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해는 엘리뇨 현상의 정점으로 인해, 역대급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여 4월에 미리 구매해서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해서 월,화,수 3일간 전국적으로 더웠는데, 파세코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게 방에 있었습니다.
질문자님이 궁금하신 부분. 소음, 응축수, 전기세 면에서 파세코가 앞섭니다. 삼성꺼는 당연히 22년형이라 가격이 약간 저렴하죠. 약간 저렴할 정도라서 저는 23년형 파세코 프리미엄2 구입했습니다. 모델은 색상별로 두가지가 있어요. 실버(PWA-3500PS)와 블루(PWA-3500PB)입니다. 저는 벽지와 커튼이 파란색이어서 블루로 구입했어요.
제가 '창문형에어컨'을 알아보면서 깨달은 점은, 이 파세코라는 회사가 '창문형에어컨'을 주도해버려서 LG와 삼성에서 이 분야에서 손을 거의 뗀 것 같아요. 처음에 저는 LG 것을 알아봤는데, 뭐... 판매할 의사가 없어보이는 것처럼 보이고... 삼성거는 아직 22년형에 그치고 있고... 그런데, 이 회사만큼은 정말 '창문형에어컨'에 목숨걸고 진심인 회사처럼 느꼈습니다.
주요 기능은, 숙면이 가능할 정도로 최저소음 34.3db(전 구입하고 이것부터 확인해 봤어요. 취침모드로 하면 수면할 수 있겠더라구요) / 자가증발시스템으로 실외기가 필요 없다는 점 / 하루에 거의 36리터 제습이 가능하다는 점(이거도 정말 좋았어요. 제습기 따로 살 필요가 없어서요) / 인공지능건조시스템(끄면, 자동으로 다 건조시키고 꺼집니다) / IoT기능 지원(IoT라고 사물인터넷 기능입니다. 집으로 들어오기 전에 앱으로 설정해 놓으면, 집에 와서는 방이 시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 이거도 가장 중요하죠,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7~8시간 사용 기준으로, 한달 요금이 약 24,000원 나온다고 합니다) / 전국AS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이렇게 써보니, 제가 무슨 영업사원 같네요. 정말 좋습니다.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여름이 안심됩니다. 저도 원래 올해는 그냥 버틸까 했는데, 주위에 이거 산 친구들이 은근히 있어서 하나 구입했어요. 사용해보니까, 150만원 요구하더라도 사겠더라구요. 그만큼, 현재 가격이 기능에 비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입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집의 창문 높이에 따라서 '추가키트'를 구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 같은 경우는 2016년 신축된 아파트라서, 제가 사이즈를 줄자로 쟤보니 추가키트가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이지핏 추가키트 98cm'를 선택했습니다. 구입하실 때, 선택 옵션에 들어가시면 '기본+이지핏 추가키트98cm'가 있어요.
추가키트는 56cm와 98cm 두 종류가 있으니, 창문을 줄자로 재보고 알맞은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창문형에어컨 PWA-3500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