀...

3. - 예물 및 보석가게는 절대 믿지 마세요 (H,I등급도 안되는 다이아를 G등급으로 속여 팝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까다롭다는 우신, 현대등의 감정사에서 감정한 다이아의 상당부분이 등급상향 된 다이아입니다. 20일 모방송에서 우리나라 다이아시장에 대해 1시간 가까이 나왔죠.. 그거 보시면 절대 사기 싫으실 겁니다. ) 그리고 중고가 정말 많습니다. 품질좋은 중고는 크리닝만 잘하면 새것처럼보이죠..

4. - 제가 꼭 외국 명품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당 250만원 또는 그 이상의 가격을 갖춘 반지는 우리나라 브랜드 및 보석가게에서는 다이아나 고급루비등의 보석반지류를 제외하고 구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석류는 너무 속여서...) 티파니나 까르띠에 추천드리고요. 그 브랜드를 싸게 사고 싶으시면 결혼전에 여행겸 해서 홍콩이나 일본에 (홍콩이나 일본은 매우 까다롭고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보석감정을 하는 곳이며, 가격은 우리나라에비해 거의 반가격에 가까울 정도로 쌉니다. - 우리나라는 세금이 장난아니죠) 가셔서 꼭 정식매장에서 좋은물건을 사는것은 어떨까요.  실제로 1-2박정도 다녀오면 경비가 떨어지고도 남습니다. (물론 세관은 조심하셔야죠)

 

참고로 이반지에 있는 10개의 다이아몬드의  color grade는 F-G, clarity grade는 VVS-VS 인데 물론 작긴하지만 매우 상급의 다이아입니다. (티파니는 G등급이상의 다이아만을 판매하더군요 - 국제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