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k rokit5 스피커와 오인페 조합 질문

안녕하세요.

일단 체감상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7506은 모니터링 헤드폰이라기보단 레코딩용으로 스테디셀러인 제품이고 로킷 5 같은 경우는 krk의 엔트리 라인이라 krk가 들려주는 후끈후끈한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주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해상도도 더윗급의 모델에 비해 떨어지기때문에 오인페를 업그레이드한다고 유의미한 변화가 없을 수 있지만, 스펙상 꽤 큰 차이가 있기때문에 귀가 조금예민하시다면 차이를 분명히 느낄수 있는정도의 스펙차이입니다.

제가 로킷시리즈를 별로 안좋아하고, 7506으로 모니터링을 해본적이 없어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제가 아폴로 mk2에서 x시리즈로 넘어갔을때 슈어 840과 젠하이저 hd600, 야마하 hs를 썼었습니다. mk2와 x 가 세대교체이고, 윗그레이드의 모델도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차이를 느꼈습니다. 스테레오 이미지, 고음과 저음의 폭, 해상도 모든면에서 개선되었음을 느꼈습니다.

하물며 엔트리급의 오인페에서 100만원대로 뛰면 더 큰차이를 느낄 수 있겠죠.

하지만 베이비페이스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스펙에 비해 그렇게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지않습니다. (물론 취향차이가 있겠죠.) rme의 제품으로 반드시 구매하실거면 조금 웃돈을 주셔서 파이어페이스로 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조금 큰 이유없이 엄청난 팬덤이 생성되고 신격화된 제품(불신 가득한...)들이 몇가지있는데 스파르탄큐, 큐베이스, 스칼렛솔로 등이 있고 베이비페이스도 그와 비슷한 제품중하나입니다.

저는 베이비페이스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UA의 제품으로 넘어와 Apollo를 사용하고있는 유저이구요. 저의 경험상 베이비페이스는 추천하지않습니다. RME 제품중 가장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rme로 가실거면 좀더 확장하기 편하게 더 윗급의 모델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리고요, 개인적으로 DSP를 사용할 수 있는 UA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아포지와 안텔롭도 좋은 선택이지만 드라이버 지원속도가 매우 늦고 불안정하다는...단점이 있어서 두 브랜드도 추천은 안드립니다. (저의 경험이라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스테인버그 제품을 쓰신다하셨으니 윈도우 유저로 추측되는데, 맥으로 넘어가신다면 오인페의 교체가 필수적으로 함께 요구된다고 생각되구요. 지금 시스템에 큰 불편함을 못느끼신다면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해서 작업을 더 쾌적하게하는것이 더 우선적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고 작성자님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투자하시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고민해보시고 좋은선택하시길바랍니다.

trs와 xlr을 바꾸는 것은 큰 변화는 없습니다. 오인페를 업그레이드 하시는건 확실한 소리 차이가 있을겁니다. 다만 5-6년 전까지 포터블 오인페하면 베이비페이스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었으나, 현재는 컨버터나 안정성 측면에서 베이비페이스보다 좋은 제품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유니버셜 오디오의 apollo 시리즈를 더 추천드리며, 오인페만 바꾸셔도 확실한 차이가 있긴합니다.

안녕하세요? FL STUDIO EDU입니다.

​

제가 지금 리얼 악기는 사용안하고,

미디 작곡용으로 스테인버그 ur12-krk rokit5 g4 를 trs단자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헤드폰은 소니 7506을 쓰는데

저는 전문 스튜디오같은 환경을 직접 경험못해봐서 그런지 지금 딱히 이 조합에서

부족한점을 못느끼는데,

혹시 현재 조합에서

오인페를 베이비페이스 프로 fs 로 바꾸고 연결도 xlr 같은걸로 하면 같은 스피커와 헤드폰이라도

체감상 차이가 유의미하게 날까요?

​

==> 일단 명료하게 말씀드리면 UR12는 컨슈머 레벨로 출력을 하는 기기입니다. KRK는 RCA 입력 단자는 없고 TRS나 XLR 입력단자만 있으므로, 레벨이 프로 레벨인데, 컨슈머 레벨로 출력되는 기기를 프로레벨로 하시면 스피커의 볼륨을 많이 올려야 하며, 이 경우 노이즈가 좀 더 증가하게 됩니다.

​

https://blog.naver.com/sound8949/222223168643

그리고 UR12는 106dBA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고 있고, 베이비페이스 프로FS는 118dBA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가지고 있어서 즉, 두가지 잇점이 생깁니다.

​

1. 입출력 레벨이 각각 프로로 연결되므로 스피커 볼륨을 과거보다 적게 올려도 되므로 노이즈에 유리

2. 다이내믹 레인지의 증가

​

현재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오인페에 할 지, 아님 오래된 노트북에 할 지 고민중이라

11만원짜리 오인페에서 110만원짜리 유명한 오인페로 가는게 현재 조합에서 얼마나 유의미 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1

​

==> 현재 딱히 문제가 없었다면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베이비프로 FS를 바꾸시는 것도 좋지만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으며, 다이내믹 레인지 증가 등과 프로 레벨 세팅을 위해서 오디오 인터페이스 급을 낮추어서 AUDIENT ID4MK2 같은 모델을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

오인페 바꾸시기보다는 스피커 바꾸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더 체감이 큽니다. 내 귀에서 먼 제품부터 바꾸시는게 체감이 확확됩니다. 스피커 - 오인페 - 케이블 순서. 스피커를 HEDD사의 스피커나 Genelec 등으로 바꾸시길 추천드려요.

​

​

​