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섬유(綿, cotton)은 목화가 비나 천연의 환경으로 부터 씨앗을 보호하기 위해 솜털을 생성하는데 그 솜털을 채취하여 씨앗이나 잡물을 제거하기 위해 빗질을 하고, 또 강력을 부여하기 위해 꼬임을 주어서 실을 만든 것입니다.
--천연섬유 중에서 식물성 섬유이며 씨앗섬유라고도 합니다.
2. 마섬유(麻, flax, hemp, ramie, jute)는 삼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피부, 즉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고 두들겨 부드럽게 한 다음 실로 만들어 만든 것입니다.
--천연섬유 중에서 식물성 섬유이며 껍질섬유라고도 합니다.
3. 모섬유(毛, wool)는 짐승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생성된 털을 깍아 세척을 하고 꼬임을 주어 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주로 양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많고 그외 토끼털인 앙골라와 낙타 알파카 등의 기타 동물의 털을 이용합니다.
--천연섬유 중에서 동물성 섬유이며 털섬유라고도 합니다.
4. 견(絹, silk)은 누에가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가 되는데 성충이 되어 나방이 되기 전 겨우나기를 위하여 입으로 점액을 뿜어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일정기간을 지내는데 그 고치를 풀어서 실로 만드는 것입니다.
--천연섬유 중에서 동물성 섬유이며 점액(침)섬유라고도 합니다.
5. 천연섬유의 공통점은식물이나 동물이 자신의 종족을 보존커나 번식을 위하고 또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물질을 채취하여 우리인간을 보호키 위한 옷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6. 목재(木材)는 말 그대로 나무이고 종이는 주원료는 나무이며 그것을 용해하여 종류에 따라 돌을 첨가하여 만든 것입니다. 창호지(문종이)는 닥나무라는 것에서 채취를 합니다.
7. 항생물질(抗生物質, antibiotics)은 이이제이(以夷制夷)처럼 적을 이용하여 다른 적을 제어하고, 이열치열(以熱治熱)는 열은 열로서 다스린다는 것처럼 항생물질도 동일한 의미로 해석하면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8. 항생물질도 생물이며 특히 미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물질로서 세균이나 그 밖의 미생물의 발육과 생활기능을 저지 또는 억제하는 것입니다.
1887년 프랑스의 파스퇴르가 미생물은 상호 견제하며, 곰팡이가 병원체에 대항한다는 것을 관찰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다른 학자들은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저지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을 위시하여 그 실험성과도 유효성분의 추출에서 정제(精製)의 단계까지 이르랐다고 합니다.
1928년 영국의 A.플레밍이 포도상구균의 배양 중 우연히 끼어든 푸른곰팡이(Penicillium notatum)가 용균작용(溶菌作用)을 하는 것을 발견하여 그것의 엑스를 만들고, 이것이 그람양성균에 효력이 있는 것을 관찰하여 이 물질을 페니실린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치료에 이용한 것은 10년이 경과한 1938년에 영국의 약리학자인 플로리가 페니실린에 주목하여 재연구를 시작하게 되면서 1941년에야 그 치료효과를 확인하였다습니다. 이것을 페니실린의 재발견이라 부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