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과 개인청소창업교육쪽에 종사중입니다.
과학적이거나 그런 답변은 아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몇글자 적습니다.
세제의 경우는 2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중에 나와 있는 세제들의 경우는 용도에 맞게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기름기를 제거하려면 그에 맞는 세제를 써야 합니다.
기름기를 제거 하기 위해서 계면활성제 그리고 기름기가 묻어 있는 표면의 보호제등 여러가지 성분을 가지고
제조사에서 연구해서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세제에 들어 있는 성분과 기름기가 잘 조합해서 제거가 되게 하는 방법이 한가지이고
다음 한가지는 산성, 중성, 알칼리성의 성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제중에서도 예를 들어 화장실 청소시 산성세제가 있고 알칼리세제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청소를 하는데 있어서 세제 선택시 장소나 그런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오염이 어떤 오염인지에 따라 세제를 달리 사용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사용하려는 베이킹소다나 구연산 또는 식초의 경우는 세제의 계면활성제나 그런 성분들이 없고
그냥 산성 중성 알칼리성과 같은 pH만을 이용해서 청소를 하려는듯 싶습니다.
일반적인 오염의 경우는 대부분 알칼리 세제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공기중에 일반적인 오염이나 또는 기름기, 기름기 같은 경우에도 동물성 기름(닭고기,돼지고기,소고기등)과 석유쪽기름(등유, 휘발유, 엔진오일류등)등을 제거하는데 이용을 합니다.
그리고 산성쪽의 오염의 경우는 물때(석회,염소성분등)나 녹 같은 것을 제거하는데는 산성쪽으로 제거를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습기를 베이킹소다나 식초 또는 구연산 또는 다른 세제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본적이 없다 보니..
오염이 어느정도인지 잘 모릅니다. 그냥 저 같은 경우는 온수로만 그냥 청소를 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보니..
그리고 가습기 같은경우 가열식인 경우 베이킹소다나 다른 것으로 가열을 했을때 몸에 영향을 주는 지도 잘 모릅니다. 천연세제라고 해서 또는 친환경제품이라고 해서 몸에 안해롭다는 생각을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락스 같은경우에도 소금으로 만드는 것인데 잘못쓰면 몸에 해롭기 때문에)
가급적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온수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고 대부분 일반적인 오염인 경우는 가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시고 아주아주 가끔 식초는 냄새때문에 사람들이 잘 청소하지 않고 구연산 같은것을 아주아주 가끔 청소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습기의 경우 물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염의 경우는 물때인데 자주 청소하면 물때가 생길일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두서 없이 몇글자적고 갑니다.
아래 내용은 예전에 에 답변을 달아둔 내용인데 비슷한 내용이라 한번 읽어 보시길.
질문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차이점
안녕하세요~ 초보 주부입니당~^^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의 차이점을 알고싶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이고 구연산은 산성이라는 것까지 아는데...
두개의 성분이 다르니 당연히 쓰임도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두가지를 다 구매했는데요~
구연산의 사용 방법에 식탁,욕실,수전,주방청소 라고 되어있는데
베이킹소다에도 똑같이 적혀있네요?-_-;;
인터넷을 찾아봐도 주방청소에 구연산 쓰시는 분도 있고 베이킹소다 쓰시는 분도 있고
섞어서 쓰시는 분도 있네요?
분명 성분이 다른데 왜 사용하는 방법이 같은지...의문입니당;;;
혹시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당~
답변
통상 아시는것과 같이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구연산은 산성입니다.
사용하는 곳은 위에 적혀 있는 것처럼 곳(장소)의 경우 비슷할듯 싶습니다.
다만 오염원에 따라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을 써야 할듯 싶습니다.
오염원이라 함은 통상 주방의 예를 들면 기름기가 많은 곳은 통상 알칼리계열의 세제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주방인데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싱크볼 주위의 경우는 통상 산성계열의 세제를 써야 하는 것이 맞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오염원이 통상 적으로 복합적인 오염이 많아서 욕실의 경우는 오염원이 총3가지 정도입니다.
통상적으로 샤워부스의 강화유리에 있는 오염은 통상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지방 단백질 그리고 비누와 섞여 있는 오염원이기 때문에 알칼리 계열 그리고 물때(산성) 또하나의 오염은 곰팡이(락스청소) 정도입니다.
샤워부스가 아닌 경우는 통상 물때 또는 곰팡이가 오염원일 가능성이 클듯 싶습니다.
통상 적인 욕실 청소 방법은 1차로 락스 또는 곰팡이 제거제(주성분 차아염소산나트륨)로 청소 하고
2차로는 알칼리 세제로 청소 하고 오염원이 남아 있다면 통상 물때이기 때문에 산성세제로 청소 하면 될듯 싶습니다.
다만 자주 청소 하면 일반 가정집에서는 곰팡이와 물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경우는 통상 알칼리 세제만을 가지고 청소 하면 될듯 싶습니다.
그 이외에 청소 하실때는 일반적인 오염의 경우는 알칼리 계열의 세제를 쓰시면 문제 없을듯 싶습니다.
청소 할때의 주의 사항으로는 락스 사용시 물과 희석 사용 하여야 하며 환기 필수로 하시고
산성세제(통상 구연산 또는 식초등)과 섞어서 쓰면 염소기체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간 흡입시
사망할수 있습니다.(1차세계대전 독가스의 일종 - 염소기체) 당연히 고무장갑 방독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또는 맘들의 카페 또는 블로그 같은 곳에 섞어 쓰는 좋다고 거품이 생기면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알칼리와 산성을 섞으면 중화가 되기 때문에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세제의 힘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리적인 힘으로 청소 한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섞어서 사용 하기 보다는 단독으로 순차적으로 사용을 하여야 합니다.
섞어서 쓰면 거품이 발생하는데 밀폐된 곳에서 청소시 그 거품에서 나오는 기체가 이산화탄소인데 그걸 흡입하면 현기증, 구토, 호흡곤란으로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급적 세제없이 청소 하는 것이 청소하는 사람의 몸이나 또는 환경에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세제를 이용해서 청소 할때 매번 청소 할때 마다 세제를 쓰는 것이 아니라 가끔 지저분할때 그때 세제를 용도에 맞게 써서 청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자주 청소 하면 오염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세제를 써야 할 이유도 없지만 주부님들은 습관적으로
세제를 사용 하는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긴합니다.
청소의 몇가지 원칙중에 하나인 온수(40도정도)와 물리적인 힘(청소솔, 걸레등)과 같이 사용을 하면 큰 힘들이지 않아도 청소는 문제 없을듯 싶습니다.
위에 질문의 결론은 장소는 같으나 오염원에 따른 세제에 사용을 달리 해야 한다 정도일듯..
산성 - 물때(욕실, 외부창문), 녹, 시멘트, 백화 등
알칼리 - 기름기(동물성 기름, 사람몸에서 나오는 지방/단백질), 그이외의 오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